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된 김황식 감사원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첫해인 지난 2008년 9월 감사원장에 임명된 이후 현 정부의 국정운영을 측면에서 뒷받침하는 등 묵묵히 활동해 왔다. 전남 장성 출신이면서도 요직에 기용되면서 주목을 받았던 그는 지난달 정운찬 전 총리 사퇴 이후에도 줄곧 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돼 온 만큼 이번 총리 기용은 이미 어느 정도 예견됐던 바였다고 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지난 1972년 1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수료하고 1974년 9월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된 이래 정통 엘리트 법관 코스를 밟아 왔다. 서울고법판사와 전주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광주지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거친 그는 지난 2005년 11월 대법관에 취임했다. 그는 오랜 법관 생활 기간 풍부한 법률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법치주의 실현에 진력하면서 국민의 기본권 보장, 특히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배려하는 등 사회 정의 실현에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런 점들이 부각되면서 그는 지난 2008년 7월 감사원장에 내정됐고 국회 청문회를 거쳐 같은 해 9월에 공식 취임했다.
최근 5년간 담배 밀수 적발건수가 모두 762건, 19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 손숙미(한·비례)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 16억원, 2007년 26억원, 2008년 37억원, 2009년 7억원, 2010년 7월말까지 109억원 등 대규모 담배밀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이 기간 중국으로부터 밀수입이 35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금액으로는 한국에서 수출로 위장한 담배 밀수가 가장 많았다. 특히 한국에서 수출로 위장한 담배 밀수의 경우 이 기간 65억원 상당이 적발됐는데 이 금액은 지난 해 3억원보다 무려 21배 증가한 것이다. 유형별로는 선원, 승무원, 여행자를 통한 소량 밀수는 줄고 있으나 합법을 가장한 대량 밀수 사례는 지난해 6억3천여만원에서 올해 7월까지 109억원으로 17배 증가했다. 손 의원은 “가짜 밀수담배의 경우 유통기한을 알 수 없거나 제조과정 역시 명확하지 않아 국민건강에 큰 위협이 될 있고 세금을 포탈하는 중대한 범죄이므로 엄격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말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모처럼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케이블 채널들이 풍성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작 액션 영화부터 가족 애니메이션까지 장르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락 프로그램 = tvN은 인기 프로그램 몰아보기 특집을 준비했다. 20일에는 ‘러브스위치’, 21일은 ‘화성인 바이러스’의 인기 에피소드가 오후 4~12시 연속 방송된다. 22일 오후 6~12시 ‘화성인vs화성인’, 23일 오후 7~12시 ‘현장토크쇼 택시’가 전파를 타며 24일 오후 1~11시에는 ‘막돼먹은 영애씨’ 10편이 연속 방송된다. 채널 올리브는 21일과 22일 오후 6~10시 ‘겟 잇 뷰티’를 5회 연속 방영하고 23일 동시간대에는 ‘악녀일기’ 시즌 7을 방송한다. 온스타일은 21일 오전 9시 지난달말 미국에서 열린 ‘2010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녹화 중계하고 21일과 22일 오전 10시에는 패션 거장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런웨이 워 D-1’ 장 폴 고티에 편과 칼 라거펠트 편을 방송한다. 22일 낮 12시 30분부터는 ‘도전!수퍼모델’ 전 시즌의 베스트 에피소드 6편이 잇따라 방송된다. 스토리온에서는 주부들을 위한 특집 프로그
코믹 연기의 ‘달인’ 탤런트 최성국이 “여태껏 사귄 여자는 3명 밖에 없다”며 자신이 연애에 숙맥이라고 털어놨다. 최성국은 15일 홍대의 한 카페에서 열린 tvN ‘연애빅뱅’의 제작발표회에서 “내 나이가 41살인데 사람들은 내가 굉장히 많은 여자를 사귄 바람둥이로 안다. 하지만 태어나서 이제까지 사귄 사람은 3명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남들이 소개팅도 안시켜준다. 누군가(여자친구가) 있을 것 같거나 아니면 소개해줘도 잘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하나 보다. 소개해줬다가 중간에서 머리만 아파질까 봐 소개팅을 안 시켜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내 친동생도 자식이 2명이나 된다. 나도 점점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예전에는 늘씬하고 키 큰 사람이 좋았는데 이제는 그것도 아니고 편한 사람이 좋다. 문제는 외모만 보고는 편한 사람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는 것이다”며 밝게 웃었다. 오는 19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연애빅뱅’은 실패한 B급 연애담을 내용으로 하는 ‘연애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 안현수(성남시청)가 국가대표 복귀에 도전한다. 지난 2008년 1월 왼쪽 무릎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오랜 기간 재활에 전념하느라 지난해 4월 열린 밴쿠버 동계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안현수는 오는 18일부터 이틀동안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 남녀 쇼트트랙종합선수권대회 겸 2010~2011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르며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안현수는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성기를 누렸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빙상장을 떠나야 했다. 2년 여에 가까운 집중적인 재활을 통해 올해 초 동계체전에 출전, 대회 3관왕에 오르며 부활을 알린 안현수는 지난 6월 4주간의 군사훈련까지 마치고 선발전 준비에 전념해 왔다. 안현수와 함께 여자 쇼트트랙 진선유(단국대)도 부상에서 회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에 빛나는 진선유는 2008년 2월 월드컵 대회에서 몸싸움 도중 오른쪽 발목이 꺾이면서 바깥쪽과 안쪽 인대를 모두 다쳤다. 이듬해 4월 대표선발전에 출전
“연령별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한 가족처럼 지낼 수 있는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조광래(56) 축구대표팀 감독과 홍명보(41) 올림픽 대표팀 감독, 이광종(46) 19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감독이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상생의 결의를 다졌다. 조 감독과 홍 감독, 이 감독을 비롯한 각급 연령별 대표팀의 코칭스태프 전원은 15일 오후 파주NFC에서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상견례의 시간을 가졌다. 조 감독이 부임한 이후 각급 대표팀 코칭스태프 전원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감독은 16일 전날 모임에 대해 “청소년대표팀 선수가 아시안게임은 물론 A대표팀에서도 뛸 수도 있는 만큼 각급 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이 좋은 관계를 맺고 서로 돕자는 취지에서 모였다”며 “서로 경기를 분석해주고 장단점을 조언해주는 좋은 관계를 만들자고 의기투합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금 지도자들이 앞으로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맡을 가능성도 높다”며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게 한국 축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서로 한 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활동하자고 얘
남자테니스 대표 ‘10대 듀오’인 임용규(19·명지대)와 정석영(17·동래고)이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그룹 플레이오프(4단1복식) 필리핀과 경기 첫날 1,2단식에 나선다. 17일부터 사흘간 경남 창원시립코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대진 추첨 결과 세계 랭킹 313위 임용규가 1단식에서 트리트 후에이(722위)와 맞붙고 639위 정석영은 이어지는 2단식에서 필리핀 에이스 세실 마미트(515위)를 상대한다. 이형택의 은퇴 이후 전력이 크게 약해진 대표팀은 이번 필리핀과 경기에서 패하면 2011년에는 2그룹으로 강등된다. 게다가 김영준(30·고양시청), 임규태(29·삼성증권) 등 고참들이 이번 대회에 빠져 임용규, 정석영 등 ‘젊은 피’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임용규는 랭킹에서 후에이를 앞서지만 후에이는 복식 랭킹에서는 114위에 올라 있어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또 마미트 역시 1999년 세계 72위까지 올랐던 베테랑이다. 18일 복식에는 김현준(23·경산시청)-설재민(20·건국대)이 나가 조니 아킬라-비센테 아나스타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새로운 CI(상징 이미지)와 프로야구 출범 30년을 기념하는 엠블렘을 공모한다. CI에는 새 심벌과 로고타입(글자체), 시그니처, 전용 컬러 등이 포함되며 엠블렘에도 로고타입이 들어가야 한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고 오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우편이나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총 상금은 2천만원으로 CI 대상에게는 1천만원이, 엠블렘 대상에게는 300만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와 네이버(www.naver.com)의 스포츠 야구 코너의 배너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02-3460-4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