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추추 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와 득점을 올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 리버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리고 득점도 하나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68로 다소 낮아졌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1루수 쪽 땅볼로 물러났고, 4회에도 역시 1루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추신수는 5회말 수비에서 라이언 로버츠가 2사 1, 3루에서 적시타를 친 뒤 2루까지 가려 하자 공을 유격수 아스두르발 카브레라에게 정확히 송구해 로버츠를 잡아냈다. 기분이 좋아진 추신수는 양 팀이 3-3으로 맞선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때려 공격에 물꼬를 텄다. 다음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의 공격 때 애리조나 투수 애런 헤일먼은 추신수를 견제하다 송구 실책을 저질렀고, 추신수는 3루까지 달렸다. 이어 나온 오스틴 컨스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 추신수는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7회 1사 1, 2루에 다시 타석에 나섰으나 좌익수 플라이로 아쉬움을 남겼고, 8회말
일본 도쿄 개최가 무산된 2011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6개 나라가 경합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타비오 친콴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은 23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캐나다, 미국, 핀란드,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등 6개국이 개최를 희망했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핀란드는 각각 모스크바와 투르쿠를 대체 개최 도시로 내세우고 있고, 캐나다는 밴쿠버, 미국은 콜로라도 스프링스, 레이크 플래시드를 대체 후보지로 꼽았다. 크로아티아는 자그레브, 오스트리아는 그라츠를 후보지로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이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후원하는 러시아가 가장 강력한 후보라고 분석했다. 푸틴 총리는 “피겨 세계선수권대회는 그다지 비용이 많이 드는 대회가 아니다”며 “러시아는 모든 비용을 감당할 능력이 있다”고 개최 의지를 전했다. 푸틴 총리는 또 “러시아에는 수백만 명의 피겨 팬이 있으며 우리는 이 같은 멋진 쇼를 보기를 원한다”며 “ISU가 도움을 원한다면 우리는 기꺼이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중단됐던 일본 프로축구 J리그가 내달 23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23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프로축구 1부리그인 J1과 2부 J2리그 소속 38개 구단은 22일 회의를 열고 대지진 여파로 중단됐던 리그 일정을 내달 23일 7라운드 경기부터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5, 6일 1라운드를 치렀던 J리그는 11일 지진 발생 이후 내달 23일까지 계획됐던 2~6라운드 경기를 7월 중 별도로 일정을 정해 치르기로 했다. 이번 지진으로 홈 경기장이 파손된 베갈타 센가이, 가시마 앤틀러스(이상 J1 소속), 미토 홀리호크(J2 소속) 등 3개 구단은 경기장 보수가 지연될 경우 도쿄 등지의 다른 경기장을 이용하도록 했다. J리그는 또 불안정한 전력 상황을 고려해 당분간 모든 경기를 낮에 열기로 결정했다. 4월 중에는 전 경기가 오후 2시 시작되며 혹서기인 7월께 상황에 따라 경기 시작 시간을 재조정할 계획이다.
허공(26)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의 우승자인 허각의 쌍둥이 형이다. 그는 오는 24일 실력파 래퍼들이 참여한 힙합 음반 ‘뉴 스토리-파트1’의 타이틀곡 ‘너만을 사랑해’를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다. 동생에 이어 형이 가수로 데뷔하니 ‘슈퍼스타K 2’ 이후 형제의 삶이 180도 달라진 셈이다. 22일 인터뷰한 허공은 동생 덕을 본다는 세간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는지 “난 아직 정식 가수가 아니다”며 “힙합 음반에 참여하는 일이 주어졌고 열심히 할 뿐이다”는 말부터 했다. “동생 덕을 본다는 말들을 예상했기에 처음엔 음반 참여 제의를 거절했어요. 그랬더니 동생이 기회를 잡으라며 ‘동생 덕 봤다는 말로 자존심 안 상하려면 더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줬죠. 앞으로 가수 활동을 할 계획인데 그럴려면 제 실력을 꼭 인정받아야겠죠.” 허공.허각 형제의 꿈은 모두 가수였다. 형제는 중학교를 졸업한 후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고교 진학 대신 듀엣으로 각종 행사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다. 행사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슈퍼스타K 2’에도 함께 출연했지만 허공은 2차 예선에서 떨어지는 아픔을 겪었다. 그는 당시 동생이 무척 부러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우승하는 동생을 보
하정우와 공효진이 영화 ‘러브픽션’에 캐스팅됐다고 이 둘의 소속사 N.O.A가 23일 밝혔다. ‘러브픽션’은 연애에는 소심한 소설가가 매력적인 여인을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 하정우는 소설 성공 후 슬럼프에 빠져버린 소설가 ‘주월’ 역을, 공효진은 영화 수입사 직원인 동시에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희진’ 역을 맡았다. ‘삼거리 극장’을 연출한 전계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오는 6월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인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오는 25일 낮 12시10분 방송되는 ‘EBS 초대석’에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 교수는 25일 방송분에서 젊은 시절 자신이 겪었던 방황과 좌절을 소개하고 방청석에 앉은 20∼30대 대학생 및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고민 상담도 해 줄 예정이다. 또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지난해와 올해의 소비 경향도 분석해 본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일본 지진으로 다음 달 도쿄에서 열 예정이던 ‘SM타운 라이브’ 공연을 연기한다고 23일 전했다. SM은 “다음달 9-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소속 가수의 합동 공연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스페셜 에디션’을 잠정 연기한다”며 “지진 피해를 복구 중인 상황이고 전력과 기자재 등의 공급이 곤란한 현지 사정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SM은 이어 “향후 일정 및 환불 절차에 관한 상세 내용은 추후 결정되는 대로 SM재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며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MBC는 23일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김영희 PD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MBC는 “녹화 현장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출연진과 제작진이 합의해서 규칙을 변경했다고 하더라도 ‘7위 득표자 탈락’은 시청자와의 약속이었다”며 기본 원칙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김 PD를 교체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예능국 총괄 책임자인 안우정 예능국장에게는 지휘책임을 물어 구두 경고했다. MBC는 “한 번의 예외는 두 번, 세 번의 예외로 이어질 수 있고 결국 사회를 지탱하는 근간인 ‘원칙’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MBC는 조만간 김영희 PD의 후임을 결정, ‘나는 가수다’ 제작에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나는 가수다’ 제작진은 지난 20일 방송에서 7위 득표자로 선정된 김건모에게 서바이벌 규칙을 깨고 재도전 기회를 부여해 시청자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농구 명가’ 용인 삼성생명이 챔피언결정전 진출 실패의 위기에 몰렸다.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삼성생명은 3위 팀 구리 KDB생명과의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까지 1승2패로 뒤져 남은 두 경기에서 1패만 당하면 그대로 시즌을 접어야 할 처지다. 삼성생명은 2006년 여름리그부터 최근 5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던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정규리그에서 23승12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18승17패의 KDB생명보다 5승이나 더 많이 올렸고 상대 전적에서도 5승2패로 앞서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그러나 센터 이종애가 종아리 근육 부상 탓에 이번 플레이오프에 나오지 못하게 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이종애는 이번 시즌 15.2점(2위), 8.5리바운드(2위), 2.3블록슛(1위), 굿디펜스 1.7개(1위), 출전 시간 37.88분(1위), 자유투 성공 89개(3위), 2점슛 성공 198개(1위) 등 공수 양면에 걸쳐 맹활약하며 리그 전체 공헌도에서도 2위에 오른 주축 선수다. 이종애가 빠지면서 골밑이 취약해진 삼성생명은 1,2차전에서는 이선화, 이유진, 허윤정, 선수민 등 백업 선수들이 힘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