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이 MBC의 음식 프로그램 ‘찾아라! 맛있는 TV’의 MC로 나선다. MBC는 1일 “오는 3일 게요리 특집부터 강성연 씨가 MC로 합류해 기존 MC인 오상진 아나운서, 방송인 이홍렬, 신봉선, 김인석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다음 달 7일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하는 강성연은 “예비 신부로서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진행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찾아라! 맛있는 TV’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가수 알리가 12월 한달간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코너 ‘The(더) 만지다’의 MC를 맡는다고 소속사가 1일 밝혔다. ‘만약에 지금 이 노래가 다시 듣고 싶다면’의 줄임말인 ‘더 만지다’는 시청자의 사연에 얽힌 노래를 소개하는 코너로, 알리는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함께 코너를 진행한다. 알리는 “음악프로그램 진행은 가장 큰 소망 중 하나였다”며 “멋진 노래로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알리가 진행하는 ‘더 만지다’는 9일부터 방송된다.
내년 런던올림픽을 향해 구슬땀을 흘려온 리듬체조 간판 신수지(20·세종대)가 발목 부상으로 생애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의 꿈을 접게 됐다. 대한체조협회는 신수지가 발목 부상이 악화해 3일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리는 프레올림픽 파견 최종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1일 밝혔다. 프레올림픽은 런던올림픽 출전권 5장이 걸린 ‘패자부활전’ 성격의 대회다. 24명이 참가해 내년 1월16일부터 사흘간 영국 런던의 오투아레나에서 마지막 승부를 가린다. 신수지가 결장하면서 한국 대표로는 김윤희(20·세종대)가 단독으로 출전한다. 김윤희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에서 개인종합 44위에 올랐고 전국체전에서는 신수지를 제치고 일반부 금메달을 따냈다. 이미 손연재(17·세종고)가 지난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직행 티켓을 따낸 상황에서 김윤희가 프레올림픽에서 5위 이내 입상하면 한국은 2명의 선수를 올림픽에 보낼 수 있다. 지난 1월 오른쪽 발목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을 받은 신수지는 완쾌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국체전 등 여러 대회에 출전한 탓에 통증이 심해져 재수술이 필요하다는 병원 소견서를 협회에 제출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리듬체조에 한국 선수로는 16년 만에
자유계약선수(FA) 이대호(29)가 다음 주 고향인 부산에서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 입단을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일 이대호가 오릭스와 2년간 7억엔(약 105억원) 조건으로 FA 계약에 합의, 오는 6일 한국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보도했다. 이대호의 일본 진출 조건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승엽이 2003년 지바 롯데 마린스에 입단할 당시 받았던 2년간 총액 5억엔, 2년 전 김태균(전 지바 롯데)의 3년간 총액 7억엔을 웃도는 조건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입단 기자회견에는 오카다 아키노부 오릭스 감독이 직접 참석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오카다 감독은 “오른손 클린업트리오를 맡을 수 있는 외국인 타자 영입이 내년 시즌의 가장 큰 첫 번째 과제이며 이대호가 그 첫 번째 후보”라고 이대호에게 많은 기대를 보낸 바 있다. 스포츠호치는 현장의 최고 책임자가 해외 입단 기자회견에 발길을 옮기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주목했다. 이대호는 6일 부산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마친 후 7일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공식 입단식을 할 예정이다. 2001년 롯데에 입단한 이대호는 11년간 오직 롯데 유니폼만을 입었다. 롯데에서 11년간 통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41)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이 2일 오후 6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황 감독의 배필이 될 여성은 이화여대를 나와 현재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컴퓨터를 가르치는 안서연(33) 씨다. 황 감독은 “고향(삼척) 선배의 소개로 피앙세를 만났고 올해를 넘기지 말라는 집안 어른들의 권유를 받아들여 부랴부랴 2일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결심까지는 마라톤 풀코스 레이스였지만 결혼 준비는 100m 레이스처럼 총알같이 진행했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손범수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효(孝) 문화 운동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강지원 변호사가 주례를 본다. 황 감독과 우의가 돈독한 가수 변진섭 씨가 축가를 부르고 커플의 앞날을 축복한다. 황 감독은 4박6일간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송파구 송파동에 마련한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일본 여자실업축구 나데시코리그(L리그)에서 뛰는 지소연(20·아이낙고베)이 친선전에서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지소연은 30일 오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아스널 레이디스와의 친선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후반 2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은 카와스미 나호미가 왼쪽 측면에서 찔러준 패스를 중원에서 이어받은 뒤 드리블로 수비수 세 명을 차례로 제치고 아크 안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올해 일본 여자축구 정규리그에서 8골 6도움으로 소속팀의 우승에 일조한 지소연은 지난달 20일 시즌 마지막 경기 때 1골1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선제골을 터뜨림으로써 신인왕 후보다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아이낙 고베는 후반 33분 한 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지소연은 “잉글랜드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고 이번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강팀 아스널을 상대로 골을 넣어 기쁘다. 남은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11-2012 칼링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부 리그 팀인 크리스털팰리스에 덜미를 잡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맨유는 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트에서 열린 크리스털팰리스와의 칼링컵 8강전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연장 전반 8분 글렌 머레이에게 헤딩 결승골을 허용해 1-2로 졌다. 2009-2010 시즌 우승에 이어 2년 만의 패권탈환을 노린 맨유의 꿈은 2부 리그팀의 돌풍에 희생양이 되면서 산산조각이 났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박지성은 후반 20분께부터 오른쪽 풀백으로 이동하는 ‘멀티플레이’를 선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한 채 120분 풀타임 출전에 만족해야 했다.
의정부시의 새 ‘행사의전 지침’을 두고 지역 정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시(市)가 행사 간소화를 위해 시장과 시의장, 현역 의원만 축사하는 내용의 지침을 마련했는데, 해당자가 모두 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이다. 총선을 앞둔 한나라당이 반발하고 있다. 30일 의정부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한나라당 소속 강세창 시의원은 최근 정례회에서 “시가 공식 행사 때 시장과 같은 당의 현역 의원만 축사하도록 지침을 만들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이 지침은 시가 주관하는 행사나 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단체의 행사 때 축사, 기념사, 인사말 등을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만 하도록 하고 있다. 행사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지침으로, 지난해 말 마련됐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현재 시장과 의정부 갑·을 국회의원, 시의장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총선이 다가오면서 한나라당 쪽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새 의전지침 이전에는 관행적으로 현역 의원 뿐만 아니라 원외 당협위원장에게도 발언 기회를 줬는데, 갑자기 지침을 만들어 아예 원천 봉쇄했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한 당협위원장은 “현역이 아닌 정치인은 시민과 교감하는 공식적인 자리가 부족한데 시가 전에 없던 지침을 만들어 기회를 뺏고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의 김광은(40) 감독이 자진해서 사퇴했다. 우리은행은 “최근 선수단에서 빚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해 김광은 감독이 모든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김 감독은 지난 27일 부천 신세계와의 경기에서 져 12연패를 기록한 뒤 라커룸에서 가드인 박혜진(21)을 때렸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박혜진의 옷깃을 잡으려고 했는데 뒤로 피하다가 넘어지려고 해 잡아주는 과정에서 목에 상처가 났다”고 주장했다. 우리은행은 당분간 조혜진 코치를 감독 직무대행으로 선임해 남은 시즌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 3월 우리은행 코치로 부임한 김 감독은 8월 감독으로 승격했으나 1승13패의 부진한 성적을 낸 끝에 불미스러운 일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정규리그 1위인 전북 현대가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전북은 30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6위 팀 울산 현대와의 원정 1차전에서 혼자 두 골을 넣은 에닝요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이로써 전북은 4일 오후 1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2009년에 이어 2년 만에 프로축구 왕좌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우승팀은 1,2차전 경기 결과를 합산해 정해진다. 동률이 되면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치른다. 올해 챔피언결정전부터 원정다득점 원칙이 적용돼 원정에서 두 골을 넣은 전북은 매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또 1998년 이후 1차전에서 패한 팀이 2차전 역전 우승에 성공한 예가 한 번도 없어 전북의 우승 가능성은 그만큼 커졌다. 이날 전북은 전반 7분 에닝요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루이스가 에닝요에게 패스한 것을 에닝요가 발뒤꿈치로 재치있게 이동국에게 연결한 상황에서 울산 중앙 수비수 이재성이 이동국을 반칙으로 막아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 포항과의 경기 때는 페널티킥을 골키퍼 김승규가 막아냈지만 이날은 키커로 나선 에닝요가 김영광이 버틴 골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