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협동조합이 기존 법인과 동등한 지위에서 기존 금융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선다. 정부는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제2차 협동조합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기재부와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은 이날 위원회에서 ‘협동조합기본법 개정’,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자금조달 원활화 방안’, ‘제1회 협동조합 주간 행사 계획 및 종합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협동조합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협동조합 특례보증’을 신설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특례보증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 범위에 포함되는 협동조합으로 일반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이 대상이다. 최고 3천만원 한도 안에서 출자금의 절반 범위 이내의 자금을 4∼5% 금리로 100% 보증해주며, 신설 협동조합의 영세성을 고려해 보증료를 감면해주고 약식심사를 통해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준다. 정부는 또 협동조합 설립자가 중소기업이나 사회적 기업 등에게 혜택을 주는 창업기업 지원자금 등 각종 지원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를 실시한다. 협동조합기
자본이냐 부채냐를 두고 논란이 벌어진 신종자본증권(영구채권)이 결국 사실상 ‘자본’으로 결론났다. 이에 따라 대기업들의 회계 부담이 줄어 영구채권 발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구채권은 만기를 계속해서 연장할 수 있는 채권으로 회계기준상 부채로 분류되는 채권과 자본으로 분류되는 주식 성격이 결합해 하이브리드(Hybrid·이중) 채권으로 불린다. 한국회계기준원 관계자는 15일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최근 영구채 해석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는데 모니터링 결과 자본으로 의견 수렴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제기구에서 각국에 다시 한번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기로 했기 때문에 최종 결정까지는 60일 정도 걸리겠지만 사실상 자본으로 결정난 셈”이라고 설명했다. 영구채 문제는 작년 10월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5억 달러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한 뒤 금융당국 간에 견해차가 발생하자 논란의 대상이 됐다. 금감원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채권 발행을 위해 유권해석을 문의할 당시 자본으로 볼 수 있다고 답했지만 금융위는 자본으로 보기엔 무리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회계기준원은 작년 11월 전문가 연석회의를 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의 신예 김효주(18·롯데)와 명예회복을 노리는 지난해의 ‘핫이슈’ 김자영(22·LG)이 2013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격돌한다. 이 대회에는 이들을 비롯해 총 108명의 선수가 출전, 17일부터 사흘간 용인의 레이크사이드 골프장(파72)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총상금은 5억원,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슈퍼 루키’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올해도 맹활약 중인 김효주는 2013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작년 12월에 열린 2013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하고, 지난달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는 7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김효주는 이달 초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상금(1억5천600만원)과 신인왕 포인트에서 1위(473점)를 달리고 있다. 김효주는 “결과를 보면 그리 만족스럽지만은 않았다. 상승세라고 생각지도 않는다”며 자신에게 박한 평가를 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욕심은 스트레스가 되기에 우승이나 신인왕에 대한 생각이 없다”며 “재미있게 플레이하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김자영은 좋은 기억을 되살려 올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톱타자 추신수(31)가 2경기째 안타를 쳐내지 못했으나 사4구로 세 차례 출루했다. 추신수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를 얻었다. 볼넷 2개를 추가, 모두 27개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2위를 기록했다. 몸에 맞는 볼도 12개로 늘어나 이 부문에서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지켰다. 모두 3차례 출루한 추신수의 출루율은 0.451에서 0.456으로 올라갔다. 출루율 역시 메이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타율은 0.309에서 0.305로 약간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리키 놀라스코에게 1루수 땅볼로 잡혔다. 2회에 두 번째 타석에 선 추신수는 2사 2루에서 놀라스코의 볼에 몸을 맞아 1루를 밟았다. 후속 잭 코자트의 좌전 안타 때 2루를 밟은 추신수는 조이 보토까지 볼넷을 골라 3루로 나아갔다. 곧이어 브랜든 필립스까지 연속 볼넷을 얻어 추신수는 홈까지 걸어들어왔다. 추신수는 4회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괴물’ 류현진(26)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상대로 시즌 5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8일 오전 8시30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류현진이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팀내 다승 1위(4승)를 달리고 있으나, 애틀랜타는 성적에서 알 수 있듯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다. 특히 애틀랜타의 홈런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애틀랜타는 팀 타율 0.241로 내셔널리그 15개 팀 가운데 11위에 머물지만 큰 스윙에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장타율 0.416을 기록, 내셔널리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에만 밀릴 뿐이다. 홈런은 52개나 쏘아 올려 텍사스 레인저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공동 선두를 달린다. 애틀랜타의 좌익수 저스틴 업튼이 홈런 13개로 내셔널리그 1위에 오르며 팀 홈런을 이끌고 있다. 류현진을 제치고 4월의 신인에 오른 공격형 포수 에번 개티스도 7번 아치를 그렸고, 내야수 댄 어글라도 홈런 7개를 터뜨렸다. 류현진과 마운드에서 맞붙을 애틀랜타의 선발은 4승 4패에 평균 자책점 3.94를 기록한 왼손 투수 폴 마홈이다. 시즌 초반 상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6월 아이스쇼에서 올림픽 시즌에 사용할 새 갈라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6월 21∼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에서 새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아이스쇼에서 김연아는 지난 시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이던 ‘레미제라블’과 새 갈라 공연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연기할 계획이다. 김연아는 지난달 중순부터 11일까지 캐나다에서 잠시 훈련하면서 소치 올림픽이 열리는 2013∼2014시즌 프로그램을 구상했다. 자신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공연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새 갈라 프로그램은 아이스쇼를 앞두고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아이스쇼 입장권은 15일 저녁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544-1555)을 통해 판매된다. 입장권 가격은 좌석 위치에 따라 키스앤크라이존 33만원, SR석 22만원, R석 16만5천원, S석 11만원, A석 5만5천원, B석 3만3천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여자 핸드볼 SK 슈가글라이더즈는 14일 서울 노원구 온곡중학교에서 ‘찾아가는 핸드볼 교실’ 행사를 열었다. 핸드볼 저변 확대와 학교 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운학 SK 감독과 장소희 등 선수단이 참석해 학생들과 핸드볼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학년 전교생이 학교 스포츠 클럽활동으로 핸드볼을 하는 온곡중학교의 전현정 체육교사는 “학생들이 아침부터 SK 선수들이 온다는 소식에 기대를 많이 했고 평소보다 더 재미있는 시간을 즐겼다”고 말했다. 임태헌 SK 단장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이 재능기부를 하면서 보람을 찾고 학생들도 핸드볼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에게 대회 성적에 따라 점수를 주고 월별 최우수선수를 시상하는 포인트제도가 운영된다. SBS골프와 LG패션은 15일 조인식을 갖고 KLPGA 투어에 ‘LG패션’ 포인트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KLPGA투어 정규대회의 최종성적을 기준으로 1위(500점)부터 50위(1점)까지 점수를 준다. 여기에 최종 라운드의 성적을 타수별로 환산한 점수를 보태 한달 간격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선수를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타수별 점수는 버디 1개마다 10점이, 홀인원할 경우는 100점이 추가되고, 보기를 할 경우 20점이 감점되는 방식이다. SBS골프와 LG패션은 정규투어 종료 후에는 시즌 누적 포인트 랭킹 상위 8명이 출전하는 ‘파이널 챔피언십’(가제) 이벤트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방송인 오상진이 케이블 채널 XTM의 남성 피트니스 프로그램 ‘절대남자’의 MC를 맡았다고 XTM이 15일 밝혔다. XTM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단장해 방송되는 ‘절대남자’의 진행자로 오상진이 확정됐다. 대한민국 보통 남자 입장에서 전문가에게 의문점을 묻고 대화를 이끄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절대남자’는 일반인이 피트니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일정기간 다이어트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과 재작년 두 차례 방송됐다. 오상진은 XTM을 통해 “운동은 저축처럼 나이가 들어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몸에 쌓아놓는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청자와 함께 배운다는 생각으로 진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절대남자’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