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주장 완장을 달고 공식 데뷔전을 치렀지만 팀은 시즌 홈 개막경기에서 큰 패배를 당했다. 퀸스파크레인저스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미어리그 프로축구 개막전 경기에서 스완지시티에 0-5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 한 시간 전, 주장으로 임명된 ‘캡틴’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90분을 모두 뛰었다. 공수를 오가면서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박지성을 영입하는 등 왕성한 영입전을 벌이면서 새 시즌의 활약을 예고했던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이날 패배로 기대가 높았던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반면 스완지시티는 QPR과의 원정 경기에서 19경기 연속 패배했던 징크스를 완전히 깼다. QPR은 점유율에서는 스완지시티에 밀리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기회에서 수비가 한 방에 무너지며 대량 득점을 허용했다. 전반 8분에는 QPR의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이 경기장 중앙으로 흘러나오자 스완지시티의 미겔 쿠에스타가 달려들어 왼발 인사이드로 강한 중거리슛을 날렸다. 회전이 많이 걸린 슈팅은 골키퍼 앞으로 흘러가는 듯하더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이르면 이달 안에 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추신수가 내년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고 그의 에이전트가 스콧 보라스라는 점을 고려할 때 클리블랜드에 잔류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클리블랜드 역시 추신수가 보라스를 앞세워 내년 시즌이 끝나고 나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추신수가 트레이드될 것은 확실하며 시기만이 남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어 추신수의 트레이드가 이달 안에 이뤄질 수 있으며 아무리 늦어도 내년 트레이드 마감일 전에는 성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트레이드 마감일인 7월 31일을 앞두고 각종 이적설이 제기됐던 추신수는 앞으로 더 많은 트레이드설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그만큼 추신수의 기량을 탐내는 메이저리그팀들이 많다는 뜻이다. 지난해 손가락 수술, 옆구리 통증, 음주 파문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최악의 성적을 남긴 추신수는 올해 멋지게 재기했다. 추신수는 타율 0.284, 출루율 0.368, 장타율 0.470을 기록하며 타점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팀 공격을 이끌
2012~2013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가 한국시간으로 18일 오후 11시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스완지시티전과 아스널-선덜랜드전 등 개막전 7경기를 시작으로 9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국내 팬들은 무엇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둥지에 안착한 ‘산소탱크’ 박지성(QPR)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더불어 2012 런던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이 동메달을 따는 데 큰 힘이 된 박주영(아스널)과 지동원(선덜랜드)도 지난 시즌 부진을 털고 팀 내에서 제대로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특히 박주영과 지동원은 개막전부터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맞대결’이 예정돼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한국인 선수는 맨유 유니폼을 벗고 QPR로 이적한 박지성(31)을 필두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맹활약한 박주영(아스널)과 지동원(선덜랜드) 등 3명이다. 박지성은 일찌감치 영국 언론으로부터 QPR의 키플레이어로 인정을 받고 있어 ‘제2의 전성기’를 점쳐볼 만하다. 지난 시즌 17위로 겨우 강등을 면한 QPR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박지성과 함께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은 파비우 다 실바와 지난 시즌 임대로 뛴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열흘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8회초 2사 1, 2루의 찬스에서 제이슨 이스링하우젠을 상대로 중월 3점 홈런을 쳤다. 클리블랜드가 1-8로 크게 뒤진 상황에서 잭 한나한의 안타와 제이슨 킵니스의 볼넷으로 만든 찬스를 추신수는 놓치지 않았다. 이스링하우젠의 시속 142㎞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지난 6일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나온 솔로 홈런 이후 열흘 만에 터진 홈런포다. 3타점을 추가한 추신수는 시즌 타점을 47타점으로 늘렸다. 추신수는 다른 타석에서는 안타를 더하지 못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선발투수 어반 산타나의 시속 134㎞짜리 슬라이더에 삼진을 당했다. 0-6으로 뒤진 4회초 1사 1루에는 볼넷을 골라 기회를 이어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가 한 점을 따라잡은 6회초 1사 이후 2루에 주자를 두고 다시 나왔
올림픽 3위 이상 입상자에게 병역 혜택을 주는 현행 병역법에 대해 찬성한다는 비율이 90.1%로 압도적이었다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 갤럽이 16일 밝혔다. 한국 갤럽은 13일 무작위로 생성된 휴대전화번호를 이용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이번 올림픽에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올림픽 3위 이상 입상자에게 병역 혜택을 주는 현행 병역법에 찬성하는 비율이 90.1%였고 반대는 6.2%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에서 90% 내외의 찬성 응답이 나왔고 성별 차이도 크지 않았다. 또 이번 런던올림픽으로 인해 생활이 더 즐거워졌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83.5%가 ‘생활이 더 즐거워졌다’고 답했고 ‘그렇지 않았다’는 14.6%였다. 이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 같은 질문과 비교해 즐거워졌다는 응답이 6% 정도 늘어난 것이다. 올림픽 중계를 가장 잘한 방송사로는 SBS가 1위에 올랐다. 응답자의 36.5%가 SBS를 꼽아 KBS(25.1%)와 MBC(13.0%)를 앞섰다. 특히 20대와 30대의 43%가 SBS를 꼽아 젊은 층의 호감을 많이 샀다. 국가대표팀을 지원·후원한 기업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에 관한 질문에는 삼성
고양시는 자체 감사에서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등 비위가 일부 확인된 5급 사무관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업무추진비의 부당한 사용이 많다는 제보에 따라 지난 4~5월 간부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A 동장은 최근 3년간 근무시간에 근무지를 이탈, 왕복 30㎞ 거리의 본인 소유 농장을 왕래하며 농사를 지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농장을 오갈 때 동 주민센터 트럭을 이용했으며 유류비는 업무추진비로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A 동장은 감사반원들이 연간 2천~3천㎞에 불과하던 주민센터 트럭의 주행거리가 1만여㎞로 급증한 것을 수상하게 생각하면서 비위의 꼬리가 잡혔다. B 동장은 최근 2년동안 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유관단체 접대와 부서 회식 등 명목으로 업무추진비 800여만원을 부당하게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들을 불러 사실 관계를 최종 확인하는 등 조사를 마친 뒤 경기도인사위원회에 중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다.
런던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중앙 미드필더 기성용(23·셀틱)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영국 BBC방송은 축구계 소문을 전하는 인터넷 코너에서 다수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기성용이 빅리그에서 4개 구단의 입질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 퀸즈파크 레인저스, 풀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현재 영입전에 열을 올리는 구단으로 거론됐다. ‘더 스코티시 선’은 아스널의 스카우트가 기성용을 영입선수 1순위에 올려놓았다고까지 보도했다. 기성용은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 결정전까지 6경기를 풀타임으로 뛰며 플레이메이커로서 다양한 재능을 보여줬다. 기성용은 기량을 재확인시킨 데다 병역 문제까지 해결돼 이적 때 셀틱이 챙길 몸값이 폭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2010년 셀틱으로 건너갈 때 FC서울이 받은 이적료가 200만 파운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닐 레논 셀틱 감독은 이미 작년부터 기성용이 1천만 파운드짜리 선수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했다.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4경기 동안의 침묵을 깨고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82를 유지했다. 지난 10일 보스턴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4경기 연속 방망이가 침묵했던 추신수는 이날 5일 만의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했다. 추신수는 1회초 2사 주자없을 때 첫 타석에 들어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4회 초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6회초 2사 주자없을 때는 볼을 하나 골라낸 뒤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의 2구째 시속 142㎞짜리 슬라이더를 때려 중견수 쪽으로 굴러가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가 삼진으로 잡혀 그이상 나아가진 못했다. 8회초 첫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난타전이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LA에인절스에 6-9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