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이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0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농림수산식품의 수출액은 6억2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7.8% 줄었다.
2009년 5월(-8%) 이후 첫 마이너스다.
1~4월 누계치는 23억 8천만 달러로 6.6% 늘었다.
신선농산물은 파프리카(52%), 딸기(20%) 등 채소류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10.5% 증가했다.
작년 하반기 제품가격이 인상된 인삼(-11%), 김치(-3.1%) 등은 수출액이 줄었다.
가공식품은 커피조제품(1%), 비스킷(8%)을 제외하고 궐련(-10%), 설탕(-6%), 음료 및 라면(각 -11%) 등의 감소가 커 수출액이 7.5% 떨어졌다.
수산물 수출액도 김(44%), 전복(60%)의 높은 증가율이 참치(-22%), 오징어(46%), 굴(-41%) 등의 감소폭을 메우지 못해 14.8%나 줄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20.9%), EU(8.4%)를 제외하고 일본(-8.9%), 중국(-8%), 홍콩(-25.6%), 대만(-25.6%) 등 대부분 지역이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수출은 전년도 기저효과 등으로 부진했으나 내용 면에서 그간 비중이 작았던 신선농식품 수출이 많이 증가하고 러시아·EU 등 비주력 시장이 선전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