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록밴드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의 음악인생을 다룬 드라마가 나온다. 8일 KBS에 따르면 2TV의 단막극 프로그램인 ‘KBS 드라마스페셜’은 4부작 드라마 ‘락락락(락 Rock 樂)’(극본 박경선.방효금, 연출 이원익)을 오는 27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밤 11시15분 방송한다. ‘락락락’은 김태원의 음악인생을 소재로 한 논픽션 음악 드라마로, 부활의 결성과정과 활동을 중심으로 김태원에 관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다. ‘파스타’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출연했던 노민우가 김태원을 연기한다. 노민우는 8살 때부터 기타를 독학으로 배웠고 밴드 트랙스에서 드러머로 활동했다. 넥스트의 전 기타리스트 데빈이 시나위의 기타리스트인 신대철을 연기하고 고교시절 김태원의 라이벌인 지미 역은 클릭비의 기타리스트 노민혁이 맡았다. 부활의 창단 멤버이자 보컬이었던 김종서도 특별 출연한다. 김태원은 KBS ‘남자의 자격’에서 ‘국민할매’라는 별칭을 얻으면서 예능인으로도 주목
박신양, 김아중 주연의 드라마 ‘헤븐’이 ‘싸인(Sign)’(극본 김은희, 연출 장항준)으로 제목을 바꾸고 내년 1월 SBS를 통해 방송된다. ‘싸인’의 제작사는 8일 “제목을 ‘헤븐’에서 ‘싸인’으로 바꿨다”며 “‘대물’ 후속으로 내년 1월5일부터 SBS 수목극으로 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SBS TV ‘바람의 화원’ 이후 박신양의 3년 만의 복귀작인 ‘싸인’은 범죄에 숨겨진 사인을 밝혀내는 천재 법의학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16부작 드라마로 김아중, 전광렬, 엄지원 등이 호흡을 맞춘다.
KBS 1TV는 9일 밤 10시 G20(주요20개국) 서울정상회의 특별기획 ‘코리아, 기적을 나누다’를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0년간 선진국이 펼쳐온 공적개발원조(ODA)가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비판에서 출발한다. 제작진은 국제구호단체의 모기장 독점지원에 따른 아프리카 중소기업들의 위기와 일방적인 우물파기 원조로 고장 난 우물이 넘치는 캄보디아의 사례를 통해 자선원조의 함정을 파헤친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윌리엄 더건 교수는 빈곤국가가 궁극적으로 원조를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현지 민간기업을 지원, 현지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제작진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화한 우리나라가 공적개발원조에서 바람직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한다. 제작진이 만난 기 소르망 박사와 제프리 삭스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은 우리나라가 경제개발 역량과 지식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기를 희망했다.
● 수능 컨디션 조절 관건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8일)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수험생들은 아는 문제는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마무리에 힘써야 할 때다. 좀 더 많은 지식을 머리에 집어넣고자 벼락치기에 몰두하기보다는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특히 최근에는 반짝 추위가 몰려오는 등 기온 변동 폭이 심하고 일교차도 큰 만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새벽공부나 낮잠은 금물 = 실제 수능에서는 과도한 긴장 탓에 평소 쉽게 풀던 문제도 실수를 범하는 수험생이 의외로 많다. 1∼2점 차이로도 목표로 한 대학에서의 당락이 좌우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심각한 문제다. 먼저 수험생들에게는 긴장을 풀고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베스트 컨디션을 유지해 시험 당일 100% 실력을 발휘하려면 마음이 들뜨거나 너무 축 처져서는 곤란하다. 우선 매일 리허설이란 느낌을 갖고 하루하루 수능 시간표에 맞춰 생활하면서 몸 상태를 가다듬는 게 좋다. 아침저녁으로 가벼운 스트레칭과 맨손체조를 해 몸을 풀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구단의 차출 거부와 번복 등 우여곡절 끝에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최종 합류하게 된 박주영(25·AS모나코)이 광저우행 전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넣으며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박주영은 8일 오전 프랑스 낭시의 스타드 마르셀 피코에서 치러진 AS 낭시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해 낭시의 자책골로 2-0으로 앞서가던 후반 37분과 42분 연달아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4-0 대승을 견인했다. 지난 9월 13일 마르세유와 5라운드 원정경기(2-2 무승부)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 뒤 51일만인 지난 3일 2호골을 넣은 박주영은 이날 시즌 3호골과 4호골을 몰아넣는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했다. 최근 최전방 공격수보다는 미드필더로 주로 출전했던 박주영은 이날 몸에 맞는 옷을 입은 듯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모나코가 중원 싸움에서 낭시에 밀리면서 박주영까지 공이 제대로 연결되지 못하는 바람에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공격 찬스가 올 때마다 위협적인 슈팅으로 낭시 골문을 위협했다. 박주영은 전반 13분 아크 왼쪽 외곽에서 37미터 가량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는 골포스트를 살짝 넘기는 날카로운
유도 최민호 김재범 등 선수 7명· 현정화 탁구팀 감독 광저우 입성 한국 여자 펜싱의 간판스타 남현희(29·성남시청)가 2010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현희는 8일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플뢰레 개인전 준결승에서 엘리사 디 프란치스카(이탈리아)에 12-15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 대회에서는 3∼4위전을 따로 치르지 않고 4강에서 패한 선수에게 모두 동메달을 수여한다. 남현희의 라이벌인 ‘여제’ 발렌티나 베잘리도 이날 4강전에서 아리아나 에리고(이상 이탈리아)에 져 남현희와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8강에서 코린 메르트장(프랑스)을 15-5로 제압하고 올라온 남현희는 프란치스카와 12-12까지 동점을 이루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으나, 뒷심 부족으로 3점을 잇달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남현희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입상하면서 광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을 밝혔다. 남현희는 2005년 독일 대회 단체전에 서미정(30), 정길옥(30·이상 강원도청)과 함께 출전해 우승했으나 개인전에서는 그동안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다. 한편 지난 대회 은메달리스트였던 전희숙(26·서울
“한·일전은 언제나 자존심 싸움이다. 그야말로 ‘죽기살기로’ 하겠다.” 2010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는 여자배구 대표팀이 이번에는 ‘일본 사냥’에 나선다. 한국은 9일 오후 6시45분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홈 팀 일본과 2라운드(16강) E조 3차전을 벌인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1라운드 A조에서 상대한 팀들과 전적(2승1패)을 포함해 2라운드 성적 3승2패로 E조 3위에 올라 있다. 지난 6일 폴란드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하며 삐걱했으나, 다음날 페루에 3-1로 역전승을 거두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다음 상대인 일본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5전 전승을 거두고 1위로 2라운드에 올라왔다. 2라운드에서 중국에 일격을 당했지만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며 E조 2위에 올라 있다. 아시안게임 예선에는 한국과 일본이 다른 조에 속해있지만 상위 라운드에서 충분히 만날 가능성이 있어 이번 경기는 중요한 한 판이다. 특히 일본이 아시안게임에는 유망주 위주의 대표팀을 구성한 반면 이번 대회에는 베스트 멤버를 포진시켜 한국으로서는 아시안게임을 앞둔 ‘실전보다 어려운 모의고사’를 치르는 셈이다. 한국은 최근 5년간 일본을 맞아 2승17패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발행하는 공식 소식지 ‘관방회간’이 8일 이명박 대통령의 태릉선수촌 방문 소식을 전해 각국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다. 관방회간은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력 판도를 소개하는 지면에 지난 4일 이 대통령이 태릉선수촌을 찾아 선전을 당부하는 모습을 맨 위에 크게 배치했다. 사진에는 이 대통령이 장미란의 손을 잡고 격려하는 모습과 전상균과 안용권, 김광훈 등 역도 대표선수들이 늘어서 지켜보는 장면이 담겼다. 소식지는 기사에서 “대통령이 격려하자 선수들이 금메달을 많이 따오겠다고 화답했다”며 “이 대통령이 ‘여러분의 노력이 전 국민을 기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시안게임을 빛낼 한·중·일의 주요 선수로는 역시 류상(육상)과 장린(수영·이상 중국), 기타지마(수영·일본), 박태환(수영), 장미란(역도), 차유람(당구·이상 한국)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