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적정 통학거리를 감안한 학교 통폐합 기준이 마련되고 통폐합 추진시부터 폐교 활용 계획을 수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폐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런 내용의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교육과학기술부에 권고했다고 2일 밝혔다. 권익위 실태 조사에 따르면 통학버스 시간 때문에 학생들이 방과후 활동에 참가하기 어렵거나 통학을 위해 가족이 읍내로 이사를 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통폐합시 적정 통학거리를 고려하고 1면1교 등 통폐합 대상학교 선정을 위한 공통 기준을 제시하는 내용을 개선안에 포함시켰다. 아울러 통폐합 지원금의 일부는 반드시 폐교 대상 학교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이나 방과후 활동비 등으로 우선 배분하도록 했다. 또 학교 통폐합 추진시부터 폐교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수년째 방치되거나 노후한 폐교 건물의 철거비용을 지원하는 등 폐교 관리도 강화하도록 했다. 권익위는 이와 함께 부패를 저지른 사람을 공공기관의 심의.의결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는 것을 금지하고 위원의 임기 및 연임 횟수를 제한하는 내용의 개선안을 마련, 공공기관에 권고했다. 개선안에는 인터넷 공모절차 등을 통한 외부위원 위촉, 민간위원 윤리서약서 제출 의무화
지난달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2명의 해병대 병사가 전사했지만 해병대 지원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병무청에 따르면 1일부터 시작된 971명의 해병모집에 이날 오후 1시까지 726명이 지원해 0.7대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연평도 포격 도발로 우려했던 해병대 지원 취소자는 거의 없고 오히려 평소에 비해 모집 초기부터 지원자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12번째인 이번 해병모집은 이달 13일까지며 선발되면 내년 2월에 입영한다. 모집분야별로 보면 634명을 뽑는 일반병과에 51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0.8대1이었고 해병 중 가장 어렵고 힘든 병과로 평가받는 수색병과에는 11명을 뽑는데 52명(지원율 4.7대1)이나 지원했다. 화학(10명. 이하 모집인원), 공병(26명), 무기정보(30명), 정보통신(124명), 수송(136명)는 0.4~0.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 한미연합훈련 종료… 성과와 과제 1일 끝난 한미연합훈련은 지난달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한반도에서 일촉즉발의 군사적 긴장이 조성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 첫날부터 연평도 지역에서 포성이 들리는 등 북한의 도발 징후가 포착돼 연평도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북한은 이번 훈련에 대해 전쟁연습이라며 연일 ‘보복타격’ 위협을 가했다. 한미 양국군은 나흘간 서해상에서 항모강습작전과 대공방어훈련, 공중침투 및 대응훈련, 해상자유공방전 등 다양한 훈련을 했으며 대량살상무기(WMD) 적재 의심선박을 차단하는 해상차단작전도 시행한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공중·해상 첨단전력 참가 고강도 진행 이번 연합훈련은 지난달 28일 미 7함대 소속 조지워싱턴호(9만7천t)와 우리 해군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 등 10여척의 양국 함정이 서해에서 상호 통신점검을 하면서 시작됐다. 첫날 조지워싱턴호 등 미측 전력과 세종대왕함(7천600t) 등 우리측 전력은 통신망을 점검하고 연락단을 교환했으며 해상 경비작전을 수행했다. 훈련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오전 11시20분께 북한의 방사포 발사 징후가 포착돼 군 당국이 연평도 주민과 취재진, 재해복구인력 등에 긴급 대
여성가족부는 3일 오후 MBC 여의도 D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2010년 제6회 푸른성장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푸른성장대상’은 청소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온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하고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활동, 복지, 보호 부문에서 각 1명(팀)씩, 청소년 부문에서 총 8명(팀)이 선정됐다. 활동, 복지, 보호 부문 수상자로는 순천청소년축제위원회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벽제중학교 박연수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2011년 제10기 여성가족부 국제전문여성인턴’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 대학원 재학 및 진학 예정인 여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및 국제기구 참가 계획서 평가, 면접 등을 통해 4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턴에게는 국제전문교육을 시키고 국제회의에 참가할 수 있도록 왕복항공료 및 체재비 등을 지원한다.
■ 프로배구 4일 팡파르 겨울철 프로배구 코트를 뜨겁게 달굴 ‘NH농협 2010~2011 V리그’가 4일 막을 올려 4개월 넘는 대장정에 들어간다.올해 V리그는 4일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남자부 챔프전이 끝나는 내년 4월14일까지 이어진다. ◇경기수 줄고 관중 목표 늘고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기간을 피해 작년보다 한 달 늦게 막을 올리는 이번 리그는 리그 폐막은 작년과 비슷하게 맞추느라 경기 수를 크게 줄였다. 남자부(7개팀)는 팀당 30경기씩 5라운드(105경기)를 치르고, 여자부(5개팀)는 24경기씩 6라운드(60경기)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남자부는 팀당 36경기, 여자부는 28경기씩이었다. 다만 신인 드래프트에서 3개 고교 선수를 지명했던 여자부 신생팀 IBK 기업은행은 내년 시즌부터 정식으로 리그에 참가한다. 포스트시즌은 플레이오프가 5전3선승제, 챔피언결정전이 7전4선승제로 펼쳐진다. 남자부는 처음으로 준플레이오프 제도가 도입돼 4위와 3위가 3전2선승제로 격돌한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내년 3월 16일 열린다. 경기 시간은 평일 오후 5시와 7시, 주말 오후 2시와 4시로 잡혀 있다. 짧아진
KBS 2TV ‘뮤직뱅크’의 새 MC로 낙점된 탤런트 현우(25)가 “누구보다 쳐지는 게 싫다”며 MC로서 욕심을 드러냈다. 현우는 2일 오전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욕심이 많이 난다”며 “욕심을 다 채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뮤직뱅크’는 많이 알려진 프로그램이고 MC는 누구나 꿈꾸는 자리라 MC를 맡게 된 게 꿈만 같다”며 “선배인 송중기와 서효림씨가 너무 잘해주셔서 그분들만큼 잘할 수 있을 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송중기와 친구라는 그는 “중기가 처음에는 긴장이 되고 떨리겠지만 그게 다 네 복이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현우는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와 영화 ‘쌍화점’ 등에 출연했으며 올초 MBC ‘파스타’에서 꽃미남 요리사로 눈길을 끌었다. “연기자 입장에서 많은 걸 해보고 싶다”는 그는 “연기와 MC, 어느 하나를 놓는다는 게 쉽지 않다”며 &ldqu
프로야구 8개 구단이 대부분 12월을 넘겨서까지도 마무리 훈련에 한창인 가운데 내년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1월 전지훈련 계획을 짜는 작업도 벌써 진행하고 있다. 하나같이 ‘강도 높은 훈련’을 오프시즌의 화두로 내세운 8개 구단은 하나같이 1월 중순에 외국으로 나가 내년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장소별로는 역시 전통적으로 전지훈련지로 인기가 높은 일본 미야자키와 오키나와 등이 대세로 꼽히는 가운데 멀리 하와이와 플로리다 등으로 떠나는 구단도 있다. 1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아온 SK는 이번에도 변함없이 쉴 틈 없는 훈련으로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일본 고지에서 마무리훈련 중인 올해 우승팀 SK는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휴식기간을 마치고 곧장 오키나와로 떠날 계획이다. SK 선수단은 12월 중순 귀국해 내년 1월10일을 전후해 오키나와로 다시 떠나 훈련을 시작한다. SK는 앞서 12월 15일부터 오키나와에 재활 캠프를 차리고 김광현, 박경완 등 몸이 아픈 선수들을 미리 소집해 몸을 만드는 작업에 들어간다. 정규리그 2위 삼성 역시 내년 1월 9일부터 3월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전지훈련 계획을 짜 놓았다. 1월 9일과 13, 14일 각
조광래 감독(56)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애초 창원에서 제주 서귀포로 장소를 바꿔 오는 13일부터 아시안컵을 대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조광래 감독은 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훈련하려 했지만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 서귀포 쪽으로 장소를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시즌이 끝난 K리거와 일본 J리거 등 아시안컵 예비 명단에 든 24명 정도를 이번 훈련에 불러들일 계획이다. 소집 훈련 참가 명단은 K리그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뒤 6일 발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년 1월 7일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2011 아시안컵 참가선수 예비 명단 50명을 7일까지 제출하고 개막 열흘 전인 오는 28일까지 최종명단 23명을 확정해야 한다. 조 감독은 이번 소집 훈련에 J리그에서 활약하는 골키퍼 김진현(23)을 호출했다. 김진현은 이운재(37·수원)의 국가대표팀 은퇴로 공백이 생긴 골키퍼 한 자리를 차지할 선수로 일찌감치 손꼽혀왔다. 190㎝의 장신인 김진현은 2007년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때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섰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축구대표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기대주다. 2008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