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야구 국가대표팀에 해외파인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이대호(오릭스 버펄로스)와 메이저 진출을 노리는 류현진(한화)이 모두 포함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내년 3월에 개최되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국가대표팀 감독, 코칭스태프 및 참가선수 28명의 예비 명단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해외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와 이대호, 메이저 진출이 임박한 류현진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하지만 추신수가 “WBC 출전 문제는 나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며 결정권을 클리블랜드 구단에 넘겼고, 류현진도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다면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명단이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1차로 선발된 선수 중 투수는 우완 오승환(삼성)·윤석민(KIA), 좌완 김광현(SK)·류현진(한화), 언더핸드 투수 정대현(롯데) 등 13명이고 포수는 진갑용(삼성)·강민호(롯데) 2명이다. 내야수는 이승엽(삼성), 정근우(SK), 이대호(오릭스) 등 8명이 선발됐고, 외야수에는 김현수(두산), 이진영(LG), 추신수(클리블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25)가 2골을 터뜨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가 정규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1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베로스타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요르카와의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후반에 한 골씩 보탠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4-2로 이겼다. 8월 정규리그가 개막한 이후 ‘숙적’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만 비기고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이긴 바르셀로나는 10승1무, 승점 31을 쌓아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전반 28분 사비의 프리킥으로 첫 득점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전반 44분 메시가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패스를 그대로 골로 연결해 한 골을 더 보탰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크리스티안 테요의 오른발 슛이 마요르카의 골망을 재차 흔들어 3-0으로 크게 앞섰다. 마요르카는 주축 선수인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안토니오 로페스 등이 부상으로 빠져 제 전력을 갖추지 못한 가운데에서도 후반전에 잠시 반격에 나서기도 했다. 후반 10분 마이클 페레이라가 한 골을 만회하고, 3분 뒤에는 빅토르 카사데수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변선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일본 닛코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차 예선 J조 마지막 경기에서 루마니아에 2-0(1-0 0-0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2승1패를 기록, 영국과 함께 일본(2승)에 이어 조 2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일본-영국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각 조 1위만 나서는 최종예선 진출이 좌절됐다.
무소속 강지원 대선후보는 11일 “청소년들을 입시 지옥으로부터 해방하고, 이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혁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종로구 신교동에서 정책콘서트를 열어 “교육의 기본이란 타고난 소질과 적성을 계발해서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마음껏 하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후보는 “무엇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취직하는 청소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보장하겠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사기업에까지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경제성장률 둔화와 저금리 기조에 따른 금융권의 충격이 가시화하자 금융당국이 대책팀을 꾸렸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금융투자보험·비은행 등 4대 금융권역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 ‘저성장·저금리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최수현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총괄위원장을 맡고 금감원의 권역별 부원장보 4명이 실무반장으로 참여한다. 금감원이 대규모 TF를 꾸린 것은 경기 둔화가 지속하는 가운데 시중 금리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리는 등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010년 6.3%에서 지난해 3.6%로 하락했고, 올해는 2.4%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중 금리를 대표하는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2009년 말 4.41%에서 올해 10월 말 2.77%까지 내렸다. 이에 따라 은행 예대마진 축소와 수익성 저하, 펀드 수익률 하락, 보험계약 실효·해약 급증, 제2금융권 가계대출 부실 등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금감원 권인원 감독총괄국장은 “저성장·저금리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 중소 금융
무주택 저소득층에게 월세 보조금 형태로 일정액을 지원해주는 ‘주택바우처’가 12월 대선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제도 도입 전망이 가시화되고 있다. 11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와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국토위는 지난 8일 실시한 국토부 내년 예산 심의를 위한 전체회의에서 주택바우처 시범사업비로 2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예산은 당초 국토부가 시범사업을 목적으로 정부 예산안에 신청했지만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제외됐다가 이번 국회 상임위에서 다시 ‘부활’한 것이다. 이에 따라 12일부터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주택바우처 제도의 도입여부가 최종 판가름나게 됐다. 국토부는 주택바우처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시범사업 예산을 신청했으나 ‘시기상조’라는 이유로 번번이 누락됐다. 기획재정부는 주택바우처 예산이 오히려 임대료만 상승시키는 부작용을 유발시킬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는 것이 중론이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들이 일제히 주택 바우처제도 도입을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 25일 발표한 주거복지
한국 불교의 대표적 선승(禪僧)인 성철 스님(1912~1993)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성철 스님의 어록 특강이 마련된다. 대한불교 조계종 백련문화재단(이사장 원택 스님)과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성철 큰스님 강설 선어록 강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재단 측은 “부처의 정법을 바르게 공부해 바른 안목을 갖추고 불교를 생활화하고 사회화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강좌 교재는 성철 스님이 강설한 ‘선림고경총서’ 중 한 권인 ‘선림보전’이다. ‘선림보전’은 돈황본단경, 돈오입도요문론, 전심법요, 신심명, 증도가 등에 대해 성철 스님이 직접 강설한 내용을 하나의 책으로 정리한 것으로, 선(禪) 사상의 핵심을 꿰뚫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성철스님의 맏상좌인 원택 스님이 입재와 회향 법문(전심법요)를, 제방 선원에서 정진 중인 원규 스님이 ‘육조단경’을, 전(前) 조계종 불학연구소장인 원철 스님이 신심명을 주제로 특별 강의에 나선다. 돈오입도요문론은 불
교황 베네딕토 16세(85·사진)가 연말부터 트위터 개인 계정을 통해 전 세계 누리꾼들과 양방향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바티칸 대변인은 교황 베네닉토 16세가 별도의 개인 계정을 만들어 이르면 올 연말 안에 트위터 활동을 개시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베네딕토 16세가 인터넷 공간으로 손을 뻗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베네딕토 16세가 작년 6월 말 교황청 계정으로 바티칸의 뉴스정보포털(www.news.va)의 개설을 알렸을 때는 3시간 만에 1만 5천 명 이상의 팔로어가 몰린 바 있다. 이번에는 교황청 계정이 아닌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개인 계정을 개설한다는 점에서 누리꾼들과 더 활발히 소통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85세인 베네딕토 교황은 팔순을 넘긴 고령에도 지난 9월 레바논 등 중동 지역에서 분주한 일정을 소화한 바 있고,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인터넷 공간에서도 복음전파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