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립수산식품부는 2015년부터 농협, 수협, 산림조합의 조합장 선거가 전국에서 동시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조합장 동시 선거는 지역사회 안정과 선거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15년 3월 두 번째 수요일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시행된다. 수협법 일부개정법률 시행일인 3월 2일 이전에 선출된 수협조합장은 4년 임기가 보장되지만, 법 시행일 이후 선출된 조합장은 임기가 2015년 3월20일까지로 단축된다. 임기가 단축된 조합장은 한 차례 더 연임할 수 있다. 2009년 3월 22일부터 2013년 3월 21일 사이에 임기가 개시된 농협 조합장의 임기 만료는 2015년 3월20일까지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19일 오후 전남 영암의 현대사계절잔디 축구장에서 첫 소집훈련을 시작했다. 해외파인 박주영(아스널)과 기성용(셀틱),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한 홍정호(제주)를 뺀 22명의 대표팀 선수들은 전날 숙소인 목포현대호텔에 집결, 최강희 감독과 첫 상견례를 하고 이날부터 열흘 동안의 합숙훈련에 들어갔다. 대표팀은 오는 23일까지 영암에서 훈련하고 24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25일 오후 2시·전주월드컵경기장)이 펼쳐질 전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전이 끝나면 곧바로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로 훈련지를 옮겨 29일 오후 9시 예정된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6차전(최종전) 준비를 이어간다. 첫 훈련에 앞서 최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주변에서 벼랑 끝 승부에 나선다고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능력 있는 선수들이라서 준비를 잘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훈련 기간에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한 뽑아내 멋진 승부를 펼쳐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쿠웨이트가 어떤 식으로 경기에 나올지 연구를 많이 한 만큼 선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쿠웨이트전 필승 전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라이언
유승민(15위·삼성생명)과 김경아(18위·대한항공)가 2012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쿠웨이트오픈 남녀 단식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승민은 18일(현지시간)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미즈타니 준(9위·일본)에게 1-4(11-5 9-11 8-11 9-11 6-11)로 졌다. 2008년 4월 칠레오픈 우승 이후 4년 만에 오픈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한 유승민은 첫 세트를 따냈으나 이후 내리 네 세트를 내줬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도 김경아가 펑야란(20위·중국)에게 3-4(9-11 6-11 11-5 11-9 11-13 18-16 6-11)로 분패했다. 남자복식 결승에 진출한 이정우(국군체육부대)-김동현(두호고) 역시 가오닝-리후(이상 싱가포르)에게 0-4(11-13 10-12 12-14 7-11)로 져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중국 조끼리 결승에서 맞붙은 여자복식에서는 천멍-주위링이 우승했다.
지난달 2일 입적한 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智冠·1932-2012) 스님의 49재가 19일 오전 11시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49재는 문도회가 오전 9시부터 드린 관욕(灌浴·영혼 천도의식 때 행해지는 목욕 의례) 의식과 상단불공(上壇佛供·부처와 보살을 모신 상단에 드리는 불공)으로 시작됐다. 11시부터는 내외 귀빈이 참석한 본행사 ‘가산당 지관 대종사 49재 법회’가 봉행됐다. 49재 법회에서는 지관 스님에 대한 행장 소개와 육성 법문에 이어 종정 법전 스님의 법어가 전해졌다. 법전 스님은 “태어날 때에도 삶을 따르지 않았고 죽을 때도 당당하게 죽음을 따르지 않았다”며 “(지관) 종사가 이 땅에 남긴 삼장(三藏·불교의 경장(經藏), 율장(律藏), 논장(論藏)을 통칭하는 말)의 교해(敎海)와 은혜는 천년에 깊고 교화는 만대에 빛날 것”이라고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이어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카랑카랑한 그 법음을 다시 들을 길이 없다고 생각하니 또다시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며 “하루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19일 용산구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 검사 3명을 보내 박희태(74) 국회의장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이 현직 국회의장을 조사하는 것은 지난 1997년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에게서 정치자금 명목으로 5천만원을 받은 의혹으로 대검 중수부의 공관 방문조사를 받았던 김수한 당시 국회의장에 이어 이번이 사상 두 번째다. 박 의장 조사에는 이 부장검사를 비롯해 송강·박태호 검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본관 2층 접견실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장소에는 검사 3명과 박 의장 측 변호인만 들어갔으며, 나머지 비서진 등은 본관 내 다른 장소에서 대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의 공관 방문조사는 최소 이날 오후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박 의장을 상대로 2008년 7·3 전대를 앞두고 고승덕 의원실에 300만원이 든 돈 봉투가 전달된 것과 관련, 캠프 차원에서 의원실에 돈 봉투를 돌리라고 지시한 적이 있는지와 이를 보고받은 적이 있는지 캐묻고 있다. 검찰은 안병용 (54.구속기소) 새누리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이 당협 간부들에게 뿌릴 목적으로 구
경기지역의 뉴타운사업 주민의견조사(찬반조사) 결과, 조사대상 66개 구역의 68%인 45개 구역이 사업을 취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의견조사는 지난해 11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구역의 토지ㆍ주택 소유자 의견을 물어 25% 이상이 반대하면 사업을 취소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가 공포된데 따른 것이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주민의견조사가 시작된 지난해 11월 도내에서는 10개 시의 17개 지구 165개 구역에서 뉴타운사업이 추진됐다. 이 가운데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된 75개 구역과 공공부지ㆍ1인 소유부지 등 24개 구역을 제외한 66개 구역이 의견조사 대상이 됐다. 지난 17일 의정부를 마지막으로 의견조사를 종료한 결과 45개 구역이 반대율 25%를 넘어 뉴타운 사업을 포기하기로 했다. 특히 의정부 가능지구(9개 구역)와 시흥 은행지구(1개 구역)는 전 구역에서 반대율이 25% 이상을 나타내 전체 지구의 지정 해제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밖에 사업취소가 결정된 구역은 평택 신장지구 7개, 광명 광명지구ㆍ군포 금정지구ㆍ구리 인창수택지구ㆍ남양주 퇴계원지구 각 5개, 의정부 금의지구 4개, 부천 원미지구 2개, 부천 소사지구ㆍ고양 능곡지구 각 1개
수원지검 여주지청(박경춘 지청장)은 19일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 과정에서 거짓말을 하며 사법 질서를 방해한 혐의(무고ㆍ위증 등)로 박모(47ㆍ여)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김모(49ㆍ여)씨 등 27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구속기소된 박씨는 지난해 8월 한 공무원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죄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경찰관이 피의자신문조서의 날짜를 변경하고 도장을 위조하는 등 수사서류를 허위작성해 사건을 조작했다"며 경찰관을 허위고소한 혐의(무고)를 받고 있다. 또 불구속기소된 김씨는 지난해 12월 노래방을 운영하던 중 손님일행에게 도우미 여성 3명을 불러준 것으로 단속돼 벌금을 물게 되자 정식 재판을 청구한뒤 도우미 여성을 증인으로 불러 "남자들이 같이 놀자고 해 노래방에 갔을 뿐 도우미가 아니었다"고 거짓 진술하게 만든 혐의(위증교사)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무고가 남발할 경우 인권침해와 수사력의 낭비가 초래되고 위증 사범이 증가할 경우 사법질서에 대한 신뢰가 저해될 수 있다"며 "악의적인 무고ㆍ위증 사범에 대해 엄중 처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축구와 프로배구에 이어 레저스포츠 경정(Motorboatracing)에서도 승부를 조작한 사실이 확인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김병구 부장검사)는 17일 브로커에게 돈을 받고 예상 순위를 알려준 혐의(경륜ㆍ경정법 위반)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 스타급 경정선수 박모(36)씨를 구속했다. 또 같은 혐의로 브로커 박모(47)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정선수 박씨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에서 지난해 5월부터 17차례에 걸쳐 브로커 박씨로부터 청탁과 함께 2억7천만원을 받고 예상순위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경기 전날 경정장 숙소에 입소해 브로커 박씨에게 입상순위를 알려줬으며 브로커 박씨는 이에 따라 경주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브로커 박씨가 이 과정에서 챙긴 부당이득을 조사 중이다.박씨는 한때 상금랭킹 1위로 경정출입기자가 뽑은 우수선수에 선발되기도 했다. 박씨는 지난달 개인적인 이유로 선수등록을 취소한 상태다.경정은 정지된 상태에서 출발하지 않고 질주 상태에서 출발선을 통과하는 '플라잉 스타팅' 방식으로 선수 6명이 600m 코스를 3바퀴 돌아 순위를 가린다. 출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