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일일극 ‘폭풍의 연인’주연맡은 신예 최은서 “주인공 부담감은 이미 버렸어요. 출연하시는 선배님들 한분 한분 정말 쟁쟁하시잖아요. 함께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신기할 뿐이에요.” MBC 일일드라마 ‘태풍의 연인’은 출연진이 탄탄하다. 중견배우 김민자, ‘자이언트’로 최고 주가를 올린 정보석, 데뷔 40년째인 손창민, 톱 여배우 출신 최명길과 심혜진,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는 정찬과 김성령, 가수 출신 김원준과 환희 등이 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렇게 탄탄한 출연진이 연기하는 인물은 모두‘별녀’와 관련이 있다. 최은서(22)는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이런 드라마의 축이 되는 별녀 역을 거머쥐었다. 최은서는 인터뷰에서 “‘떠야겠다’ ‘주인공이다’라는 생각은 없다”며 “시청자가 나를 최은서가 아닌 별녀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드라마가 끝날 때쯤에는 최은서도 별녀와 함께 성장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학교 2학년 때 학생 잡지모델로 데뷔한 최은서는 또래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지켜온 KBS 2TV ‘해피선데이’가 출연자들의 잇단 하차로 위기에 처했다. 나란히 인기를 끌던 ‘해피선데이’의 형제 코너 ‘1박2일’과 ‘남자의 자격’ 출연자들의 물의로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 잇따라 벌어지면서 변화의 기로에 선 것. ‘남자의 자격’은 5일 방송에서 김성민의 출연장면을 삭제해 내보냈다. 김성민은 방송 하루 전인 4일 히로뽕 투약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그의 구속 소식이 알려지자 제작진이 부랴부랴 그의 출연장면을 통째로 들어내야 했던 것. 이에 따라 5일 방송된 ‘남자, 카메라 그리고 떠나다’ 편에서 김성민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제작진은 김성민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해피선데이’ 이동희 총괄PD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이상 김성민의 하차는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며 “다음주 쯤 김성민 측과 얘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1박2일’은 MC 몽의 불명예 하차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다. ‘1박2일’에서 활력소 역할을 하던 MC몽은 9월말 병역기피 혐의가 불거지면서 프로그램을 떠났다. 2달이 넘게 비상 체제로 유지되는 가운데 제작진이 제6의 멤버 찾기에 나섰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KBS 1TV ‘시사기획 KBS 10’은 7일 밤 10시 ‘3대 세습, 그들은 탈북한다’를 방송한다. 제작진은 압록강과 두만강 접경지역을 찾아가 탈북 현장을 카메라에 담고 중국에 은신한 탈북자들의 실상을 조명한다. 김정은이 처음 공개석상에 등장한 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일인 지난 10월 10일 평양에서 400여km 떨어진 압록강 접경지대에서는 탈북이 계속되고 있었다. 중국과 북한간의 밀수 루트를 이용한 탈북은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한 비밀이어서 탈북이 얼마나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방증한다. 이런 상황에서 3대 세습 체제에 들어간 북한은 탈북자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 100m 간격으로 줄지어 들어선 압록강 초소에서는 인민군들이 삼엄한 경계를 편다. 북한은 국경과 내부 단속뿐 아니라 중국에 은신한 탈북자를 상대로 적극적인 체포 작전에 나섰다. 중국 공안과 북한 국가보위부의 합동 작전으로 이미 상당수의 탈북자들이 체포돼 강제 송환됐다. 제작진은 지난 6일 “특히 북한과 중국은 향후 남북관계에서 지렛대로 활용하기 위해 국군포로 체포에 혈안이 돼있다”며 “자유를 찾아 한국 영사관에 들어간 한 국군포로는 7개월째 영사관에 갇혀 있고, 올해 초 중국에 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에서 한국은 자동차 부문에서 양보하고 양돈과 제약, 비자 분야에서 이익을 챙겼다. ▶관련기사 5·10면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5일 외교통상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합의는 자동차 분야에서 일부 미측의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자동차 분야에서의 상호적용과 다른 분야의 우리 요구를 반영해 전체적으로 이익의 균형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인 자동차 부문은 양국이 모든 승용차를 대상으로 관세를 협정이 발효된 4년 뒤 5년째 해에 철폐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관세 2.5%를 발효 후 4년간 유지한 뒤 철폐하기로 해 2012년 1월1일 협정이 발효되면 2016년 1월1일부터 관세가 없어지며 한국은 발효일에 관세 8%를 4%로 인하하고 이를 4년간 유지하고 나서 철폐하기로 했다. 양국은 지난 2007년 체결된 FTA 협정문에서 3천cc 이하 한국산 승용차는 FTA 발효 즉시, 3천cc 초과 승용차는 3년이내에 2.5%의 관세를 철폐키로 했던 것을 이번 합의에선 배기량에 상관없이 4년 후 철폐하기로 고쳤다. 또 한국으로 수출되는 미국산 자동차의 자가인증 허용범위를 연간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이호석(고양시청)이 2010~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남자 1천500m 정상에 올랐다. 이호석은 4일 중국 창춘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자 1천500m 결승에서 2분26초632 만에 결승선을 통과, 류셴웨이(중국·2분26초779)를 0.147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올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해 선발전 없이 대표팀에 자동 발탁된 이호석은 새 시즌 첫 대회부터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여전한 ‘에이스’의 실력을 확인했다. 여자 1천500m 결승에서는 조해리(고양시청)가 2분28초008로 캐서린 뤼터(미국·2분27초904)에 0.104초 뒤져 아쉽게 2위에 머물렀고 남자 500m 결승에 나선 김병준(경희대)과 성시백(용인시청)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FC서울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10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서울은 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전반 25분 산토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전반 28분 정조국의 페널티킥 동점골에 이어 후반 27분 아디의 헤딩 결승골로 제주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원정 1차전에서도 두 골을 먼저 내준 뒤 후반 추가시간 김치우의 동점골로 극적인 2-2 무승부를 거뒀던 서울은 이로써 1, 2차전 합계 4-3으로 앞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5일 이틀째 최전방 부대를 시찰하고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7시께 서부전선 육군 강안 초소를 방문, 부대장으로부터 경계 작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적의 침투양상과 이에 따른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김 장관은 소초에서 장병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직접 적과 접촉하게 되는 전투병들의 전투의지와 능력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한다”며 “전사(戰士) 중의 전사가 될 수 있도록 교육훈련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김 장관은 전날 취임식 직후 해병대 연평부대의 지휘통제실과 K-9 자주포 진지, 레이더 기지 등을 방문하고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북한의 도발 유형에 관한 전술토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