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계인이 MBC 일일사극 ‘구암 허준’의 돌쇠 역으로 캐스팅됐다. MBC는 6일 “이계인 씨가 ‘구암 허준’에서 주막 중노미(음식점·여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남자) ‘돌쇠’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집념’(1975), ‘허준’(1999)에서도 같은 역을 맡았던 이계인은 이번 출연으로 허준의 일생을 다룬 드라마에서만 세 번째 ‘돌쇠’를 연기하게 됐다. 이계인은 MBC를 통해 “고(故) 김무생 선배에 이어 (아들인) 김주혁 씨와 약 40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특별한 인연인 것 같다. 좋은 연기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룹 미스에이의 수지가 자신이 출연 중인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OST 수록곡을 불렀다. 드라마 홍보사는 6일 “수지가 부른 OST 수록곡 ‘나를 잊지 말아요’가 오늘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잊히고 싶지 않은 마음을 표현한 정통 발라드곡이다. 수지는 ‘구가의 서’에서 여주인공 담여울로 분해 최강치 역의 이승기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괴물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2패째를 당했다. 류현진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챔피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8안타와 볼넷 둘을 내주고 4실점 해 시즌 두 번째 패전의 멍에를 썼다. 탈삼진은 두 개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0-4로 끌려가던 7회 초 1사 후 타석 때 스킵 슈마커와 교체됐다. 류현진의 시즌 성적은 7경기에서 3승2패가 됐고, 평균자책점은 3.35에서 3.71로 높아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달 3일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패배를 안긴 팀이다. 류현진은 한 달여 만에 설욕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채 2패를 모두 샌프란시스코에 당했다. 다저스의 현 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류현진은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틀 연속 끝내기 홈런을 얻어맞고 무릎 꿇은 다저스는 이날도 결국 3-4로 져 맞수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을 모두 내줬다. 다저스는 최근 4연패 늪에 빠졌고, 샌프란시스코와 맞대결에서는 5연패를 당했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올해 세번째 출전한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6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대회 개인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17.800점을 획득, 간나 리잣디노바(우크라이나)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1위는 18.250점을 받은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가 차지했다. 이번 메달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상급 대회인 ‘카테고리 A’ 대회에서 나온 메달이기에 의미가 더욱 깊다. 손연재는 지난해 소피아 월드컵에서는 리본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전날 후프 예선에서 17.80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푸치니의 ‘투란도트’에 맞춰 연기한 후프 종목에서 손연재는 수구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음악과 한 몸이 된 듯한 표현력을 뽐냈다. 하지만 볼 종목에서는 독창적(originality)인 기술로 등재하려 준비 중인 바운스한 볼을 뒤로 돌린 팔과 등 사이에 끼어 뒤 허리 재기를 하는 동작에서 볼이 튀어나가 감점을 받았다. 이 때문에 16.200점, 8위에 머물러 메달 획득에 실패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14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때렸다. 추신수는 6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치고 도루와 득점 한 개씩을 더했다. 4일 멀티히트를 치고 전날 시즌 5호 홈런까지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추신수는 이날까지 안타 2개를 쳐 방망이를 날카롭게 세웠다. 시즌 타율은 0.327에서 0.331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쳤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컵스 선발 에드윈 잭슨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날렸다. 후속 잭 코자트의 병살타로 2루를 밟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인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풀 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5회 다시 선두 타자로 타석에 올라 우익수 방면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코자트의 타석에서 시즌 세 번째 도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밟았다. 이후 코자트의 희생 플라이를 치자 홈까지 들어왔다. 7회 무사 1루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1사 1, 3루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취임 후 첫 해외 정상외교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5일 오후(현지시각) 뉴욕에 도착,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가 엿새 동안 워싱턴과 로스앤젤레스(LA)를 차례로 방문한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한미동맹 60주년과 북한의 도발위협에 따른 한반도 안보위기를 맞아 미국과의 안보 동맹관계는 물론 외교·경제 협력의 지평을 확장하는데 외교적 목표를 두고 있다. 박 대통령은 7일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8일에는 미 의회에서 상·하원 의원들을 상대로 연설할 예정이다. 정상회담에서는 한미동맹의 성과와 새로운 협력 발전방향, 북핵 문제를 포함한 대북정책 공조방안 등을 논의하고 한미원자력협정 개정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도 회담 테이블에 오르게 된다. 두 정상은 회담 직후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공동 기자회견도 갖는다. ‘국빈방문’이 아닌 ‘공식실무방문’이면서도 미국 의회 초청을 받아 이례적으로 양원 합동회의 연단에 선다. 워싱턴 방문에 앞서 박 대통령은 뉴욕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개성공단 실무협의 타결로 우리측 마지막 인력 7명이 지난 3일 오후 귀환, 가동 9년만에 개성공단에는 남측 인력이 1명도 남지 않으면서 사실상 잠정폐쇄 상태를 맞게 됐다.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을 비롯한 관리위 인원 5명과 KT 직원 2명은 차량 4대에 나눠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이날 오후 6시50분쯤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북한은 협의 과정에서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의 3월분 임금 730만 달러, 2012년도 기업소득세 400만 달러, 통신료·폐기물 처리비 등 기타 수수료 170만 달러 등 1천300만 달러(한화 142억원 상당)의 지급을 요구했다. 정부는 남북협력기금을 활용, 북측이 주장한 ‘미수금’을 지급했다. 김호년 부위원장을 비롯한 관리위 직원 5명은 현금수송차량 2대를 이용해 방북, 북측에 미지급금을 전달하고 귀환했다. 정부는 우리 기업들로부터 자세한 자료를 받아 북측 요구액의 타당성을 확인한 뒤 사후에 북측과 정산키로 했다. 4월분 임금 120만 달러의 지급도 요구했지만 추후 협의키로 했으며, 개성공단에 남아 있는 완제품과 원부자재 반출문제는 구체적인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추후 협의키로 했다.
정부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장기주택종합계획을 새로 수립한다. 새로 만드는 장기주택종합계획은 1~2인 가구 증가·인구 감소 등 바뀐 수요환경, 행복주택과 같은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새 정부의 국정철학이 대폭 반영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0년 계획인 장기주택종합계획이 지난해로 종료됨에 따라 ‘2013~2022 장기주택종합계획’을 수립해 오는 8월 발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장기주택종합계획이란 국민의 현 주거실태를 바탕으로 10년 후의 경제상황 및 주택시장 동향을 감안해 국민의 주거생활이 나아가야 할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정부의 주택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된다. 새로 만들어지는 장기주택종합계획은 베이비부머 세대 이후 인구 감소, 1~2인 가구 증가 등 가구구조 변화, 주택에 대한 의식 변화, 아파트·단독주택 등 선호도 변화 등이 반영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종합계획에서는 주택 수요 감소, 2019년 이후 핵심 근로인력(20~64세) 감소 등의 추이가 반영되는 만큼 주택 수요와 연평균 공급 물량이 과거보다 축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003~2012 장기주택종합계획에서 수립한 연간 주택 수요는 44만가구, 주택 공급물량은 연평균
평가액 1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어린이가 100명을 훌쩍 넘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10억원 이상의 주식을 가진 어린이가 31명에 달했으며 100억원 이상도 2명이나 있었다. 태어난 지 두 살 미만인 ‘젖먹이’들도 주식 부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1억원 이상 보유한 만 12세 이하(2000년 4월 30일 이후 출생자) 어린이는 11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시점 102명보다 크게 늘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사촌인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의 장남(12)이 429억9천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허 부사장의 차남(9)은 174억6천만원으로 2위였다. 허 부사장의 장남은 세 살 때였던 2004년 ㈜GS 주식 25만9천여주를 처음 증여받았고 현재 76만341주로 주식수가 늘었다. 이어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친인척 7명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했다. 이들은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등의 주식을 증여받아 80억원대 주식 자산을 보유했다.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의 사위인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의 장남(12)과 차남(10)은 각각 60
정부가 담뱃값을 매년 혹은 일정 기간별로 물가상승률만큼 올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위해 전자담배에도 경고문구와 담배성분이 표시되고, 담배 제조업자, 수입판매업자, 도매업자, 소매인에 대한 처벌기준이 강화될 전망이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담뱃불이 꺼지는 화재안전담배(저발화성 담배)의 도입도 의무화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검토과제를 담은 ‘담배의 신규 비가격 규제 제도화방안 연구’를 최근 용역발주했다고 5일 밝혔다. 용역 내용은 ▲담배의 세금·부담금 개편방안 마련 ▲저발화성 담배 의무화 도입방안 ▲전자담배 관련 조항 도입방안 ▲담배사업법 시행규칙에 ‘영업정지처분 기준’ 마련 ▲담배소매인 거리제한 관련 연구 등이다. 담배사업법(기재부)과 국민건강증진법(보건복지부)으로 나눠진 담배 행정부문 중복성 해소 방안, 담배관련 법령의 전반적인 체계 분석 등도 연구과제에 포함돼 있다. 담뱃값 물가연동제는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국민건강증진기금 부담금, 폐기물 부담금 등으로 구성된 담배 관련 세금을 국세 및 지방세로 재편성하고, 과세기준을 현행 종량세에서 종가세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담뱃값의 급격한 인상은 물가나 국민에게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