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연맹은 축구팬들에게 내셔널리그를 더욱 알리고자 올 시즌 ‘라라라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라라라 프로젝트’는 ▲내셔널리그 홍보 의지를 담은 ‘알려라’ ▲팬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잡아라’ ▲관중 동원을 의미하는 ‘모여라’의 각각 마지막 글자를 조합해 만들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주 열린 워크숍에서 각 구단 지도자 및 프런트의 논의를 거쳐 기획됐다. 연맹은 올 시즌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하고, 모바일 웹 및 KTX 등에서도 내셔널리그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팬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시즌까지 채택했던 전·후기 리그 방식을 버리고, 단일 리그와 6강 플레이오프제를 도입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정상적인 패치파일로 위장해 하드디스크를 삭제하는 새로운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민간기업이 전산시스템을 모니터링하던 중 오늘 오후 3시께 하드디스크 삭제용 파일을 발견했다”면서 “현재 이 파일의 샘플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이 악성코드는 정상적인 보안패치 파일로 위장해 기관 또는 업체 내부의 패치관리시스템(PMS)에 침입한 뒤, 이 시스템에 연결된 모든 PC에 자동으로 유포된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고 있으며, 지난 4일부터 이뤄진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과의 연관성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방통위 측은 “기업체의 전산시스템에는 많게는 수천대의 PC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이 같은 공격을 당할 경우 파급효과가 매우 클 수 있어 전용백신 개발에 앞서 서둘러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8일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구제역 관련 차관회의를 열고 구제역 종합 대책을 내주 중 확정하기로 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구제역 사태가 발생한 이후 각 부처에서 각각 대책을 내놓은 만큼 이를 포함하는 종합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관계장관회의와 당정협의를 거쳐 내주 중 근본 대책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제역 백신 상시 접종을 앞으로 3년간 실시하는 방안이 우세하게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구제역 감염 가축의 처리 방법 개선 방안, 매몰지 침출수 대책 등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한 회의 참석자는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산발적으로 나온 대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 비용 부담을 어느 정도로 할 지, 부처별로 이견이 있는 부분을 어떻게 조정할지도 논의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빙속 강국으로 거듭난 한국의 스피드스케이팅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2011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에 도전한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3인방’인 이승훈(23), 모태범(22·이상 대한항공), 이상화(22·서울시청)를 비롯해 ‘500m 간판’ 이강석(26·의정부시청), 베테랑 이규혁(33·서울시청) 등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선수들은 10일부터 독일 인젤에서 열리는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은 그동안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나서는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와는 별로 인연이 없었다. 2007년과 2009년 대회에서 이강석이 500m 금메달리스트가 됐을 뿐 다른 종목에서는 정상을 밟아보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양상이 다르다. 남녀 500m에서 ‘밴쿠버 영웅’이 모두 출전하는 것을 비롯해 5천m와 1만m의 이승훈과 중거리 1천m에서도 메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풍성한 수확이 기대된다. 우선 500m에서는 이강석과 이규혁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이강석은 지난 7일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를 결산하는 8차 마지막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월드컵
2010~2011 프로배구 정규리그가 종착역을 향해 치달으면서 신인선수상(이하 신인왕) 판도에 관심이 쏠린다. 신인왕은 프로 선수가 아무리 잘해도 평생 단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귀한 상이다. 특히 어느 때보다 순위 싸움이 치열한 이번 시즌 남자부에서는 신인왕 경쟁도 무척 뜨겁다. 시즌 초 신인왕 경쟁 구도는 3파전으로 펼쳐졌다. 인천 대한항공 돌풍의 주역인 곽승석(22)과 대학 최고 스파이커로 입단 전부터 주목받은 ‘신인 거포’ 박준범(22·수원 KEPCO45)이 눈에 띄었다. 또 데뷔와 함께 서울 우리캐피탈의 주전 라이트로 자리 잡은 김정환(22)이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그러다가 ‘늦깎이 신인’ 문성민(25·천안 현대캐피탈)이 가세했고 부상과 체력 저하 등에 시달린 김정환이 경쟁 대열에서 조금씩 밀려나면서 새로운 3파전 구도가 형성되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문성민이 “후배를 위해 신인왕 후보 자격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올해 신인왕은 사실상 곽승석과 박준범의 싸움으로 압축됐다. 두 선수는 나란히 소속 팀의 레프트 공격수로 활약했다. 성적만 놓고 비교하면 박준범의 성적표가 더 화려하다. 시즌 초반 세터와 손발이 잘 맞지 않고 상대 블로킹 벽에 적
“전자랜드 선수가 최우수선수(MVP)가 된다면 그건 당연히 문태종의 몫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국보급 센터’ 서장훈(37)이 2010~2011시즌 정규리그 MVP 후보로 팀 동료 문태종(36)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나섰다. 이번 시즌 49경기에 나와 평균 16.8점을 넣고 리바운드 5.6개를 잡은 서장훈은 부산 KT의 포워드 박상오(30)와 함께 이번 시즌 강력한 정규리그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서장훈은 8일 “진심으로 문태종이 MVP가 되기를 응원하는 마음”이라며 문태종을 전자랜드의 MVP ‘단일 후보’로 몰아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귀화·혼혈 선수 드래프트 1순위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은 문태종은 올해 49경기에서 평균 17.4점, 5.3리바운드를 잡아내 서장훈과 비슷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 KT의 박상오는 15.5점, 5.2리바운드로 오히려 뒤지지만 팀이 1위를 달리고 있어 유리한 상황이다. 서장훈은 “물론 나도 열심히 뛰었고 우리 팀 선수들 모두 마찬가지”라면서도 “그러나 우리 팀이 지난해 하위권에서 올해 우승을 다투게 될 수 있었던 데에는 문태종의 가세가 가장 큰 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MVP 투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1 키프로스컵 여자축구대회에서 지소연(고베아이낙)과 여민지(함안대산고)의 연속골로 러시아를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최인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8일 오전 키프로스 파랄림니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3차전에서 전반 5분 지소연의 선제골과 후반 33분 여민지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지소연은 유영아(부산상무)가 올려준 공을 가슴으로 트래핑하고 나서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균형을 무너뜨렸고, 여민지는 후반 32분 동점골을 내줘 1-1로 맞선 지 1분 만에 권하늘(부산상무)의 도움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골키퍼 전민경(대교)도 전반 35분 류지은(대교)의 반칙으로 내준 페널티킥을 잘 막아내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앞서 북아일랜드를 3-1로 꺾고 멕시코와는 1-1로 비겼던 한국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2승1무가 돼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총 12팀이 4팀씩 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이 대회는 공동 주최국인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네덜란드가 포함된 A, B조 팀만 우승을 다툴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국은 C조 1위를 차지했지만, A조 3위 잉글랜드와 9일 5~6위 결정전을 치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내달 14일 한국을 방문해 팬들과 만난다. 나이키골프 코리아는 우즈가 한국, 중국, 일본의 주니어 및 아마추어 골퍼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우즈의 방한은 지난 2004년 제주에서 열린 스킨스게임 출전 이후 7년 만에 성사되는 것이다. 우즈와 함께하는 골프 캠프에 참가하려면 나이키골프의 ‘메이크 잇 매터(Make it Matter)’ 홈페이지 (twtour.nikegolf.co.kr)에서 신청하고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온라인 미션 수행을 통해 ‘나이키골프 캠프’에 참여하면 우즈와 함께 다양한 미션 도전 및 필드 레슨에 참여할 수 있고, 갤러리 참관을 원하는 이들은 나이키골프 공식 판매점에서 20만원 이상 물건을 사면 갤러리 응모권을 받아 추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나이키골프는 “이번 투어는 주니어 및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골프를 스포츠로서 즐길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고 밝혔다. 한편, 나이키골프는 이들 가운데 심사를 통해 100명을 선발해 4월 초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