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이 국민생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18일 밝혔다. 2009년부터 롤러경기연맹을 이끌어온 유 회장은 “생활체육이 없으면 엘리트 체육도 없다”면서 “대한민국이 스포츠 강국으로 유지되려면 생활체육의 활성화는 필수불가결하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강두 현 생활체육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로 끝난다. 생활체육회는 오는 27일 이사회를 개최한 뒤 선거공고를 내고 다음 달 15일쯤 대의원총회를 열어 4년 임기의 회장을 다시 뽑을 예정이다.
김문수 경기지사가 “나는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인기가 부럽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18일 오후 4시30분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과의 ‘토크 콘서트’에서 “정치를 한 사람도 아니고 한 번도 정당에 소속되지 않은 그의 지지도가 엄청나다”며 부러움을 나타냈다. 그는 ‘안 원장의 인기가 거품인가’라는 질문에 “한국정치는 6개월 앞도 못 내다보는데, 다음까지를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저 정도 인기를 얻는다는 자체가 우리 같은 정치인이 볼 때는 상당히 부럽다”고 재차 거론했다. 김 지사는 또 안 원장을 한줄로 정리해달라는 대학생들의 요구에 “매우 젊고, 새롭고, 스마트한, 젊은이들의 신드롬”이라고 정리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김 지사가 경기도를 누비며 도정을 홍보하는 대학생 기자들과 만나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 1∼4기 150여명과 함께 ‘만사소통, 세상을 나누고 소통하자’는 주제로 5시간 가까이 대화를 나누며
정부가 농협 신경분리 사업금으로 출자할 현물자산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18일 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농협의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분리하는 사업구조개편이 완료되는 2월 말까지 2조원을 현물출자해야 한다. 정부는 당초 1조원의 현물을 출자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예산 국회 마지막 날인 구랍 31일 여야가 출자 규모를 2조원으로 갑자기 확대했기 때문이다. 부담이 두 배로 늘어난 것이다.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 것은 국회가 유동화가 가능한 상장주식을 현물자산 조건으로 규정한 대목이다. 농협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산정 시 비상장주식은 상장주식보다 효과가 적다는 이유에서다. 기재부의 애초 방침은 정책금융공사가 보유한 주식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주식처럼 상장되지 않고, 배당도 없는 비수익 주식을 출자하겠다는 것이었다. 국회가 내건 조건을 충족하려고 기재부도 대안 찾기에 나섰지만 아직 해법을 찾지 못했다. 정부 관계자는 “수익성이 좋은 주식으로 출자해달라는 것이 농협의 희망이지만 조건에 맞는 주식을 찾기가 만만치 않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정부 내부에선 현물출자 후보로 기업은행과 한전 주식이 출자 대상으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는 3월 3일 전북 현대와 성남 일화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레이스에 들어간다.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012년 K리그는 3월 3일 오후 3시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팀인 전북과 FA컵 우승팀인 성남의 맞대결로 개막전을 치른다. 또 같은 시간에 K리그 2위 팀인 울산 현대와 3위 팀인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함께 열린다. 스플릿 시스템 도입으로 올해 K리그는 16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30라운드까지 치르고 나서 상위 8개 팀(리그A)과 하위 8개 팀(리그B)으로 분리된다. 두 리그로 나뉜 팀들은 각각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9월15일부터 12월9일까지 각각 14라운드를 더 치러 상위리그에서는 우승팀을, 하위리그에서는 강등팀(성적 하위 2개 팀)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팀당 경기 수는 지난해 정규리그(6강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제외) 30경기에서 총 44경기로 늘었다. 월요일 경기로는 5월28일 부산-전남전과 대전-광주전 두 경기가 편성됐다. 프로연맹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주중에 치르는 팀들의 체력적인 문제와 방송중계권 확보 문제 등을 고려해 월요일에도 경기할 수 있도록 했지만 팀들
미국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는 추신수(30)가 연봉 조정 절차를 거치지 않고 거액의 몸값에 재계약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추신수가 490만 달러(약 56억원)에 클리블랜드와 올해 연봉 협상을 마쳤다고 18일 전했다. 이는 지난해 연봉 397만5천 달러(당시 약 44억원)에서 92만5천 달러 인상된 것으로, 애초 올 연봉으로 예상됐던 430만 달러(약 49억원)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추신수는 지난 15일 2년 연속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연봉 조정 신청서를 냈으나 내달 2일 연봉 조정위원회가 열리기 전에 계약을 마무리 짓는 데 성공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올해 연봉으로 470만 달러를 제시했고, 추신수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525만 달러를 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는 지난해 음주 운전 파문, 손가락 수술, 옆구리 부상 등이 겹쳐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2008년 이래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59, 홈런 8개, 36타점으로 초라한 편이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추신수가 타율 0.300과 20홈런·20도루를 동시에 작성했던 2009~2010년처럼 올해 활약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페인 프로축구의 두 명가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올해 첫 맞대결을 앞두고 신경이 곤두섰다. 펩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코파델레이(스페인국왕컵대회) 8강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총력을 쏟아부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겠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는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상대 가운데 최강”이라며 “이 팀과 상대할 때만큼은 우리가 우세하다는 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2008년 부임한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의 12차례 맞대결에서 8승3무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포츠에서 전례는 숫자일 뿐”이라며 “내일은 새로운 날이고 우리는 적지에서 9만 관중을 앞에 두고 새로 시작하게 된다”고 말했다.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간판 골잡이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에 내심 기대를 걸었다. 호날두는 그간 다른 경기에서 펄펄 날다가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만 나오면 주춤거렸다. 그의 득점력 부진을 레알 마드리드의 열세와 연결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무리뉴 감독은 “호날두는 팀이 필요할 때 수비나 볼 점유 등에서 짐승처럼 뛰어주는 선수
신생팀인 SK루브리컨츠 여자핸드볼팀 선수 선발에 일본인이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말로 해체된 용인시청 선수단을 주축으로 창단한 SK루브리컨츠 여자핸드볼 팀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방이동 SK핸드볼 경기장 보조체육관에서 선수 공개 선발 테스트를 실시한다. 현재 소속팀이 없거나 은퇴·부상 등으로 선수 생활을 중단했지만 현역으로 다시 뛸 의지가 있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기 및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모두 10명이 지원한 가운데 일본 실업팀 소니에서 8년간 선수로 뛴 나가노 가즈사(30)가 눈에 띈다.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겸할 수 있는 나가노는 이날 테스트를 통해 한국 무대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현재 국내 여자핸드볼에 외국인 선수는 없지만 2009년 5월 대구시청에서 사쿠가와 히토미(일본)가 뛴 예가 있다. 나가노가 선발전을 통과하면 2월 코리아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선발회에는 인천시체육회에서 뛰었던 청소년대표 출신 조효비와 용인시청 소속으로 지난해 코리아리그까지 출전한 이선미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