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19·함부르크SV)이 연습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냈다. 손흥민은 6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인근의 에드문트 플라멕 스타디움에서 열린 폴리차이오스발과의 연습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며 혼자 4골을 몰아넣었다. 함부르크SV는 전·후반 각 2골씩 터뜨린 손흥민을 앞세워 경찰 선발팀인 폴리차이오스발을 8-2로 대파했다. 2일 연습경기에서 세 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은 4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도 1골을 넣는 등 세 차례 연습경기에서 무려 8골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 1위인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가 어깨 부상으로 경기 도중 기권했다. 워즈니아키는 6일(현지시간) 스웨덴 바스타드에서 열린 WTA 투어 스웨덴오픈(총상금 22만 달러) 단식 2회전 소피아 아르비드손(73위·스웨덴)과의 대결에서 2세트 도중 경기를 포기했다. 1세트를 6-2로 따낸 워즈니아키는 2세트 게임스코어 0-1로 뒤진 상황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한편 올해 윔블던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페트라 크비토바(7위·체코)는 다음 주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투어 대회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연합뉴스 女테니스 ‘세계 1위’ 위즈니아키 기권 손가락이 부러져 수술대에 올랐던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일찍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 지역 신문 ‘플레인 딜러’ 인터넷판은 추신수가 6일(현지시간) 손가락을 감쌌던 붕대를 제거했다며 내달 둘째 주부터 다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5일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왼손 엄지손가락을 맞아 뼈가 부러진 추신수는 어긋난 손가락뼈를 접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애초 추신수의 회복기간을 8~10주로 잡고
관리직급(대리·과장·차장)의 여성 근로자들이 같은 직급의 남성들보다 초과근무 등으로 일하는 시간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여성 관리자 1천594명과 남성 관리자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벌인 ‘2010년 여성인력 패널조사’에 따르면 여성 관리자는 주당 평균 40.3시간 일하고 초과근무는 9.8시간 해 총 근무시간이 50.1시간에 달했다. 특히 직종별로는 금융업이 51.5시간으로 가장 길고 기업규모별로는 1천인 이상 대기업에서 50.8시간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비해 남성 관리자는 평균 근무시간이 40.2시간, 초과근무 8.3시간, 총 근무시간이 48.6시간으로 여성 관리자에 비해 평균 근무시간과 초과근무, 총 근무시간이 모두 짧게 나타났다. 남성 관리자의 경우에도 업종별로 금융업(50.6시간)과 1천인 이상의 대기업(49.2시간)에서 근무시간이 가장 길었지만, 같은 직종이나 같은 규모의 기업에서 여성에 비해 근무시간이 짧았다. 반면 월평균 급여는 남성 관리자가 371만원, 여성관리자가 350만9천원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높은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과 가정생활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서 여성들은 ‘
연예계도 평창의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한목소리로 축하하며 기쁨을 나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 자격으로 남아공 더반에서 기쁨의 순간을 직접 경험한 배우 정준호는 7일 전화통화를 통해 “두말할 나위 없이 너무 기쁘고 또 자랑스럽다”며 “월드컵·올림픽·동계올림픽까지 유치한 나라가 세계적으로도 7∼8개국밖에 없는 것으로 안다. 한국에 돌아가면 홍보대사로서 평창올림픽이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앞장서 돕겠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를 맡았던 가수 이승철은 “신께서 우리에게 커다란 선물을 주셨다.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활동할 당시의 아쉬움이 씻은 듯이 날아갔다”며 “이제 전세계 모든 이들에게 올림픽정신인 평화를 전하기 위해, 스포츠 한류의 새로운 물결을 위해 하나가 될 때다. 우리는 한국인이다.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며 기뻐했다. 또 ‘피겨 요정’ 김연아와 함께 지난 5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듀엣곡 ‘꿈의 겨울’을 발표한 가수 박정현은 “세번째 도전 만에 드디어 2018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게 됐다. 유치를 위해 애쓴 관계자 분들과 평창 주민, 나아가 온
강원도 평창이 꿈에 그리던 동계올림픽을 마침내 품었다. ▶관련기사 23면 평창은 6일(현지시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1차 투표에서 63표를 얻어 경쟁 후보도시인 독일 뮌헨(25표)과 프랑스 안시(7표)를 따돌리고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은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 동계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이후 70년 만에 안방에서 지구촌의 겨울 대축제를 치르게 됐다. 우리나라가 올림픽을 치르는 것은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은 7년 뒤인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6일 동안 펼쳐진다.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패럴림픽은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한 달 뒤인 3월 9∼18일 열린다. 아시아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1972년 삿포로 대회와 1998년 나가노 대회에 이어 세 번째이며, 국가로는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다. 또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축구 월드컵,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동계올림픽마저 유치한 한국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에 이어 6번째로 세계 4대 스포츠를 모두 유치
감사원은 7일 전국 국·공·사립대 30곳을 표본으로 대학 교육 재정 운용 실태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감사는 대학 재정 운용과 부실대학 관리에 중점을 두고 이뤄지며, 교육과학기술부와 합동으로 감사인력 205명을 투입, 대학 30곳과 교과부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15일간 예비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감사원은 각 대학의 재정 분석, 수입·지출 행태를 점검해 대학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경영·학사관리 부실대학의 운영실태를 점검해 정부의 부실대학 관리 정책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예비조사 결과와 전체 대학에 대한 종합적인 서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내달 중 300명의 감사 인력을 투입, 본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감사원은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예비조사 대학 30곳 중 15곳은 재정 건전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거나 최근 등록금 인상률이 높아 원인 분석이 필요한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 중 사립대 12곳은 등록금 인상률과 적립금 비율, 법정부담금 부담 비율 등 등록금 관련 지표, 내부 회계간 전출액 등 재정건전성 관련 지표를 고려해 정했다. 나머지 국공립대 3곳은 교과부 기성회계 평가지표를 고려했다. 또 교과부의 ‘학자금 대출
임동현(청주시청)이 2011 국제양궁연맹(FIT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예선 1위에 오르는 등 한국 남자 양궁 선수 전원이 본선 32강에 직행했다. 임동현은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 리커브 개인전 예선라운드에서 1천366점을 쏘아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라운드는 90m와 70m, 50m, 30m에서 각각 36발씩 총 144발을 쏴 순위를 정한다. 임동현은 예선 2위인 브래디 앨리슨과 동점을 쐈으나 10점이 85개로 81개를 쏜 앨리슨에 앞서 1위가 됐다. 김우진(청주시청)이 1천358점으로 3위를 차지했고, 같은 점수를 쌓은 대표팀 맏형 오진혁(농수산홈쇼핑)은 10점 개수에서 밀려 4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한국은 개인전 예선에서 출전 선수들이 모두 상위 8명 안에 들어 본선 32강으로 곧바로 올라갔다. 한국은 개인점수를 합쳐 본선 진출 16팀을 선발하는 단체전에서도 4천82점을 기록, 이탈리아(4천12점)를 멀찍이 따돌리고 1위로 예선을 통과해 본선 8위까지 주어지는 최대 석 장의 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리커브 혼성팀 경기에서도 전날 예선을 마친 기보배(1천3
해병대는 6일 총기사건을 일으킨 김모 상병(19)과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같은 부대 정모 이병을 긴급 체포했다. 국방부조사본부의 김영수 수사2과장은 “사고자인 김 상병과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정 이병을 새벽 1시쯤 긴급 체포했다”면서 “현재 정 이병은 실제 범행에는 가담하지 않았다고 진술하고 있어 자세한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상병과 정 이병은 “우리가 구타를 없애 버리자”고 했으나 정 이병이 실제 범행에 가담했는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김 과장은 말했다. 김 과장은 “김 상병은 두 차례 조사에서 정 이병과 함께 총기와 탄약을 절취했다고 말했지만, 정 이병은 전혀 가담하지 않았고 공중전화 부스 옆에 있었다고 진술하는 등 두 사람의 진술이 서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 상병의 진술도 오락가락하고 있다”면서 “사건 당일 김 상병과 정 이병의 동선이 일치하지 않는 점이 너무 많다. 추가 공범이 있는지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정 이병은 지난 4월 전입했으며 자대에 배치되는 모든 신병과 같이 자동으로 관심병사로 분류됐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정 이병은 스스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김 상병과 가까이 지냈다”면서 “두 사람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주요 당직 인선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홍 대표는 당 대변인에 재선의 김기현(52·울산 남구을) 의원을, 대표 비서실장에 초선의 이범래(52·서울 구로갑) 의원을 사실상 내정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김기현 의원은 사법시험(25회) 합격 후 판사 생활을 하다 정계에 입문했으며, 18대 국회 들어 당 제 4정책조정위원장, 울산시당 위원장, 중앙교육원장 등을 지냈다. 홍 대표는 기존 관행에 따라 ‘남녀 공동 대변인’을 검토했으나, 남성 대변인 1명으로 하되, 당 대변인의 무게감을 더하는 차원에서 재선 의원 중에 발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핵심 관계자는 “현재 민주당도 장관을 지낸 남성 대변인 1명만 두고 있지 않느냐”며 “우선 김기현 의원 1명을 대변인으로 하고, 추후 상황에 따라 여성 대변인을 물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이범래 의원은 홍 대표와 사법연수원 동기(14기)로, 홍준표 원내대표 시절 원내부대표를 맡았다. 특히 재선의 김정권(51·경남 김해갑) 의원이 사무총장으로 유력
방중 사흘째인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6일 중국 중서부 지역 경제개발의 요충지인 충칭(重慶)을 방문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충칭시 삼성 전시관과 양강신구를 차례로 시찰한 뒤 뒤 중국내 차세대 리더로 꼽히는 보시라이(薄熙來) 충칭시 당서기를 면담했다. 이어 일제 치하 중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소재지였던 충칭 임정청사를 방문하는 것으로 방중 일정을 마무리했다. 손 대표는 보시라이 서기와 만나 중국이 민생을 보호하고 복지를 강화하면서도 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뒤 한국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지속적 협력을 당부했다. 또 소규모 개방경제인 대한민국은 교역액 1위인 중국과의 경제협력이 한국민의 민생문제 해결과도 직결돼 있어 한중 경제협력의 확대와 발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손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이던 2003년 보시라이 당시 랴오닝성장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지금까지 4차례 만남을 갖는 등 개인적 인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