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신인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이 플레이오프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도전장을 던지는 자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시지필드 골프장(파70·7천130야드)에서 시작되는 윈덤 챔피언십이다. 윈덤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 대회인 바클레이스에 1주 앞서 열리는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다. 올 시즌 미국 무대에 진출한 강성훈은 PGA 투어 1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홉 차례나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7월 열린 바이킹 클래식에서 공동 7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페덱스컵 포인트로 208점을 따는 데 그쳐 160위에 머문 강성훈은 윈덤 챔피언십에서 상위권에 올라야만 125명이 나가는 바클레이스 대회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25위인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가 320점을 확보해 놓아 강성훈은 135점 이상을 추가로 따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보장받을 수 있다. 윈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500점, 2위는 300점, 3위는 190점, 4위는 135점이 배분되므로 강성훈은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그러나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다. 페덱스컵 랭킹
‘흑진주’ 서리나 윌리엄스(미국)가 테니스 세계랭킹에서 31위로 수직상승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사무국이 16일 발표한 테니스 세계랭킹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15일 끝난 로저스컵 우승 이전의 80위에서 31위로 49계단이나 올랐다. 지난해 7월 윔블던 우승 이후 부상으로 1년 가까이 대회에 나서지 못하다가 올해 6월 복귀한 윌리엄스는 로저스컵 등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한때 170위대까지 떨어졌던 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가 1위를 지킨 가운데 베라 즈보나레바(러시아)가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 만에 자신의 최고 랭킹인 2위를 되찾았다. ‘컴백퀸’ 킴 클리스터스(벨기에)는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지난해 US오픈과 올해 호주오픈 등 2개 메이저대회를 연속 제패하며 승승장구했던 클리스터스는 발목과 어깨, 손목 등의 부상이 겹쳐 윔블던 출전을 포기했다. 그는 2개월 만의 복귀전인 로저스컵에서도 부상으로 2회전 도중 기권하는 등 부진을 겪고 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에서는 노박 조코비치가 1위를 지켰고 라파엘 나달(스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 앤디 머레이(영국)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권 선수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셀틱이 최근 영입 제안이 밀려드는 기성용(22) 지키기에 나섰다. 스코틀랜드의 일간지 이브닝타임스는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블랙번 로버스와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2개의 러시아 구단이 기성용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셀틱은 어떤 이적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어 “최근 기성용의 활약을 보면 충분히 다른 팀들의 관심을 끌만 하다”며 “그러나 닐 레넌 감독은 기성용을 팀의 중요한 미드필더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다른 팀들의 관심을 환영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성용은 지난달 24일 하이버니언스와의 2011-2012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호쾌한 중거리슛으로 1호골을 넣더니 지난 14일 던디와의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시즌 2호골을 뽑아내는 등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달 말에 끝나는 유럽의 여름 이적시장(트랜스퍼 윈도)을 놓고 전력 보강을 노리는 팀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지만 셀틱은 미드필더 라인의 핵심인 기성용을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닐 레넌 감독도 최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은 셀틱에 입단하고 나서 18개월간 꾸준
‘피겨 여왕’ 김연아(21)가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의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로 뛴다. 국제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SOI)와 2013평창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6일 김연아를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18일 노원구 하계동 동천학교에서 열리는 위촉식에 참석한 뒤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현재 미국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26)와 미 프로농구 NBA에서 은퇴한 야오밍(31), 영화배우 장쯔이(32) 등이 스페셜올림픽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다.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은 2013년 1월26일부터 2월6일까지 12일간 평창 일대에서 열린다.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15일 티베트 승려 1명이 분신해 숨졌다고 현지 정부가 밝혔다. 쓰촨성 간쯔(甘孜) 티베트족자치주 다오푸(道孚)현 정부는 이 지역 니츠소 수도원의 승려 총원 노르부(29)가 이날 낮 12시40분 분신해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다오푸(道孚)현 태생인 그의 분신 이유는 불분명하다. 런던에 있는 인권단체 프리티베트는 이와 관련, 체왕 노르부(29)란 이름의 승려가 이날 정오께 쓰촨성 간쯔 티베트족자치주 다오푸현에서 분신해 숨졌다고 밝혔다. 프리티베트는 노르부가 휘발성 액체를 자신의 몸에 스프레이로 뿌린 뒤 스스로 불을 붙였다고 전했다. 그가 숨지기 직전 “우리 티베트인들은 자유를 원한다”, “달라이 라마 만세”, “달라이 라마의 입국을 허용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고 이 단체는 목격자들을 인용해 말했다. 현장 주변 호텔 직원도 분신 사건 발생 사실을 확인했고, 현지 정부는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3월 쓰촨성 티베트족자치주에서 발생한 승려 분신 사건 이후 약 5개월만에 또다시 발생한 것이다. 지난 3월 16일에는 아바현 청챠탕중가(城洽塘中街)에서 승려인 펑춰(彭措.16)가 분신한 뒤 숨진 사건이 발생했고 공안이 구타했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인 강우일 주교가 “제주의 땅은 4.3(사건)의 희생을 거름으로 참된 평화의 섬이 되어야 한다”면서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 주교는 주교회의 기관지 ‘경향잡지’ 등에 기고한 ‘제주의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그리스도인의 양심’이란 제목의 글에서 정부의 해군기지 건설 계획은 “너무도 이율배반적이고 앞뒤가 안 맞는 결정”이라고 비판하면서 제주에 해군기지가 들어서서는 안 되는 근원적인 이유는 4.3 사건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많은 무고한 피에 물든 이 섬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군사기지를 세우는 것은 그 희생자들의 무덤을 짓밟는 행위요, 그들의 죽음을 무위로 돌리는 행위”라면서 “이 수많은 희생자들이 흘린 피에서 이념과 폭력을 뛰어넘는 평화를 창출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절호의 도약 기회를 상실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주교는 그러면서 “제주는 대한민국의 평화만이 아니라 동북아의 평화,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평화의 전초기지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부끄러운 일이지만 한국 가톨릭교회도 지금까지 4.3의 비참한 역사를 한
국내 최대 불교 종단 조계종이 해외포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계종 총무원은 지난 9일 열린 제33차 종무회의에서 ‘미국 동부 해외특별교구’ 설립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외특별교구는 각 국가나 지역에서 해외 포교를 전담하는 특별교구로, 이번에 설립이 승인된 미국 동부 해외특별교구는 뉴욕, 뉴저지, 뉴햄프셔 등 미국 동부지역 16개 주와 온타리오, 퀘벡 등 캐나다 동부지역 6개 주를 담당한다. 조계종은 미국 동부 해외특별교구의 교구장을 선출하기 위해 뉴저지 보리사 원영 스님, 뉴욕 원각사 지광 스님, 뉴욕 청아사 석담 스님으로 교구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조계종은 “그동안 해외 포교가 스님들의 개별적인 원력에 의해 이뤄져 왔으나 이번 미국 동부 해외특별교구의 출범으로 종단 차원에서 한국불교의 국제화, 해외포교의 체계화 및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계종은 앞서 지난 4월 1일 해외특별교구법을 제정한 데 이어 6월 13일 해외특별교구법 시행령을 만드는 등 해외교구 설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미국 동부 해외특별교구에 이어 유럽과 아시아 지역 특별교구 설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5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계획과 관련해 “대한민국 대통령은 대한민국 영토를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독도를 방문하는 게 아무 문제가 될 게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방문 시기나 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해야 한다”며 “언제 하느냐는 것은 여러 상황과 시기, 대통령 일정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가스·에너지·철도건설 분야에서 남북한과 러시아 3국간 협조를 직접 언급했다. 15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매체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광복 66주년을 맞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낸 축전을 통해 “우리는 가스화와 에네르기, 철도건설 분야에서 러시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한민국 사이의 3자 계획을 비롯해 호상 관심사로 되는 모든 방향에서 조선과의 협조를 확대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계획들을 실현하는 것은 중요한 경제적 의의를 가지게 될 것이며 동북아시아의 정세를 안정시키고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외무장관이 최근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한국 수출을 위한 프로젝트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한반도종단철도(TKR) 연결 프로젝트 등을 3국이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적은 있지만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협조의사를 밝힌 내용이 공개되기는 처음이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북한의 적극적인 사업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가스공급 프로젝트는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북한지역을 관통하는 가스관을 이용해 남북한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한국가스공사와
국회 국방위원들이 오는 16일부터 실시되는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참관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15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위원들은 정부연습 마지막 날인 19일께 충남 계룡대의 육ㆍ해ㆍ공군본부와 경기 용인의 3군사령부 대화력전수행본부를 방문해 UFG 연습에 적용되는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을 사전검증할 예정이다. 합참은 이번 UFG 연습에서 처음으로 육ㆍ해군총장에게 작전지휘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을 적용해 검증할 계획이다. 이 계획안은 2015년 12월 전시작전통제권이 우리 군으로 전환되면 육해군총장이 합참의장을 보좌해 지상과 해상의 작전지휘권을 행사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다만, 공중 작전은 전작권 전환 후에도 미 7공군사령관(중장)이 계속 맡도록 한미가 합의한 상태이다. 국방부는 당초 국방개혁과 관련한 국회 심의가 진전이 없자 국방부 장관 출신인 한나라당 김장수 의원 등의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 6월 한국군 단독으로 시행한 태극연습에 이어 UFG 기간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을 시범 적용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국방부와 합참은 국방위원들의 연습 참관을 계기로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에 대한 여야 위원들의 의사가 결집하여 8월 임시국회에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