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파울러가 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퀘일할로 골프장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프로 3년차인 파울러가 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합뉴스 프로 골퍼로 전향한 뒤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 우승을 맛본 리키 파울러(24·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을 제패했다. 프로 3년 차인 파울러가 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울러는 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퀘일할로 골프장(파 72)에서 끝난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D.A. 포인츠(36·미국)와 로리 매킬로이(23·북아일랜드)를 누르고 우승상금 117만 달러를 가져갔다. 2010년 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파울러는 작년 10월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파71)에서 열린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16언더파 268타의 준수한 성적으로 우승했다. 프로 첫 승의 꿈을 한국에서 이룬 파울러는 코오롱 한국오픈에서도 6타 차로 매킬로이를 꺾었기 때문에 새 골프황제로 불리는 매킬로이의 천적으로 자연스레 자리매김
작년 한국 코오롱 대회서 프로 첫승 인연… 노승열 첫 톱10 진입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일본 프로야구 최고 투수로 군림하다 미국에 진출한 다르빗슈(26·텍사스 레인저스)와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6일(현지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텍사스와 경기에서 텍사스 선발 투수로 나선 다르빗슈에게 안타 1개를 때려내고 볼넷 1개를 얻어냈다.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고 4승 무패 행진을 벌이던 다르빗슈는 시즌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우익수에 6번 타자로 출장한 추신수는 2회말 첫 타자로 다르빗슈와 마주해 볼넷을 골라냈다. 추신수는 1사후 번개같이 2루를 훔쳐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3회말 2사2루에서 다시 타석에 등장한 추신수는 유격수 앞 깊숙한 지점으로 땅볼 타구를 날렸고 유격수가 간신히 잡아 1루로 송구했지만 1루수가 잡을 수 없는 높은 볼이었다. 추신수는 2루까지 내달렸고 2루 주자는 홈인했다. 기록원은 추신수가 내야 안타를 때렸다고 판정했지만 악송구 덕에 2루주자가 홈인한 것으로 보고 타점은 인정하지 않았다.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24·FC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에서 사상 처음 시즌 70골 고지를 밟았다. 메시는 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 경기장에서 벌어진 에스파뇰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정규 경기에서 4골을 터트려 4-0 승리를 견인했다. 게르트 뮐러(독일)가 갖고 있던 유럽축구 시즌 최다골 기록(67골)을 지난 경기에서 이미 경신했던 메시는 시즌 72골로 유럽 축구에서 한 시즌 70골 고지를 처음 밟은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에 2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메시는 골과 어시스트를 합친 공격 포인트 100개를 넘기는 새로운 기록도 보탰다. 메시는 이날 프리킥으로 1골, 페널티킥으로 2골, 그리고 장기인 개인 돌파에 이은 왼발슛으로 1골을 넣는 등 원맨쇼를 펼쳤다. 이날 경기는 FC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마지막으로 치른 홈 경기라서 의미가 더했다. 메시는 오는 14일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레알 베티스와의 원정 경기(14일), 26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코파 델레이 결승전에 출전해 골 추가 사냥에 나선다.
지난 5일부터 이틀간 평택호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교사 및 학부모 요트강습회’에 참가한 평택 현화고 요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기도요트협회 맨체스터 유나티드(이하 맨유)가 실낱같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꿈을 이어갔다. 맨유는 6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정규 시즌 37라운드 경기에서 스완지 시티를 2-0으로 눌렀다. 폴 스콜스가 전반 28분 첫 골을 터트린 맨유는 전반 41분 애쉴리 영이 추가골을 만들어냈지만 기대만큼 많은 골을 넣지 못했다. 27승째를 올린 맨유는 승점에서는 86점으로 1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같아졌지만 골득실에서 8골이나 뒤져 리그 2위에 머물렀다. 시즌 최종전에서 맨유가 선덜랜드를 이기고 맨시티가 퀸즈파크 레이저스에 지거나 비겨야 맨유가 우승할 수 있지만 퀸즈파크가 워낙 약체여서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박지성은 나니, 라이언 긱스 등과 함께 교체 선수로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끝까지 부름을 받지 못했다.
SK하이닉스가 4일 일본 엘피다메모리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자 주가가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후 1시41분 현재 전날보다 4.04% 오른 2만8천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지난 2일과 3일 각각 2.50%와 0.37% 하락했었다. SK하이닉스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엘피다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K하이닉스가 엘피다를 인수하면 재무적 부담으로 주가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증시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그동안 우세했다. 앞서 메리츠종금증권 이세철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엘피다를 인수한다면 이 회사의 차임금이 9조4천억원에서 12조5천억원으로 늘어나고 부채 규모 역시 9조4천억원에서 16조원으로 늘어날 수 있다”며 “이 점에서 재무적 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엘피다 인수 시나리오 중 현재 마이크론이 인수하거나 유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D램업체 간 합병은 ‘1+1=2’ 가 아닌 산업 특성상 구조조정에 따른 D램 공급 축소가 발생, 가격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17년 만의 좌파 대통령 탄생이 유력시되는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가 6일 오전 8시(현지시간) 프랑스 본토에서 시작됐다. 시차를 고려해 해외영토에서 5일 정오를 기해 투표가 시작된 이번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는 유권자 4천450만명을 대상으로 전국 6만5천곳의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오후 8시 종료된다. 대선 결선투표에는 지난달 22일 1차투표에서 1,2위를 차지한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 후보와 집권당 후보인 대중운동연합(UMP)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진출했다. 공식 선거운동이 마감된 4일까지의 지지율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두 후보 간 격차가 다소 좁혀지긴 했으나 올랑드 후보가 5~7%포인트(평균 6%포인트) 차이로 사르코지 대통령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출마를 준비중인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6일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논란과 관련,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계속 거부할 경우 국민적 반대에 부딪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 의원동산에서 열린 ‘대학생 토크미팅’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추세로 간다면 국민적 반대에 부딪히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당이 한 사람을 위해 박수치는 것으로 넘어가면, 그래서 정권재창출이 어렵다고 생각하면 양심적인 시민단체나 국민이 그냥 보고 있겠느냐. 당에 압박을 가하거나 지지를 철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 여야만 대립하는 게 아니라 안철수 교수와 같은 제3지대의 정치세력도 언제든지 등장할 수 있다”면서 “제3의 후보군이 등장하면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철회는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박(非朴·비박근혜) 후보 단일화 여부에 대해선 “단일화를 전제로 출발하면 국민에 대한 올바른 태도가 아니고 출마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인 첼시가 2011~201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첼시는 6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른 리버풀과의 FA컵 결승전에서 하미레스와 디디에 드로그바가 넣은 두 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FA컵에서 2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한 첼시는 2009~2010시즌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등극하면서 통산 7번째 FA컵 우승을 이뤘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현재 6위인 첼시는 오는 20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대결을 앞둬 시즌 2관왕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첼시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은 선수 시절 두 차례 FA컵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감독으로도 FA컵 정상에서는 기쁨을 맛봤다. 첼시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11분 후안 마타의 패스를 받은 하미레스가 페널티 지역 우측에서 상대 수비수 호세 엔리케를 제치고 시도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얻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끝낸 첼시는 후반 7분 페널티지역 좌측에서 프랭크 램파드의 스루패스를 받은 드로그바가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다시 흔들면서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두 골 차로 뒤지게 된 리버풀은 대반격을 펼
민주통합당 초선 당선자 21명은 원내대표 선거일을 하루 앞둔 3일 자료를 내고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론을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회동을 가진 뒤 ‘민주당의 혁신과 대선승리를 위한 우리의 입장’이란 제목의 자료를 통해 “최근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된 논란은 당과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의 입장에서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가치와 논란이 아닌 구도짜기와 그에 기초한 원내대표 및 당대표 선출을 국민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이라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정치적 역동성이 절실한 시점에서 이에 거스른다”고 지적했다. 이런 내용은 원내대표 경선 주자 가운데 우위를 달리는 것으로 평가되는 박지원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돼 막판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서명 당선자들은 전체 초선 56명의 37.5%에 달하는데다 유인태 이낙연 전병헌 등 비박(비박지원) 후보들이 경선이 2차 결선투표로 들어갈 경우 결선 진출자를 지원하기로 합의한 상태여서 선거 결과의 또다른 변수로 등장했다. 이 자료에는 김관영·김기식·김민기·김성주·김승남·남윤인순·박민수·박수현·박완주·박홍근·유은혜·이원욱·임내현·임수경·신장용·장하나·진성준·최원식·홍익표·홍의락·홍종학 당선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