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SBS TV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했다. 새 영화 ‘더 울버린 3D’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휴 잭맨은 지난 15일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스타킹’ 녹화에 참여했다고 영화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18일 전했다. 휴 잭맨은 이 프로그램에서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고 “김치짱”을 외치는 등 한국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또 MC 강호동을 번쩍 들어올리고 걸그룹 시스타와 함께 댄스를 선보이는 등 녹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휴 잭맨의 개인 트레이너가 함께 참석해 ‘휴 잭맨 무보정 3D 근육 따라잡기’ 운동 비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휴 잭맨의 출연분은 오는 20일 저녁 방송된다.
가수 백지영(37)이 오는 9월 25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고노아이, 와스레나이데(이 사랑, 잊지 말아요)’를 선보인다고 피아(PIA) 뉴스가 17일 전했다. 타이틀 곡은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제가 ‘잊지 말아요’를 일본어 버전으로 새롭게 부른 곡이다. 백지영은 지난 5월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제가 ‘그 여자’의 일본어 버전인 ‘소노온나’로 일본에 데뷔했다. 5월 1일 도쿄 아카사카 브릿츠에서 열린 일본 첫 쇼케이스 ‘백지영 프리미엄 나이트’ DVD도 이번 싱글과 함께 발매할 예정이다.
하계 유니버시아드 폐막 “2년 후 광주에서 만납시다.”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제27회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2015년 한국 광주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한국시간 18일 새벽 카잔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폐막식과 함께 막을 내렸다.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온 1만3천여명의 선수단이 지난 6일부터 열이틀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과 우의를 도모한 이번 대회에서 개최국인 러시아가 종합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폐막식에는 대회를 무사히 마친 것을 기뻐하는 수천명의 각국 선수단이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관중에게 손을 흔들며 당당히 입장했다. 유니폼을 갖춰 입은 100여명의 태극 전사들 또한 환한 미소를 띤 채 태극기를 흔들며 폐막식장에 들어섰다. 한국 선수단은 ‘2015년 한국 광주에서 다시 만나요’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광주 U대회 마스코트인 ‘누리비’의 뒤를 따랐다. 대회 기간에 선수단과 함께 동고동락한 자원봉사자들도 퍼레이드를 펼쳤다. 횃불을 들고 무대에 올라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카잔 조직위가 마련한 각종 공연이 끝나자 유니버시아드 찬가가 울려 퍼
메이저리그에 연착륙한 ‘괴물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구단의 전반기 최고 신인으로 뽑혔다. 다저스 공식홈페이지는 18일 전반기를 돌아보는 기사에서 자체 시상을 하면서 류현진을 신인왕 자리에 올려놓았다. 애드리언 곤살레스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좌완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에게는 사이영상을 안겼다. 최고 계투로는 켄리 얀선을 선정했다. 이 기사는 류현진에게 신인왕을 주면서 “야시엘 푸이그에게는 미안하지만 4∼5월의 성적이 포함됐다”는 설명을 붙였다. 개막 2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류현진은 전반기 내내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며 18경기에서 7승3패와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특히 투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류현진은 선발진의 보루 노릇을 하며 팀이 반등할 기틀을 마련했다. 류현진과 팀 내 최고 신인 자리를 두고 경합한 푸이그는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이며 팀 상승세에 불을 붙였지만 6월에야 빅리그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 한 걸음 밀렸다.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는 마이크 페트리엘로가 운영하는 블로그 형식의 사이트 ‘트래직 일니스’도 류현진을 전반기의 소리없는 영웅으로 꼽으며 칭찬에 동참했다. 그는 커쇼 외에는 아무도 제 역할을
한국여자프로골프의 1세대 구옥희의 영결식이 골프계의 슬픔 속에 18일 오전 열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골프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을 열고 한국골프사에 큰 업적을 남긴 고인을 떠나 보냈다. 지난 10일 일본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인은 1978년 처음 열린 여자프로골프 테스트에 합격, 선수생활을 시작한 뒤 한국투어에서 20승, 일본투어에서 23승, 미국투어에서 1승을 올렸다. 구자용 KLPGA 회장 등이 참석한 영결식에서 고인의 경기 모습과 인터뷰 모습이 조문객들에게 동영상으로 상영되자 곳곳에서 울음이 터져나왔다. 이영귀 KLPGA 부회장은 조사에서 “고인은 여자골퍼로서 척박한 환경과 맞서 싸웠다”며 “각종 차별을 실력으로 극복했고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후배들에게 보여줬다”고 애도했다. 지난 16일 저녁 빈소를 찾았던 후배 골퍼 신지애(26·미래에셋)는 영결식장을 다시 찾아 눈물을 흘리며 고인의 가는 길을 끝까지 지켰다. 마이크 완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커미셔너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 프로골프협회 관계자들도 조전을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
스위스 프로축구 바젤FC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박주호(26)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마인츠05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마인츠는 18일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박주호와 2015년까지 2년 계약을 했다”며 “메디컬테스트가 끝나면 곧바로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구단은 이어 “2년 계약이 끝나면 계약을 2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며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양자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박주호의 독일 무대 진출로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는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등 3명이 ‘태극전사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숭실대 출신인 박주호는 2008년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 진출해 미토 홀리호크(2008년), 가시마 앤틀러스(2009년), 주빌로 이와타(2010∼2011년)에서 뛰다가 2011년 스위스 프로축구 명가 바젤로 이적한 왼쪽 풀백 전문 수비수다. 구단은 이적료 등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독일 일간지 빌트는 박주호의 이적료를 50만 유로(약 7억3천만원)라고 전했다. 박주호는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마인츠로 이적하는 게 기쁘다”며 “아주 흥분된다”는 짧은 소감을 밝혔다. 20
대한체육회가 2013 전략 종목 실업팀 특별지원 ‘킵 러닝(Keep Running)’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우수선수 육성 및 엘리트 스포츠의 근간이 되는 실업팀 가운데 훈련 여건이 열악하거나 예년 대비 훈련비가 대폭 삭감돼 해체 또는 어려움을 겪는 실업팀에 훈련비 및 대회 참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2012년 6월 이전(동계종목은 2012년 12월 이전)에 창단된 팀으로 꾸준히 국내외 대회에 참가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대한체육회 정가맹경기단체에 가입된 종목 중 국내 프로리그가 없어야 하고 이미 비인기 종목 실업팀 창단지원금을 받은 팀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팀은 해당 가맹경기단체 및 시도체육회로부터 확인서를 받아 대한체육회에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선정 결과는 8월12일에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에 나와 있다.(문의 : 02-2144-8069)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루 평균 250만원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허위 광고로 가맹점을 모집한 ‘㈜신촌푸드’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촌설렁탕 브랜드를 운영하는 신촌푸드는 2010년 수원 동탄 신도시에 입점할 가맹점을 모으는 과정에서 월평균 6천630만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며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 가맹점을 운영한 결과 월평균 매출액은 당초 설명했던 금액의 3분의 1가량인 2천348만원에 그쳤고, 월평균 순익이 49만원에 불과했다. 이 가맹점은 2년간 운영하면서도 좀처럼 수익성이 나아지지 않아 결국 폐업했다. 공정위는 신촌푸드가 제시했던 예상매출액이 당시 신촌설렁탕 가맹점 40개 중 가장 장사가 잘되는 곳을 기준으로 계산된 것이고, 동탄 지역의 점포예정지와 유사한 상권이라고 볼 근거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광고에 나온 하루 평균 매출액 250만원은 가맹점 운영 초기에 달성하기 어려운 비현실적인 손님 수(매장 넓이 215㎡, 좌석 110개, 1.5회전 가정)에 기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촌푸드는 가맹본부의 일반현황, 계약시 주요 거래조건 등을 담은 ‘정보공개서’를 계약금을 받은 뒤 가맹 희망자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가맹사업
장례식장 물품 강매가 사라질 전망이다. 또 쓰지도 않은 사설봉안시설 관리비를 환불받지 못하는 등의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이와함께 장례식장업을 자유업에서 신고제로 바꿔 정부가 효율적으로 장사시설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장사시설의 불공정 관행을 막고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장례식장, 법인묘지, 사설봉안시설 등은 시설 이용을 조건으로 이용자에게 원하지도 않는 장례용품을 사도록 강요할 수 없으며 사용료와 관리비 반환에 대한 규정을 게시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는다. 화장시설을 폐지할 때 이 사실을 3개월 이상 알리고 연고자를 알 수 없는 유골이 있으면 공고하도록 했다. 방치된 장사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부가 철거를 명령할 수 있게 됐다.또한, 태풍 피해로 장사시설이 무너졌을 때 복구 비용을 이용자에게 전가하는 일을 막고 장사시설 재해 예방·보수용 관리금을 두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장례식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00년 신고제에서 자유업으로 전환된 장례식장을 다시 신고제로 바꾸고 위생·시설 관리 기준을 새로 마련했
남북한은 17일 개성공단에서 제4차 당국간 실무회담을 열어 개성공단의 정상화 문제를 논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채 합의문 없이 또다시 회담을 종료했다. 남북은 오는 22일 5차 실무회담을 개성공단에서 열어 재발방지책과 발전적 정상화 방안 등을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회담 뒤 브리핑에서 “우리 측은 합의서의 본질적인 문제가 재발방지 보장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이와 관련해 북측이 진전된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은 양측이 3차회담까지 각각 제시한 합의서 초안(남측)과 수정안(북측)의 구체적인 내용을 놓고 서로의 입장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 대표단은 회담에서 “재발방지를 실제로 보장할 수 있고 개성공단을 발전적으로 정상화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합의서에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북측은 개성공단의 조속한 재가동에 대한 자신들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한편 이날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217명 등 278명이 차량 191대에 나눠타고 오전에 방북, 원부자재와 완제품, 설비 등 물자를 싣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