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9일 공석 중인 특임차관에 조윤명(57)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을, 국가과학기술위 상임위원에 임기철(57)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 경남 의령 출신인 조 내정자는 진주고와 부산대 법대를 나와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자치부 인사과장ㆍ홍보관리관, 국가기록원장, 경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 상임위원을 거쳐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을 지냈다. 부산 출신인 임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나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ㆍ기획조정실장ㆍ연구본부장ㆍ부원장을 역임했고 삼성경제연구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으로 일했다.
SK텔레콤이 내년 롱텀에볼루션(LTE) 망과 와이파이(WiFi) 망을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 100Mbps 속도의 초고속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변재완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8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내년 LTE와 와이파이를 묶는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해 최고 70Mbps 속도를 내는 LTE와 최고 30Mbps 속도의 와이파이를 동시에 사용하면 무선에서도 유선처럼 최대 100Mbps의 속도를 구현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상용 개발에 성공한 이 기술을 MWC에서 시연했다. 변 원장은 “이 서비스를 출시하기에 앞서 올해 2분기에는 3세대(3G) 망과 와이파이 망을 동시에 사용해 최대 속도가 60Mbps 이상인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상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 원장은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외에도 데이터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안으로 ‘멀티 캐리어(Multi Carrier
신용카드사들이 가맹점 수수료율 차별 금지 법안의 국회 통과로 수수료 수익이 급감하고 경영 여건이 나빠질 것으로 판단, 고객 부가서비스를 대폭 축소하거나 없애기로 했다. 29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등 카드사들은 다음달부터 포인트 적립, 할인율 축소, 전월 사용액 상향 조정, 제휴사 혜택 종료 등을 통해 부가서비스를 일제히 줄일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결제 금액의 0.2%를 인터파크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줬으나 6월부터 0.1%로 축소한다. KB국민카드는 5월부터 프라임회원 대상 최대 0.4% 포인트리 적립포인트 서비스를 중단한다. 또 8월부터 주유할인 제휴 포인트리 적립 서비스도 중단한다. 현대카드의 ‘에버리치 현대 체크카드’는 6월 20일부터 M포인트 적립률을 1.0%에서 0.5%로 낮춘다. 외환카드는 이달 말에 전국 훼미리마트에 대한 YES포인트 사용 및 재적립 서비스를 중단한다. 삼성카드의 ‘아시아나 삼성지엔미플래티늄카드’와 ‘아시아나 삼성애니패스플래티늄카드’는 다음달부터 무이자 할부 이용금액을 마일리 적립 대상에서 제외한다. 할인 혜택도 대폭 줄어든다. 신한카드의 ‘신한 GS숍 아멕스’, ‘스타일F카드’에서 제공되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현장 할
세계남자골프 1위 자리를 노리는 선수들이 3월 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격돌한다. 28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루크 도널드가 1위(9.13점)를 지켰지만 2위(8.60점)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3위(8.17점)인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근소한 차로 따라붙었다.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7천158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도널드는 출전하지 않는다. 따라서 매킬로이나 웨스트우드가 우승하면 1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두 선수 간의 샷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 세계랭킹 1위인 타이거 우즈(미국)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이번 대회에 쏠리는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혼다 클래식은 양용은(40·KB금융그룹)이 2009년에 우승하면서 한국 골프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대회이기도 하다. 올 시즌 들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양용은은 트위터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코스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는 글을 올려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주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존 허(22)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밖에 위창수(40·테일러메
미국의 골프전문지 ‘골프 다이제스트’는 골프 황제로 불리던 타이거 우즈(미국)의 전 스윙코치인 행크 헤이니가 쓴 ‘빅 미스(Big Miss)’ 발췌본을 29일 공개했다. 헤이니의 회상을 토대로 골프 다이제스트 기자 제이미 디아즈가 쓴 이 책의 완성본은 3월 27일 나올 예정이지만 일부 내용이 미리 공개됐다. 헤이니는 이 책에서 “우즈는 왼쪽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스윙을 교정했지만 훅샷이 나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썼다. 헤이니는 “우즈의 이름 앞에는 ‘두려움을 모르는’이라는 수식어가 붙지만 그를 가까이서 지켜볼수록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즈는 드라이버샷을 두려워했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기록(18승)을 따라잡으려고 심한 압박감을 느꼈고 너무 심한 체력 훈련을 하는 바람에 무릎 부상이 악화됐다고 헤이니는 회상했다. 이 책은 또 우즈가 그린베레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특수부대인 네이비실에 입대하기를 원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책 내용의 일부가 공개되자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헤이니는 우즈를 잘 알지 못하면서 간접적으로 들은 얘기들을 썼다”고 말했다.
상무가 2011~2012 KBL 윈터리그(2군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훈재 감독이 이끄는 상무는 29일 수원시 KT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 2차전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71-59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20전 전승에 이어 결승에서도 2연승을 거둔 상무는 최근 3년 연속 윈터리그를 제패했다. 이번 시즌 15.3점, 3.5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한 상무 정영삼이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김우람(KCC), 정영삼, 김경언(SK), 김일중(전자랜드), 신윤하(KT)는 베스트 5로 선정됐다. 우승을 차지한 상무는 상금 500만원, 준우승팀 KT는 3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