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주말극 ‘천 번의 입맞춤’ 서 영 희 배우 서영희는 지난해 데뷔 이래 최고의 해를 보냈다. 1999년 배우의 길로 들어선 뒤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조연을 맡았지만 작년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처음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것. 이 영화에서 그는 남편과 시댁으로부터 모진 학대를 받다 연쇄살인범으로 돌변하는 김복남을 열연해 각종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그가 MBC 새 주말극 ‘천 번의 입맞춤’으로 ‘선덕여왕’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서영희는 16일 오후 논현동 컨벤션헤리츠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라 선택하게 됐다”며 “드라마로 많은 분들께 나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는 못 보신 분들이 더 많지 않나”며 “작가 선생님도 워낙 글을 잘 쓰셔서 캐릭터가 어떻든 간에 무조건 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천 번의 입맞춤’은 어린 아들을 둔 이혼녀 우주영과 전직 국가대표 출신 축구 에이전트 장우빈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인생의 쓴맛을 본 사람들이 행복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다. 서영희가 연기하는 주영은 어릴 적 부모의 이혼에 이어 자신의 결혼생활마저 남편의 외도로 파탄 났지만 좌절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MC를 맡는다. MBC는 17일 “이소라, 윤도현에 이어 윤종신이 오는 28일 방송부터 MC를 맡는다”며 “윤종신은 경연 참가 가수가 아닌 전문 MC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윤종신은 풍부하고 전문적인 음악 지식과 끈끈한 인간관계, 노련한 진행력 등을 겸비했다”며 “전문 MC의 영입으로 가수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경연에 임할 수 있고 대중도 더 쉽게 음악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정현과 김범수, YB의 뒤를 이어 인순이와 바비킴,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나는 가수다 경연에 참가한다. 제작진은 “인순이는 30년 이상의 관록을 지닌 대형스타이며 바비킴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뮤지션이다. 윤민수는 가요계의 숨은 명품 보컬리스트로 지명도에 상관없이 강자를 발굴한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1일 155분간 방송되는 특집에서 기존 가수 4명과 함께 자신의 대표곡을 선보이고 청중평가단으로부터 선호도 평가를 받는다. 7라운드를 생존해 명예졸업한 가수 박정현과 김범수도 21일 방송에서 듀엣곡을 선보이고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선호도 평가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16일 공직선거관계법 소위원회를 열어 내년 국회의원 선거부터 도입되는 재외국민 선거 관련 법률안을 심사한다. 핵심 쟁점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등 순회접수 및 우편접수 허용 ▲우편투표 도입 등 투표방법 확대 ▲공관외 투표소 운영 ▲재외선거 투표시간 연장 ▲재외선거인에 대한 교통 편의 제공 ▲중대 국외사범에 대한 여권발급 제한 등이다. 정개특위는 16∼17일 이틀 동안 공직선거관계법 소위원회를 열어 재외국민 관련 법안 심사를 마친 뒤 8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모두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정개특위는 앞서 지난 6월 임시국회에서 서울중앙지법이 재외국민 관련 범죄를 관할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해 비쟁점 사항들을 처리했다.
여야는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8일 앞둔 16일 무상급식 찬반 논리를 내세우며 투표 참여와 불참을 서울시민에게 설득하기 한 거리유세전에 집중했다. 한나라당은 이날부터 서울 강북과 강남에 2대의 유세차량을 투입하는 한편 당원들을 통한 가두홍보를 강화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거리 유세에 집중할 생각”이라며 “합법한 범위 내에서 거리 유세를 하겠다”고 적극적인 투표지원 의사를 밝혔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급식과 의료 부분까지 무상으로 하자는 것은 복지 포퓰리즘으로 국민이 걱정하는 부분이니, 당에서는 분명한 입장을 인식해 대응했으면 한다”고 단합된 대처를 강조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의 전면 무상급식 주장에 대해 “가난한 아이 책값으로 부자 아이 밥 사주는 정책을 하자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부자정당으로 커밍아웃하는 것 아니냐”고 공세를 취했다. 민주당의 주민투표 불참운동에 대해선 “헌법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만큼 거둬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투표에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면서 승기를 잡았다고 주장하고 이르면 이날 밤부터 12대의 유세차량을 서울 각 지역에 투입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또
KBS 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촬영에 무단 불참하고 잠적한 한예슬이 그간 수차례 “미국 갈 가방을 싸놓았다. 미국으로 가버릴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파이 명월’의 남자 주인공인 에릭의 소속사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의 최병만 대표는 16일 “한예슬 씨가 그간 감독과 불화를 겪으면서 ‘미국 갈 가방을 이미 싸놓았다’ ‘(촬영 접고) 미국으로 가버릴 것’이라는 말을 수차례 했다”며 “그러나 설마 진짜 미국으로 가버릴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지난 14, 15일 촬영에 무단으로 불참했다. 15일 오후에는 그가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를 탔다는 일부 보도까지 나왔다. 그러나 현재 드라마 제작사는 이를 부인하고 있으며, 한예슬의 매니저는 연락두절이다. 하지만 에릭 측의 말에 따르면 한예슬은 이미 오래 전부터 촬영 펑크와 미국행을 예고했던 셈이다. 한예슬은 로스앤젤레스 출신으로 그의 가족이 현지에 살고 있다. 최 대표는 “우리도 한예슬 씨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미국행을 수차례 예고했던 만큼 미국에 가지 않았을까 싶다”며 “정말 황당하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스파이 명월’의 초반부터 감독과 불화를 겪어왔고 급기야 지난
가수 김범수가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전국투어 콘서트 ‘겟 올라잇 쇼-내가 범수다!’를 개최한다. MBC TV ‘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인기가 상승한 김범수는 오는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청주, 인천, 수원,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일산, 창원, 천안 등 12개 도시에서 총 7만명 규모로 공연한다. 이 공연에서 김범수는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곡들을 스페셜 무대로 꾸며 들려준다. 상반기 최다 음원 다운로드를 기록한 ‘제발’을 비롯해 ‘님과 함께’ ‘희나리’ ‘늪’ ‘그대의 향기’ ‘네버엔딩 스토리’ ‘그대 모습은 장미’ ‘홀로된다는 것’ 등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레퍼토리를 무대에서 재현한다. 또 ‘나는 가수다’에서처럼 히트곡을 무작위로 적어둔 대형 룰렛을 준비해 현장에서 선정된 관객이 룰렛을 돌려 선곡된 노래를 즉흥적으로 부르는 이벤트도 준비한다. ‘나타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등의 드라마, 영화 OST 히트곡도 새롭게 편곡해 알찬 공연으로 꾸밀 계획이다. 소속사는 16일 “김범수가 1999년 데뷔 이래 최대 규모로 펼치는 전국투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투어 도시가 추가될 전망이어서 최대 15개 도시에서
인류 최초로 달에 첫발을 내디딘 미국의 우주 비행사 닐 암스트롱(81)이 한국을 찾는다. 극동방송 관계자는 16일 암스트롱이 다음달 방한해 9.28 서울 수복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 교포사회에서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암스트롱의 방한을 추진 중이며 암스트롱이 9.28 서울 수복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 들었다”면서 “구체적인 방한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방한에는 암스트롱에 이어 두 번째로 달에 발을 디딘 우주 비행사 버즈 올드린(81)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암스트롱은 1969년 7월 16일 달 착륙 후 4개월 뒤인 그해 11월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 등 동료들과 함께 한국을 처음 방문했으며 이어 1971년 미국 평화봉사단 자문위원장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바 있다. 특히 암스트롱과 올드린은 한국전에 나란히 참전,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암스트롱은 한국전 때 전투기 조종사로 70여 회 출격해 서울 수복에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으며, 올드린 역시 1951년 미 육사(West Point)를 졸업한 뒤 1952년 한국전에 참전, 전투기 조종사로 66회 출격했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셀틱이 최근 영입 제안이 밀려드는 기성용(22) 지키기에 나섰다. 스코틀랜드의 일간지 이브닝타임스는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블랙번 로버스와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2개의 러시아 구단이 기성용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셀틱은 어떤 이적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어 “최근 기성용의 활약을 보면 충분히 다른 팀들의 관심을 끌만 하다”며 “그러나 닐 레넌 감독은 기성용을 팀의 중요한 미드필더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다른 팀들의 관심을 환영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성용은 지난달 24일 하이버니언스와의 2011-2012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호쾌한 중거리슛으로 1호골을 넣더니 지난 14일 던디와의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시즌 2호골을 뽑아내는 등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달 말에 끝나는 유럽의 여름 이적시장(트랜스퍼 윈도)을 놓고 전력 보강을 노리는 팀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지만 셀틱은 미드필더 라인의 핵심인 기성용을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닐 레넌 감독도 최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은 셀틱에 입단하고 나서 18개월간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