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에 도전하는 ‘어린 태극전사’들이 16강 결전지인 터키 트라브존에 입성했다. 한국 대표팀은 30일(현지시간) 오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 이스탄불을 떠나 콜롬비아와의 16강전이 열리는 트라브존에 도착했다. 지난 27일 나이지리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0-1로 진 대표팀은 이후 16강 진출 여부와 상대가 가려지는 사이 이스탄불에서 휴식하고 훈련해왔다. 이날은 이동하는 시간 때문에 운동장에 나가서 훈련하는 대신 이스탄불 선수단 숙소의 스포츠 시설을 이용해 몸을 풀고서 트라브존행 비행기를 탔다. 이제 경기 당일을 제외하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이틀뿐이라 이광종 감독은 16강을 넘어 ‘4강 신화’에 도전하기 위한 ‘집중 담금질’을 이어갈 계획이다. 적응 훈련 첫 날인 1일에는 오전과 오후에 각각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은 기간 훈련에서 대표팀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미드필더 이창민과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류승우(이상 중앙대)의 공백을 효율적으로 메우기 위한 조합을 찾아야 한다. 또 토너먼트에서 치를 수 있는 승부차기 훈련, 세트피스 상황에 대비한 연습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2013 세계유스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달리던 19세 이하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브라질을 만나 첫 패배를 당했다. 김영일(대전 중앙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멕시코 멕시칼리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 예선 3차전에서 브라질의 강서브와 높은 블로킹에 막혀 세트 스코어 0-3(22-25 16-25 23-25)으로 무릎을 꿇었다. 종전까지 두 경기를 치러 모두 3-0 완승을 하며 승점 6점으로 브라질(승점 9점)과 공동 1위에 올라있던 한국은 이날 패배로 2위로 떨어졌다. 이날 한국은 세계유스대회에서 5차례나 우승한 브라질과 격돌해 공수 양면에서 열세를 보였다. 특히 브라질의 높은 벽을 뚫지 못해 블로킹 득점에서 3-13으로 크게 뒤졌다. 대표팀은 브라질전을 앞두고 강서브로 맞선다는 전략을 내세웠으나 서브 득점에서도 0-6으로 뒤졌다. 오히려 상대의 예리한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렸다. 1세트에서 대표팀은 11차례에 걸친 상대 범실로 근근이 점수를 벌었다. 그러다 14-2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함형진(3득점·속초고)의 오픈 강타를 시작으로 정동근(10득점·경기대)과 박상준(속초고)까지 득점에 성공하는 등 5점을 내리 뽑아 추격에 나섰다. 19-23에서도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는 추신수(31)가 일본인 우완 특급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대결에서 안타 없이 침묵했다. 추신수는 1일 미국 텍사스 알링턴의 레인저스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다르빗슈를 상대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볼넷 하나를 골랐지만 삼진 하나를 내줬다. 하루 전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2호 홈런을 때린 추신수는 이날 다르빗슈의 호투에 방망이가 묶였다. 다르빗슈가 강판된 이후에도 안타를 치지 못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68로 떨어졌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올 시즌 정규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다르빗슈와 맞선 추신수는 떨어지는 변화구에 방망이를 내밀었으나 빗맞아 중견수 정면 뜬공으로 잡혔다. 추신수는 3회초 1사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으나 다음 타자 잭 코자트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B-2S에서 시속 133㎞(83마일)짜리 몸쪽 슬라이더에 속아 방망이를 헛돌리고 삼진 아웃당했다. 신시내티 타선은 6⅔이닝 동안 다르빗슈 공략에 실패, 점수를 내지 못했다.
여고생 스프린터 김민지(18·광문고3)가 2013 홍콩 인터시티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100m와 200m 두 종목을 휩쓸었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6월 29∼30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민지가 100m에서 12초01, 200m에서 24초28의 기록을 내고 2관왕에 올랐다고 1일 전했다. 이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선수들이 출전했다. 김민지는 지난달 여수에서 열린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쟁쟁한 대학·실업 선배를 따돌리고 두 종목을 2년 연속 제패한 한국 육상의 기대주다. 100m(11초49), 200m(23초69) 한국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꾸준히 기록을 단축하고 있어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도 기대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다음달 열리는 2013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출전권 확보를 향해 막판 스퍼트 중인 남자 400m 계주팀은 커트라인까지 기록을 끌어올렸다. 안양시청 계주팀은 홍콩 대회에서 39초 29로 우승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B 기준기록은 39초 20이다. 안양시청 계주팀은 3일부터 7일까지 인도 첸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티켓 확보를 위한 마지막 도전에
■ 개그콘서트 ‘황해’ 주인공들 변종을 거듭하며 많은 이들을 울들던 보이스피싱이 KBS ‘개그콘서트’ 무대까 진출했다. 새로운 소재를 찾던 개그맨들의 번뜩이는 시야에 포착돼 코너 ‘황해’에서 개그 소재로 재탄생한 것. 출연진의 능청스런 연기와 빛나는 아이디어는 이제는 구닥다리가 된 전화금융사기를 화제의 개그로 탈바꿈시켰다. 최근 여의도 KBS에서 ‘황해’의 주인공 이상구(30), 이성동(32), 신윤승(28), 이수지(28), 정찬민(28)을 만났다. 이들은 얼마 전 초청을 받고 경찰청을 다녀왔다고 했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보스로 등장하는 이상구는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자료 협조를 받는데 경찰청에서 여태까지 있던 범죄유행과 최근 유행하는 스미싱(휴대전화 소액결제사기)까지 교육을 받고 왔다”며 “신종사기를 우리가 다루면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개그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드러난 결과였다. 처음에는 조선족 비하 논란도 있었지만 범죄 예방 효과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부각하면서 논란은 잦아들었다. 이상구는 “처음에는 실제 피해자가 있는 범죄를 개그 소재로 사용해도 될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며 “조선족 비하는 생각조차 못했다.
차세대 한류스타 김수현이 지난달 30일 도쿄의 시부야공회당에서 ‘김수현 퍼스트 재팬 팬미팅 2013’을 열었다. 일본 공식 팬클럽(kimsoohyun.jp) 창단을 기념해 열린 이날 2천여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그는 “일본 첫 팬미팅을 갖게 돼 정말 행복하며, 아직 믿어지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늘 영화 ‘도둑들’ 무대인사를 하고 달려왔는데, 내가 영화로 첫 걸음을 뗀 소중한 작품”이라며 “지금 나는 연기자로서 도전자다. 배우로서 ‘해를 품은 달’의 왕,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바보 스파이, ‘도둑들’에서의 도둑 등 여러 색깔과 매력을 공부하며 익혀 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관객 655만 명을 넘어선 화제작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대해 “저 외에도 박기웅, 이현우라는 세 배우의 서로 다른 매력에 푹 빠졌다 나오게 될 텐데, 순수한 웃음을 선사할 작품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츠’ 등 출연작을 중심으로 연기와 뒷이야기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일본 팬클럽 이름으로는 팬들의 응모작 가운데 그가 직접 고른 ‘올웨이즈 김수현’을 공식 발표했다. 질문코너와 애장품 선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그룹 샤이니가 지난달 28∼3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샤이니 재팬 아레나 투어 샤이니 월드 2013 ~ 보이즈 밋 유’의 첫 공연을 열고 10만 관객을 만났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샤이니가 회당 3만 3천여 명씩 사흘 동안 10만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며 “정규 2집 ‘보이즈 밋 유(Boys Meet U)’ 수록곡을 비롯해 ‘줄리엣(JULIETTE)’ ‘루시퍼(LUCIFER)’ 같은 히트곡 등 29곡을 들려줬다”고 전했다. 샤이니는 이날 공연에서 국내 발표곡 ‘드림걸(Dream Girl)’의 일본어 버전과 다음 달 21일 발표하는 새 싱글 ‘보이즈 밋 유’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20만 명의 관객을 상대로 일본 8개 도시에서 13회의 공연을 펼친다. 다음 공연은 오는 6∼7일 오사카성홀에서 열린다.
가수 토니안이 오는 3일 미니 음반 ‘여기까지만…’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톱스타(TOP STAR)’ 이후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여기까지만…’을 비롯해 4곡이 담겼다. ‘여기까지만…’은 빅뱅·세븐 등의 음반에 참여한 작곡가 이규원과 비·왁스, 일본 가수 미시아(MISIA)·구라키 마이 등과 작업한 작곡가 우은증이 의기투합한 곡. 강한 비트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접목한 발라드다. 소속사는 “정규 음반 작업 때문에 이번 미니 음반은 별다른 활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제4회 2013 인천 실내·무도(武道) 아시아 경기대회 스페셜포스 종목 결승에 진출했다. 김동호(23), 도민수(20), 정수익(21), 이성완(25), 임국현(19)으로 이뤄진 1인칭 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 종목은 총 2개 세트를 먼저 가져가는 팀이 승리하며 각 세트는 총 15라운드로 이뤄진다. 한국은 1세트에서 8개 라운드를 처음부터 연달아 가져오며 승기를 잡았다. 2세트에서도 카자흐에 1개 라운드만 내줬을 뿐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일 오후 5시 대만과 금메달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대만은 한 세트로만 승자를 가린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라운드 스코어 8-1로 제압한 바 있어 쉽지 않은 승부가 될 전망이다.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무에이에서도 한국 대표팀은 순항을 이어갔다. 여자 51㎏급에 출전한 이선(22)은 대만의 쉬이링을 5-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54㎏급의 김상재(24)도 아프가니스탄의 타모리 나자프에게 4-1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당구 원쿠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