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들이 오는 16일부터 실시되는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참관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15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위원들은 정부연습 마지막 날인 19일께 충남 계룡대의 육ㆍ해ㆍ공군본부와 경기 용인의 3군사령부 대화력전수행본부를 방문해 UFG 연습에 적용되는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을 사전검증할 예정이다.
합참은 이번 UFG 연습에서 처음으로 육ㆍ해군총장에게 작전지휘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을 적용해 검증할 계획이다.
이 계획안은 2015년 12월 전시작전통제권이 우리 군으로 전환되면 육해군총장이 합참의장을 보좌해 지상과 해상의 작전지휘권을 행사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다만, 공중 작전은 전작권 전환 후에도 미 7공군사령관(중장)이 계속 맡도록 한미가 합의한 상태이다. 국방부는 당초 국방개혁과 관련한 국회 심의가 진전이 없자 국방부 장관 출신인 한나라당 김장수 의원 등의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 6월 한국군 단독으로 시행한 태극연습에 이어 UFG 기간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을 시범 적용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국방부와 합참은 국방위원들의 연습 참관을 계기로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에 대한 여야 위원들의 의사가 결집하여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길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국방위원들이 예년에도 UFG 연습 지휘소를 방문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방문 규모가 훨씬 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상부지휘구조 개편의 의미와 효율성에 대해 현장감 있게 느끼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이 8월 국회에서 처리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인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군은 한미가 작년에 이어 올해 UFG 연습에서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체포하는 훈련을 할 개연성이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해 “그런 훈련은 실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