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셔틀콕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가 2011 독일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가볍게 1회전(32강)을 통과했다. 이용대는 3일 오전 독일 뮐하임 안데어루르에서 끝난 대회 남자복식 본선 1회전에서 ‘단짝’ 정재성(삼성전기)과 호흡을 맞춰 요리트 데 뤼터-데이브 코다부스 조(네덜란드)를 2-0(21-17 21-10)으로 제치고 2회전(16강)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는 태국의 파티팟 찰라드찰레암-니핏폰 푸앙푸아페치 조를 2-0(21-11 21-16)으로 꺾었고, 신백철(한국체대)-권이구(김천시청) 조도 잉고 킨더바터-요한네스 쉐틀러 조(독일)을 2-0(21-17 21-19)으로 제압했다. 또 예선부터 치러 본선에 오른 김기정(원광대)-김사랑(인하대) 조 역시 요시테루 히로베-겐타 가즈노 조(일본)를 2-0(21-16 21-17)으로 물리치고 예선부터 내리 3연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남자복식을 마친 이용대는 새로운 파트너 김하나(한국체대)와 혼합복식 1회전에 나서 마하엘 푸히스-브리지트 미첼스 조(독일)를 2-0(21-17 21-15)으로 꺾고 남자복식에 이어 16강에 올라섰다. 하지만 혼합복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2011시즌 캐치프레이즈로 ‘거침없는 도전, 위대한 승리!’가 선정됐다. 실업축구연맹(KOREA NATIONAL LEAGUE·회장 권오갑)은 3일 “12일 개막에 앞서 팬들을 대상으로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해 ‘거침없는 도전, 위대한 승리!’를 당선작으로 정했다. 올해 홍보물과 보도자료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154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작을 포함한 5개의 입선작이 선정됐다. 올해 내셔널리그에는 14개 팀이 참가해 정규리그와 6강 플레이오프 등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12일 오후 3시 수원시청과 대전한수원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182경기가 열린다. 한편 실업연맹은 개막을 앞두고 3일부터 이틀간 천안축구센터에서 14개 구단 지도자 및 프런트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내셔널리그 사외이사인 김병준 변호사와 김기복 부회장의 강연, 지도자와 구단 직원들이 참가하는 조별 분임 토의 등을 통해 리그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이세은(22·현대제철)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2011 키프로스컵 여자축구대회 개막전에서 북아일랜드 대표팀을 완파했다. 최인철(39)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일 오후 키프로스 팔랄림니 경기장에서 치러진 대회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이세은이 혼자서 3골을 몰아쳐 3-1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18분 이세은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전가을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패스를 이세은이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얻어내 승기를 잡았다. 이세은은 후반 10분 권하늘(23·부산상무)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쐐기골을 꽂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2007년 2월 베이징올림픽 1차 예선 인도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이세은은 이듬해 3월 아시안컵 예선 B조 풀리그 1차전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던 특급 미드필더다. 한국은 후반 인저리 타임에 한 골을 내주며 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국의 결혼이주 여성이 상시적으로 인터넷 화상통화를 통해 본국의 가족과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안으로 전국의 정보화 마을 365곳에 화상상봉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화상상봉 시스템은 42인치 이상 TV, 웹 카메라, 스피커폰 등으로 구성돼 정보화마을 내 마을정보센터에 설치된다. 행안부가 화상 상봉을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 웹사이트(family.invil.org)로 접속하면 화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 사이트는 영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를 지원한다. 결혼이주 여성이 마을정보센터를 방문해 이 사이트에 접속 후 로그인해서 채팅방을 만들고, 모국의 가족은 로그인 없이 이 사이트에 들어와 결혼이주 여성이 만든 채팅방에 들어오면 화상 상봉을 할 수 있다. 대화는 영상과 문자 모두 가능하다. 행안부는 시스템 설치가 마무리되는 대로 마을정보센터 관리자를 대상으로 결혼이주 여성의 화상상봉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는 교육을 실시한 후 다음달 중 본격적으로 화상상봉 상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농어촌으로 시집간 결혼이주 여성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화상상봉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기로
개그맨 이승윤, 박성광, 양선일, 정태호는 매주 하얀색 전신 발레복만 입고 KBS 공개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이 무대에 서면 1천여명 관객들의 시선은 자연히 한 곳으로 향한다. 높이 1m, 길이 1m 남짓한 바에 간신히 가려지는 바로 그 부위다. 보지 않으려고 해도 이들이 자꾸 스스로 가리려 들기 때문에 자꾸만 시선이 간다. 요즘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화제의 코너 ‘발레리NO’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지난 2일 KBS 신관에서 만난 이들은 “아직도 관객들의 뜨거운 시선에 적응 중”이라고 털어놨다. “관객들에게 다 발레복을 입히면 모를까. 관객들과 옷을 바꿔입지 않는 한 끝까지 적응이 안될 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에는 조금 편해지긴 했어요.(박성광)” 양선일은 “저격수가 목표물을 바라보는 듯한 시선을 느낀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당사자들의 고충에도 ‘발레리NO’가 인기 코너로 자리 잡으면서 이들의 자리를 노리는 개그맨들도 많아졌다. ‘개콘’의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
코스피가 1,930선 아래로 떨어지며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11.06포인트(0.57%) 내린 1,928.24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1,921.34까지 밀리기도 했다. 기존 악재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변수들이 늘어난 결과로 해석된다. 리비아 사태가 가닥을 잡지 못하면서 국제 유가 급등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전날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물가안정에 우려를 던졌다. 국내에선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보다 0.4%포인트 오른 4.5%로 나타나 부담을 가중했다. 그밖에 중국이 양회(兩會) 시즌에 돌입했다는 점,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곳곳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된 점 등은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을 키운 변수들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1포인트(0.20%) 하락한 503.46으로 마감해 500선을 턱걸이했다. 최근 단기 급등한 환율은 소폭 조정을 받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50원 내린 1,128.20원으로 마감했다.
민주당은 2일 야당 몫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양문석 현 방통위원과 김충식 전 동아일보 기자를 추천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병헌 정책위의장과 문방위원, 원내부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된 방통위원 선정위원회를 열어 후보 6명에 대한 무기명 표결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민주당은 선정위 표결 결과를 4일 최고위원회에 보고, 인준을 받은 뒤 국회 본회의에 추천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admin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4일 녹색성장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환경상을 받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2일 “이 대통령이 제5회 자이드 국제환경상 글로벌 리더십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면서 “이번 아랍에미리트(UAE) 공식 방문 기간에 자이드 환경상 사무국이 소재한 두바이에서 14일 수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녹색성장은 그동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G20, 유엔환경계획(UNEP) 등의 국제 논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면서 “이번 자이드 환경상 수상은 우리의 정책이 다시 한번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자이드상 사무국 측은 “이 대통령이 환경보호와 경제번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제시한 녹색성장이 미래 경제성장의 패러다임으로서 인정된다”면서 “최근의 경제 위기 와중에서도 녹색성장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신성장 동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자이드 환경상은 사막 국가인 UAE의 녹화사업을 추진한 세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전 대통령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1년 창설됐으며, 산유국이면서도 석유 이외 대체에너지 분야에 적극적 투자를 하는 UAE가 많은 비중을 두고 국제적으로도 권위가 있는 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