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가수 길미(본명 길미현·30)가 일곱번째 싱글 ‘웃고 떠나’를 20일 발표했다고 소속사인 GYM엔터테인먼트가 이날 밝혔다. ‘웃고 떠나’는 길미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마이 스위티’(My Sweetie) 이후 3개월 만의 신곡으로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의 힙합곡이다. 소속사는 “길미가 랩을 맡았고 그룹 클로버 출신 ‘미스터 타이푼’과 작곡가 김세진이 속한 혼성팀 ‘벤’의 보컬 주이가 보컬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2009년 데뷔한 길미는 보컬과 랩 실력을 겸비한 가수로 ‘넌 나를 왜’, ‘사랑은 전쟁이다’, ‘미안해 사랑해서’, ‘내가 먼저’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송혜교, 조인성 주연의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싱가포르에서 방송을 시작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홍보사 쉘위토크가 20일 밝혔다. 홍보사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싱가포르 원채널에서 지난 13일 방송을 시작했으며 1회부터 타깃 시청률 1%를 넘기는 등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국내 방영이 끝나지 않은 드라마가 외국에서 방송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한류스타 송혜교와 조인성이 주연을 맡은 덕분에 국내방송이 시작된 직후 싱가포르에 판권이 팔렸다”고 덧붙였다. 제작사 바람이분다의 조정호 대표는 “1회부터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다”며 “향후 시청률 상승과 함께 한류 열풍 재점화의 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싱가포르 외에도 일본 및 다수 아시아 국가에 판매돼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테스트 이벤트로 개최하는 2013 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6월 29일∼7월 6일 인천에서 열리는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은 이채로운 종목들과 아시아 권역별 특색 있는 스포츠들이 어우러져 열리는 첫 대회라는 점에서 골라보는 재미를 듬뿍 느낄 수 있는 대회다. 조직위는 내년에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번 대회를 다채로운 이벤트와 첨단 IT기술이 결합해 세대 구분없이 함께 즐기는 대회로 치를 예정이다. ◇대회 준비 ‘이상무’= 이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동·하계 아시아경기대회와는 별도로 2005∼2009년 개최해 온 실내 스포츠대회와 무술종목대회를 처음 통합해 여는 국제대회다. 8일간 열리는 대회에는 45개 OCA 회원국에서 9개 종목 선수 1천700명과 임원 700명, 보도진, 관계자 등을 포함해 총 4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스마트아시안게임 구현을 모토로 내건 만큼 테스트 이벤트인 실내·무도아시안게임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앱을 활용한 첨단 스마트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이를 위해 실시간 경기결과와 메달 현황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정규리그에서 시작부터 선발 투수로 뛸 가능성이 커졌다. 현지 언론에서도 류현진을 다저스의 유력한 선발로 분류하기 시작했다. 로스앤젤레스(LA) 지역지인 ‘LA 타임스’는 20일 다저스 선발진 관련 기사에서 류현진이 최소한 5선발에는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신문은 “한국에서 건너온 왼손 투수 류현진이 채드 빌링슬리와 같은 일정대로 던질 것”이라며 “만약 빌링슬리가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할 경우 류현진은 5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류현진이 불펜 투수로 정규리그를 시작할 것이라며 선발 진입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기류 변화가 감지된다. 현재 다저스에는 총 8명의 투수가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류현진 역시 4, 5선발 진입을 목표로 시범경기에서 기량을 점검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선발투수 후보들이 잇단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면서 현재 상황은 류현진에게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1선발 클레이튼 커쇼만이 정상 컨디션을 보이고 있을 뿐 잭 그레인키는 팔꿈치 통증, 채드 빌링슬리는 손가락 타박상, 조시 베켓은 감기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이 밖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헬로 베이스볼(Hello Baseball)’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신생팀 NC 다이노스를 포함한 9개 구단 감독과 함께 각 팀을 대표하는 간판선수들이 참석해 올 시즌 준비 상황과 각오 등을 드러낸다. 삼성 장원삼, SK 정근우, 두산 홍성흔, 롯데 조성환, KIA 서재응, 넥센 박병호, LG 봉중근, 한화 김태균, NC 이호준이 구단을 대표해 팬들 앞에 나선다. 삼성 정현, SK 이경재, 두산 김인태, 롯데 송주은, KIA 손동욱, 넥센 조상우, LG 강승호, 한화 조지훈, NC 권희동 등 올 시즌 처음 프로 무대에 오르는 새내기 선수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새천년관 맞은 편 야외 잔디 무대에서는 9명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이 마련된다. 또 팬들이 미리 적어낸 질문 중 기발하고 색다른 내용을 뽑아 본 행사에서 감독과 선수들에게 직접 답을 들어보는 시간도 있다. 입장권은 20일 오후 2시부터 KB
도미니카공화국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사상 첫 전승 우승의 위업을 이루고 세계야구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2013 WBC 결승에서 1회 터진 에드윈 엔카르나시온(토론토)의 2타점 2루타와 상대 타선을 3안타로 틀어막은 철벽 마운드를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도미니카공화국은 2006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게다가 대회 1라운드부터 결승까지 8경기를 모두 이겨 사상 첫 전승 우승이라는 새 역사까지 썼다. 도미니카공화국은 1라운드부터 1위로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우승까지 차지, 우승상금 1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340만달러(약 38억원)의 부수입도 챙겼다. 2006·2009년 대회에서 모두 2라운드(8강)에 머문 푸에르토리코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4강에 진출, 3회 연속 우승을 노린 일본까지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지만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푸에르토리코는 여섯 차례나 선두 타자가 살아나갔으나 단 한 번도 홈을 밟지 못하고 무득점으로 패했다.
‘카타르전 필승’을 외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파주에서 이틀째 몸 풀기 훈련을 소화했다. 이동국(전북), 기성용(스완지시티), 이근호(상주), 이청용(볼턴) 등은 소집 이틀째인 19일 파주 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골대 간격을 좁힌 미니 게임과 패스 게임 등 무겁지 않은 운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미니게임에서 공격수는 노랑, 미드필더는 초록 조끼를 입었다. 수비수는 조끼를 입지 않았다. 공격수만으로 이뤄진 팀은 각자 수비와 공격 역할을 나눴고 수비수만으로 이뤄진 팀 역시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맡아 가며 약 50분 동안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 각 포지션 별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면서 경기에 투입할 주전을 골라내겠다는 최강희 감독의 의도가 깔려 있다. 최강희 감독은 오후 훈련을 마친 후 취재진에게 “실제 경기에서 공격수는 수비를 해야 할 때가 있고 수비수도 공격을 할 때가 있다”며 미니 게임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런 게임을 하면 대부분 수비수 팀이 이긴다”며 웃었다. 최 감독은 “오늘 훈련은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회복 운동이었다”며 “선수들의 몸 상태가 모두 좋다”고 말했다. 소속팀에서 각자 역할을 맡아 온 선수들은 대표팀에 소집됐을 때 몸 상
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역대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시즌에 마침표를 찍었다. SK는 1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원주 동부를 80-72로 꺾었다. SK는 44승 10패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역대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승과 동률을 이루는 기록이다. 공교롭게도 SK 기록의 제물이 된 것은 이 부문 최고기록을 보유한 동부였다. 동부는 지난 시즌 44승10패를 거둬 역대 한 시즌 통산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 이미 올 시즌에 홈 경기 최다 연승, 홈 최다승 기록을 쓴 SK는 이날 마지막 홈 경기 역시 승리로 장식하면서 각 부문을 23연승, 25승으로 늘려놨다. 두 외국인 선수 코트니 심스와 애런 헤인즈가 각각 27득점, 20득점 하며 승리를 주도했다. 승부의 추는 일찍부터 SK 쪽으로 기울어졌다. SK는 전반에만 12점을 뽑아낸 헤인즈에 힘입어 2쿼터 한때 25-14로 앞서간 데 이어 3쿼터에는 심스의 몰아치기 득점으로 점수 차를 22점까지 벌려놨다. 동부는 3쿼터 막판 리처드 로비의 연속 득점으로 45-54까지 따라붙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SK는 헤인즈,
여자프로농구(WKBL) 춘천 우리은행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누르고 7년 만에 정규리그와 챔피언전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3차전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66-53으로 이겼다. 정규리그 1위에 올랐던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기록하며 정규리그와 챔피언전 통합 우승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