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한 ‘어린 태극전사’들이 ‘무패행진’으로 조별리그 유종의 미를 꿈꾼다. 한국은 27일 밤 11시부터 터키 이스탄불의 알리 사미 옌 아레나에서 아프리카의 ‘난적’ 나이지리아와 2013 U-20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이광종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1무를 거둬 승점 4점, 골득실 +1로 2위에 올라 있다. 포르투갈과 승점, 골득실차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으나 4득점으로 포르투갈(5득점)에 한 점 뒤져 2위에 자리했다. U-20 월드컵에서는 조 1, 2위까지 자동으로 16강에 진출하고, 각 조 3위인 6개국 중 성적이 나은 4팀이 16강에 오른다. B조 4개 팀이 2경기씩 치른 가운데 한국은 무패행진을 달려 16강 진출 가능성이 무척 높다. B조에서는 쿠바가 2연패를 당해 최하위로 처져 있고, 포르투갈과 한국, 나이지리아가 승점 1점 내에서 순위를 다투고 있다. 한국은 나이지리아에 이기면 포르투갈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까지 오를 수 있고, 비기더라도 조 2위를 확보해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1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26)이 30일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수확에 다섯번째로 도전한다. 다저스와 필리스 구단은 26일 보도자료인 게임노트에서 류현진과 클리프 리(필라델피아)를 30일 선발 투수로 각각 예고했다. 6월 네 차례 등판에서 승리 없이 1패만 안아 시즌 성적 6승(3패), 평균자책점 2.85에 머문 류현진은 홈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살려 이달 마지막 등판에서 승수를 쌓겠다는 각오로 마운드에 오른다. 그는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⅔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았으나 1점으로 상대 타선을 묶어 승리(3-1)의 발판을 놓는 등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1.81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류현진과 선발로 맞붙을 왼팔 리는 9승 2패, 평균자책점 2.51을 올린 명실상부한 필라델피아의 에이스다. 클리블랜드에서 뛰던 2008년 22승 3패, 평균자책점 2.54라는 빼어난 성적을 거둬 아메리칸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을 받았다. 통산 134승(80패)을 올려 현역 왼손 투수 중 앤디 페티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몸에 맞는 공 20개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몸에 맞는 공 1개를 얻고 희생 플라이로 1타점을 올렸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2009년 사구 17개를 얻어낸 것이 개인 최다 기록이던 추신수는 이날 사구 1개를 추가, 올 시즌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벌써 20개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4일 경기에서 27일 만에 홈런포를 터뜨리며 모처럼 이름값을 했지만 이날 오클랜드가 왼손 토미 밀론을 선발로 내세우자 타순이 2번으로 밀렸다. 추신수는 5회 1사 1, 3루에서 올 시즌 첫 번째 희생 플라이를 기록, 시즌 25타점째를 올리며 메이저리그 통산 398타점을 쌓아 400개 고지에 2개 차이로 다가섰다. 또 6회에는 2사 1, 2루에서 오클랜드의 바뀐 투수 제리 블레빈스와 신경전을 벌인 끝에 올 시즌 20번째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해 걸어나갔다. 추신수의 타율은 0.271로 떨어졌다. 신시내티는 10개의 안타를 치고도 3점밖에 내지 못한 응집력
“음악이 하루아침에 소비돼 없어지는 시대에서 아날로그적인 록의 기본으로 돌아왔습니다. 설령 사랑받지 못해도 오래 남길 앨범을 만들고 싶었어요” YB(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스캇 할로웰)가 25일 역동적인 아날로그 사운드로 무장한 9집 ‘릴 임펄스(REEL IMPULSE)’를 출시했다. 멤버들은 이날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9집 쇼케이스에서 “4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날 것의 소리’를 담고 싶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러한 사운드의 구현을 위해 9집은 멤버 전원이 스튜디오에서 한 번에 합주하는 ‘원 테이크(Ons Take)’ 방식을 택해 릴 테이프에 녹음했다. 또 박자의 정확도를 위한 메트로놈을 과감히 버리고 멤버들의 교감에 의존했다. 윤도현은 “밴드 생활하면서 정형화된 음악에 우리 스스로 질렸다”며 “밴드 음악은 원래 멤버들끼리 교감하는 걸 최대치로 담아낸 것이다. 같은 공간과 시간에서 메트로놈 없이 우리의 교감만으로 현장감을 생동감있게 담아낼 수 있었다”고
국방부는 ‘연예병사’의 복무규정 위반 행위가 계속됨에 따라 연예병사 운영제도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국방부 위용섭 공보담당관(육군대령)은 26일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 운영과 관련된 제도의 근본적인 사항까지 검토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21’은 전날 국방부 일부 연예병사들이 지방공연을 마치고 심야에 안마시술소를 찾는 모습을 방송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병사로 복무중인 가수 견우, 세븐, 상추, KCM 등이 지난 21일 춘천에서 열린 ‘위문열차’ 공연에 참여했고, 이들 중 2명이 공연 후 심야에 안마시술소를 가는 모습을 전했다. 국방부는 군 복무중인 가수 비가 배우 김태희씨와 만나는 과정에서 군인복무규율을 위반한 사실이 발견돼 논란이 일자 지난 1월 과도한 휴가를 제한하고 혼자 공무외출을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홍보지원대원 특별관리지침’을 마련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지침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날 김 장관의 트위터에는 연예병사 제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누구는 시기를 놓쳐 뇌졸중으로 사망하고 누구는 치료를 위해 안마방에 간다. 연예병사가
이승기와 김태희라는 톱스타를 앞세운 지상파 월화드라마 두 편이 나란히 막을 내렸다. 두 작품 모두 배우들의 열연이 빛났지만 희비는 엇갈렸다. 26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승기 주연의 MBC 월화극 ‘구가의 서’는 전날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19.5%, 수도권 기준 2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4월 8일 첫 방송 이래 가장 높은 시청률이지만 20%의 벽은 넘지 못했다. 총 24회 평균 시청률은 16.1%였다. 전날 드라마는 여주인공 담여울(수지)이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를 구하려다 숨을 거뒀지만 422년이 흐른 현재에서 재회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인간이 되지 못한 최강치는 불사의 몸으로 어려운 사람을 돕는 영웅의 삶을 살고 있었다. 시청률 11.2%로 출발한 ‘구가의 서’는 방송 내내 경쟁작들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달렸다. 주연 이승기와 수지의 건강한 매력에 판타지 사극다운 볼거리가 더해지며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국민 남동생’ 이승기는 기존의 모범생 이미지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유분방한 반인반수의 매력을 보여줬다
그룹 2PM의 준호가 일본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버라이어티 쇼를 선보인다고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밝혔다. 일본에서 솔로 데뷔를 앞둔 준호는 관동지역 지상파 채널인 MXTV에서 7월 4일 처음 방송하는 ‘준호(From 2PM)의 세이 예스 프렌드십(SAY YES Friendship)’을 진행한다. 소속사는 “준호가 어떤 장소를 방문해 어떤 친구를 만들어갈지 현지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기대했다.
엠넷 ‘슈퍼스타K 4’ 우승자인 로이킴의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가 26일 국내 9개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러브 러브 러브’는 지난 25일 공개 3시간 만에 6개 음원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26일 오전 멜론, 엠넷,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몽키3 등 9개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앞서 그는 지난 4월 조용필과 싸이 열풍 당시 발표한 싱글 ‘봄봄봄’으로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2개월만에 다시 정상의 기쁨을 맛봤다.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이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내 모든 것을 걸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 감독은 25일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그간 경험으로 쌓은 지식과 지혜를 활용해 몸과 마음을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불사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감독은 “한국형 전술을 만들어 한국형 플레이로 이번 월드컵에 도전하겠다”며 “우리 선수들이 가장 잘하는, 우리 선수들이 세계에서 경쟁력을 지닐 수 있는 전술을 개발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홍 감독과의 문답. -‘홍명보의 아이들’을 중용할 것인가. 선수단 구성계획을 밝혀라. ▲그 선수들과 3년간 환상적인 시간을 보낸 것은 사실이다. 과거가 미래를 100% 보장한다고는 말할 수 없다. 앞으로 1년이 남았기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그들의 1년 전과 1년 후, 모든 것을 평가해 검증하겠다. -월드컵과 아시안컵의 목표를 말한다면. ▲국민이 바라는 선이 있을 것이다. 그게 목표가 된다. 나는 지금까지 공식 기자회견에서 목표를 얘기해본 적이 없다. 선수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7일부터 나흘간의 방중 기간동안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비롯해 제2인자인 리커창 총리, 장더장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장 등 핵심 3인방과 연쇄회동한다. 청와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25일 춘추관에서 이런 계획을 포함한 박 대통령의 방중 세부일정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3면 주 수석은 “박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며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수교 이후 지난 20년간 이룩한 양국관계의 비약적인 발전의 기초위에서 향후 20년 이상 한중 관계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설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년 초 취임한 양국 두 정상간의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도약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의 방중 슬로건은 마음과 믿음을 쌓아가는 여정이라는 뜻의 ‘심신지려’(心信之旅.)로 정해졌다. 이는 박 대통령이 시 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신뢰의 유대를 공고히 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주 수석은 설명했다. 특히 주 수석은 박 대통령이 시 주석과의 27일 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