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30선 아래로 떨어지며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11.06포인트(0.57%) 내린 1,928.24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1,921.34까지 밀리기도 했다.
기존 악재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변수들이 늘어난 결과로 해석된다.
리비아 사태가 가닥을 잡지 못하면서 국제 유가 급등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전날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물가안정에 우려를 던졌다.
국내에선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보다 0.4%포인트 오른 4.5%로 나타나 부담을 가중했다.
그밖에 중국이 양회(兩會) 시즌에 돌입했다는 점,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곳곳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된 점 등은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을 키운 변수들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1포인트(0.20%) 하락한 503.46으로 마감해 500선을 턱걸이했다.
최근 단기 급등한 환율은 소폭 조정을 받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50원 내린 1,128.20원으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