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5일 추경호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서민금융협의회를 열어 올해 상반기 서민금융기관의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추 부위원장은 “상반기 중 여러 서민금융제도를 활성화했다. 하지만, 아직 많은 서민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기가 위축되고 세계금융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자칫 서민금융 취급기관이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운영되면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금융회사가 건전성을 관리하되 서민금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서민들이 금융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다양한 지원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추 부위원장은 “좀 더 많은 사람이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밀착형으로 보고 상담을 해달라”고 제안했다. 청년·대학생 학자금 전환대출과 영세 자영업자 긴급 소액자금 대출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려고 만든 제도가 활성화되도록 해달라는 부탁도 했다. 최근 실적이 다소 부진한 햇살론은 원인을 분석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직능
한국 여자 탁구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당예서(31·대한항공)와 남자 기대주 김민석(20·인삼공사)이 런던 올림픽에서 예비 선수로 메달 경쟁에 힘을 보탠다. 대한탁구협회는 런던 올림픽에서 공식 엔트리 3명과 함께 파견할 예비선수로 여자부 당예서와 남자부 김민석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예비선수는 단체전에 출전한 남녀 3명 중 한 명이 부상 등으로 뛰지 못할 경우 대타로 나서게 되는 후보 선수다. 당예서는 중국 출신 귀화선수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한 베테랑이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임신으로 출전이 불발됐지만 지난해 말 복귀한 뒤 올해 세계선수권(단체전)에서 리쟈웨이(싱가포르)를 3-0으로 꺾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여자 대표팀은 김경아, 석하정(이상 대한항공), 박미영(삼성생명) 등 대표 선수에 당예서가 벤치멤버로 가세하면서 전력이 한층 든든해졌다. 당초 대표팀 코치진과 협회는 양하은(18·대한항공) 등 차세대 유망주들을 예비선수로 뽑아 올림픽 경험을 쌓게 하려고 했다. 하지만 김경아가 최근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석하정도 상승세를 타자 목표를 4강에서
우리나라의 국기(國技)인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것은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다. 1988년 서울 대회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시범 종목으로 선을 보인 뒤 1994년 9월 4일 파리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과거 세 차례 올림픽에서 색깔만 달랐을 뿐 출전 선수 모두 메달을 목에 걸어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효자종목’으로서 큰 몫을 해왔다. 세계선수권대회나 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는 남녀 8체급씩, 총 16체급으로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올림픽에서는 남녀 4체급씩, 총 8개 체급에서만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남자는 58㎏급·68kg급·80㎏급·80kg초과급, 여자는 49㎏급·57kg급·67kg급·67㎏초과급으로 구분한다. 특정 국가의 메달 독식을 막으려고 국가별로 최대 4체급(남녀 각 2체급)까지만 출전할 수 있게 했다. 시드니 대회에서는 전 체급에 선수를 내보낼 수 있었던 개최국도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는 똑같이 4체급만 참가한다. 한국은 시드니 대회부터 2008년 베이징 대회까지 남자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축구와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스위스, 멕시코, 가봉이 18명의 최종 명단을 모두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메달 경쟁의 막이 올랐다. 클로드 알베르 음부르노 가봉 감독은 5일(한국시간) 가봉의 수도인 리브레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림픽 본선에 나설 22명(예비명단 4명 포함)을 확정했다. 또 홍명보호의 조별리그 1, 2차전 상대인 멕시코와 스위스도 각각 3일과 4일에 3명씩의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를 포함한 18명의 최종명단을 공개했다. 조별리그 상대국의 최종명단이 확정되면서 팬들의 관심은 한국과 다툴 3개국의 와일드카드 구성에 쏠린다. 홍명보 감독은 18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하면서 박주영(아스널), 정성룡(수원), 김창수(부산)로 구성된 3명의 와일드카드를 선발했다. 박주영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부터 올림픽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로 활약하면서 주요 득점원으로 활약, 후배들과 끈끈한 친화력을 맺고 있다는 장점 때문에 런던 무대에 나서게 됐다.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정성룡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창수 역시 올림픽 대표팀의 뒷문을 제대로 단속할 책임을 떠안았다. ◇멕시코 = 첫 상대인 멕시코도 한국과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톱타자’ 추신수(30)가 시원한 적시 2루타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5일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말 1루수 앞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3-1로 앞선 2회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무사 1, 2루 상황에서 에인절스 선발 어빈 산타나의 5구째 가운데 직구를 받아쳐 1루수 오른쪽을 스쳐 외야 구석으로 흐르는 2루타를 만들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26번째 2루타를 기록하면서 타점 수도 31개로 늘렸다. 3회와 5회 각각 1루수 직선타와 2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초 수비 때 애런 커닝햄으로 교체됐다. 추신수의 타율은 0.292를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타선이 폭발해 12-3으로 이겼다.
통합진보당은 4일 19대 총선 비례대표 경선에서 중복 IP투표 등 총체적인 부정선거 양상이 나타났다는 검찰의 수사 발표와 관련, “새롭지 않은 내용을 새삼스레 흘리며 통합진보당의 거듭나기 노력을 무위로 돌리려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의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대선을 앞두고 야권을 무력화시키려는 검찰의 꼼수”라고 비판했다. 그는 “통합진보당은 이미 자체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비례대표 경선 문제를 진상조사했다”며 “오늘 검찰이 발표한 내용은 당 자체 진상조사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임에도 검찰은 마치 새로운 내용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검찰이 비례대표 경선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 방침도 밝혔는데, 검찰의 정치적 의도가 명확한 이상 통합진보당은 검찰의 모든 조사에 대해 불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갑 후보 측은 브리핑에서 “당이 자체적인 1, 2차 진상조사를 통해 대부분 확인했는데, 검찰이 개입할 일이 아니다”며 “만의 하나 현장과 지역의 당원들에게 소환 등 불필요한 개입을 한다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강병기 후보 측도 브리핑에서 “검찰의 명백한 정치탄압으로 정치검찰의 과잉충성”이라
한국 축구의 세계 랭킹이 지난달보다 7계단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4일 발표한 7월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랭킹 포인트 740점으로 6월보다 21점이 늘어나 팀 순위가 35위에서 28위로 상승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20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호주가 23위를 기록했다. 유로 2012에서 정상에 오른 스페인이 1천691점으로 변함없이 1위를 지켰고 독일이 1천502점으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그 뒤를 이어 우루과이(1천297점), 잉글랜드(1천294점), 포르투갈(1천213점), 이탈리아(1천192점), 아르헨티나(1천95점), 네덜란드(1천79점), 크로아티아(1천50점), 덴마크(1천17점)가 10위까지 늘어섰다. 브라질은 1천12점에 그쳐 지난달 6위에서 11위까지 밀려났다. 1993년 FIFA 랭킹이 도입된 이후 브라질이 10위 밖으로 나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386점으로 89위에서 변함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