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청년회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는 최근 차별금지법 발의가 철회된 것과 관련해 항의 성명을 내고 법 제정을 촉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을 발의했던 야당 의원들이 입법예고까지 했다 철회한 것은 한 줌도 안 되는 일부 종교 세력의 지지를 잃을까 두려워 제풀에 무릎을 꿇은 게 아닌지 묻고 싶다”며 “차별금지법의 재입법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차별금지법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및 평등이라는 헌법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성별·나이·용모·지역·학력·혼인상태·종교·정치적 성향·가치관 등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는 것으로 박근혜 대통령도 인수위 시절 법 제정을 국정과제로 내세웠던 시대의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