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은 5일 “인천공항~평창간 철도망 구축사업은 기존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기존 사업계획의 변경은 이해의 불충분에서 비롯된 것으로, 애초 계획에서 변경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평창올림픽 유치 비드파일에 포함된 인천공항~평창간 철도망 계획 중 인천공항~(서울역)~용산구간은 기존 인천공항철도를, 용산~덕소 구간은 기존 국철을 각각 이용해 대회 시 최단시간 운행 시스템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덕소~원주 구간은 기존 중앙선을 이용하는 것으로, 복선철도 개량사업은 이미 착수돼 오는 9월 완공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원주~강릉 간 복선철도 사업은 평창올림픽 유치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약속하고 정부가 보증한 계획대로 추진될 것”이라며 “이 계획에 따라 인천공항~강릉 간 시간과 거리를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내외 올림픽 관련 전문가로 드림팀을 구성해 상반기까지 종합계획인 ‘대회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연말까지 분야별
겨울철 난방수요 증가와 증동의 불안한 정세로 국내 수입되는 프로판가스와 차량용 부탄가스의 수입가격이 폭등했다. 5일 액화석유가스(LPG)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는 국내 LPG수입사에 1월 프로판가스 수출 가격을 지난해 12월보다 t당 80달러 오른 850달러로 통보했다. 최근 부탄가스 가격은 전월보다 t당 90달러 상승한 910달러를 기록했다. 또 프로판가스 수입가는 석달 연속, 부탄가스는 두달째 상승했다. 수입사인 E1 관계자는 “동절기라서 난방용 수요가 늘어 수입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란 등 중동의 불안한 정세와 맞물리면서 상승폭이 예상보다 컸다”고 설명했다. LPG 수입가 폭등 영향을 받아 다음달 국내 공급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LPG 수입업체는 아람코가 국제 LPG 가격을 통보하면 통상 매월 말에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공급가격을 새로 정한다.
이달 말부터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하거나 발행하지 않는 업소를 국세청에 신고할 수 있는 기한이 한 달에서 5년으로 대폭 늘어난다. 유흥업소의 술값이나 예식장비, 변호사 수임료 등을 30만원 이상 현금으로 내고 현금영수증을 받지 못했을 때 5년 내에만 신고하면 미발급액의 20%(최대 300만원)를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국세청과 기획재정부는 “현금영수증 발급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이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국무회의에서 통과되는 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현행 규정은 현금영수증을 받지 못하면 한 달 내에 신고해야 해 신고기한이 너무 짧다는 지적이 많았다. 예를 들면 변호사업은 소송기간이 길고 수임료를 나눠서 주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소송 당사자가 소송의 악영향을 우려해 현금납부를 종용받더라도 신고를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은 변호사업, 회계사업, 세무사업, 종합병원, 치과, 내과, 피부과, 교습학원, 예술학원, 골프장업, 장례식장업, 부동산업, 일반유흥주점업 등 24개다. 이들 업종은 30만원 이상 현금거래 시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야 하며 위반시 미발급액의 50%를 과태료로 물어야 한다. 연간 수
최강희 감독과 함께 월드컵 축구 대표팀을 이끌 새 코칭스태프가 완성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강희 감독의 추천을 받아 최덕주(52) 전 여자 청소년대표팀 감독을 수석코치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신홍기(44) 전북 코치와 박충균(39) 울산 코치를 코치로 발탁하고, 김풍주(48) 청소년 대표팀 코치를 골키퍼 코치로 임명했다. 최 수석코치는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최강희 감독은 최 코치가 부드러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코치진과 선수 간의 가교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신 코치에 대해 “나와 오래 선수로, 지도자로 함께 한 동반자”라며 “내가 추구하는 바를 가장 빠르게 이해해 주고 옆에서 든든한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박충균 코치에게는 프로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는 ‘형님 리더십’을 발휘해줄 것을 기대했다. 최 감독은 김풍주 골키퍼 코치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김 코치가 대한축구협회의 전임 지도자로 오래 일하면서 20세 이하 월드컵, 17세 이하 월드컵 등에서 풍부한 국제경험을 쌓았다”며 “현재 대표팀 골키퍼들을 가장 잘 아는
5일 영국 뉴캐슬 스포츠 다이렉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박지성이 뉴캐슬 수비수들에게 둘러싸이고 있다./연합뉴스 박지성(31)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약체 팀인 뉴캐슬에 자책골을 포함한 세 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박지성은 5일 새벽 영국 뉴캐슬 스포츠 다이렉트 아레나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11~2012시즌 2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지난달 27, 31일 각각 치러진 위건, 블랙번과의 홈 2연전에 이어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었다. 맨유는 전반 33분 뎀바 바, 후반 2분 요한 카바예에게 연속골을 얻어맞고 후반 45분 수비수 필 존스가 자책골을 내줘 뉴캐슬에 0-3으로 졌다. 박지성은 나니, 라이언 긱스, 마이클 캐릭과 함께 미드필더진을 이뤄 열심히 뛰었으나 골을 터뜨리거나 득점을 돕지 못했다. 후반 21분까지 66분 동안 뛰고서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교체돼 벤치로 들어갔다. 웨인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로 구성된 맨유의 선발 투톱 공격수는 뉴캐슬의 조직
프로축구 무대에서 올 시즌부터 월요일 경기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시즌부터 각 구단이 원할 경우 주말 홈 경기를 월요일에 치를 수 있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 박용철 프로축구연맹 홍보부장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주중에 치른 팀들은 체력적인 문제 등으로 토, 일요일 경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주말 경기를 월요일에 개최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까지 프로축구 주말 경기는 금, 토, 일요일에만 열렸다. 연맹은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주말 홈 경기를 월요일에 열겠다고 신청하는 구단이 나오면 시즌 경기 일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즌이 겹치는 프로야구는 월요일 경기가 없기 때문에 프로축구에서 월요일 경기가 시작되면 TV 중계 편성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프로축구연맹은 구단들의 의견을 모아 오는 26일쯤 2012시즌 경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로 올해 정보통신(IT)과 기계 업종의 수출 전망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조선과 건설업은 비슷하거나 낮아질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4일 발표한 ‘2012년 산업기상도’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이 계속 증가하고 그동안 부진한 반도체 시황도 점차 회복되면서 IT 분야는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계업종은 선진국 경기둔화와 중국 긴축정책 등 부정적 요인이 있지만 동남아·중남미 등 신흥국들의 경제개발 수요가 늘면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호황을 기록한 자동차의 경우 올해는 세계경기 침체로 해외수요가 줄어드는 가운데 일본과 미국 등 경쟁국 업체들의 반격으로 호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됐다. 정유업종도 올해 해외 경기 위축의 여파로 수요가 감소하고 수출단가 하락이 예상되는 등 지난해 호조세가 둔화할 것으로 대한상의는 내다봤다. 특히 철강·유화·섬유에서는 올해 기상도가 ‘흐림’으로 나타났다. 철강은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주요 수요부문의 생산위축으로, 유화업종의 경우 수요 위축과 함께 중국 및 동남아국가의 생산시설 신·증설, 원가경쟁력을 앞세운 중동 메이커의 해외진출 확대 등으로 부진할
우리나라 대통령 가운데 리더십을 잘 발휘한 이는 박정희와 노무현, 김대중이 꼽혔다. 4일 KBS와 국민대학교 리더십·코칭 MBA 자료분석실이 발표한 리더십 인식조사에 따르면 박정희 전 대통령이 리더십 효과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 기관은 지난달 6~8일 20대 이상 남녀 1천348명을 대상으로 대통령의 리더십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를 1~5 수치로 평가하게 했다. 박 전 대통령의 점수는 3.78로 전현직 대통령 중 가장 높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3.34, 김대중 전 대통령이 3.28로 뒤를 이었다. 이어 전두환 2.59, 이승만 2.39, 김영삼 2.20, 이명박 2.12, 노태우 2.04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박 전 대통령은 대구·경북에서 4.07로 가장 높았고 광주·전라 지역에서 3.24로 가장 낮았다. 반면 김대중과 노무현 전 대통령은 광주·전라 지역에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에서는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박정희와 전두환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김대중과 노무현은 연령이 낮을수록 점수가 상승했다. 응답자들은 한국의 대통령들이 다른 나라 대통령과 비교되는 특징으로 ‘비
장동건·오다기리 조 주연의 영화 ‘마이웨이’가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스페셜 부문에 초청됐다고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베를린영화제의 공식부문 중 하나인 파노라마 부문은 예술성과 상업적 가능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분야로, 한국영화로는 지난해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와 2007년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이 초청된 바 있다. 강제규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초청을 받아 굉장히 영광이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작품에 담겨 있는 메시지가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CJ 측은 전했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마이웨이’는 한국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인 순제작비 280억 원을 투입한 대작으로, 제2차 세계대전 중 노르망디 상륙 작전 등을 역사적 배경으로 했다. 칸, 베니스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영화제는 오는 2월 9~19일 열리며 영국의 거장 마이크 리 감독이 금곰상을 수여하는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