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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인자 자리 놓고 불꽃 샷대결

세계남자골프 1위 자리를 노리는 선수들이 3월 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격돌한다.

28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루크 도널드가 1위(9.13점)를 지켰지만 2위(8.60점)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3위(8.17점)인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근소한 차로 따라붙었다.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7천158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도널드는 출전하지 않는다.

따라서 매킬로이나 웨스트우드가 우승하면 1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두 선수 간의 샷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 세계랭킹 1위인 타이거 우즈(미국)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이번 대회에 쏠리는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혼다 클래식은 양용은(40·KB금융그룹)이 2009년에 우승하면서 한국 골프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대회이기도 하다.

올 시즌 들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양용은은 트위터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코스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는 글을 올려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주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존 허(22)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밖에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 앤서니 김(27·나이키골프),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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