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 4개국 대회에서 개최국 UAE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 대표팀은 12일 밤 UAE 알 아인의 알 카타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8분 터진 주전 골잡이 이종호(광양제철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 8강 주역인 ‘광양 루니’ 이종호는 김훈성(고려대)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찔러준 공을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차 넣어 UAE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승리로 2승1무가 된 한국은 독일(2승1패)을 제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독일과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고, 이집트와 2차전에서는 1-1로 비겼다. 이종호는 독일과 첫 경기에 이어 이날도 결승골을 뽑아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국토해양부가 올해 말까지 전국의 토지·임야대장, 건축물 관리대장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국토해양부는 부동산 거래시 토지·임야대장 등과 부동산등기부간의 정보가 상호 불일치해 국민들의 불편이 초래함에 따라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정보 일원화 작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전국 토지.임야 대장 3천733만 필지와 건축물 707만동에 대한 자료를 전부 수집해 부동산등기부등본과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30%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토지·임야대장의 지목코드 누락 등 자체적인 오류는 560만건(중복 포함), 같은 물건임에도 지번, 면적, 지목, 소유자 표시사항 등의 정보가 관련 공적장부 상호 간에 일치하지 않는 오류는 3천13만건이었다. 국토부는 이런 오류가 토지.임야대장이 일제시대에 수기로 작성돼 대장 자체에 오류가 있거나 토지.임야 대장 및 건축물 대장(시.군.구)과 부동산등기부(법원행정처)를 다른 기관이 분산.관리함에 따라 착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11일(미국 현지시간)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 “지금으로서는 아직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이야기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며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단호하게 대처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조사결과가 나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며 “그래서 나는 투명하고 정확한 결과가 나오면 이에 대해 한국정부가 대처할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미국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고 유엔을 포함한 국제기구로부터도 협력을 받아서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려 한다”며 “그래야 우리가 원인에 대해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시간보다는 정확하게 조사하는 것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보고 차분하게 대응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해서는 “단순한 양국 경제협력 차원을 벗어나 미국의 대(對) 아시아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바마 미 대통령도 이를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앞으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해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 당첨자는 5년간 해당 주택에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수도권 그린벨트 지구에서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의 5년 거주를 의무화하는 ‘보금자리주택건설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5일 공포, 시행됨에 따라 이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수도권에서 전체 개발면적의 50% 이상을 그린벨트를 해제해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은 당첨자가 5년간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 국토부는 그린벨트내 보금자리주택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싸게(50~70%선) 공급되는 만큼 투기세력 유입을 막기 위해 거주 의무기간을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입주예정자가 의무기간중에 ▲근무ㆍ생업 또는 질병치료 등을 목적으로 해외에 체류하는 경우 ▲이혼으로 입주한 주택을 배우자에게 이전한 경우 ▲채무 불이행 등으로 해당 주택이 공매ㆍ경매가 진행돼 입주 또는 거주를 못할 경우에는 그 기간을 의무기간에 포함하지 않도록 예외규정을 뒀다. 국토부는 해외체류의 경우 2년까지만 허용하고 5년중 나머지 기간은 거주하도록 하는 방안, 공매ㆍ경매로 제3자가 주
한국관광공사는 금강산 관광지구 내 부동산 동결 집행에 입회하라는 북한의 요구를 거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날 이참 사장 주재로 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관광공사는 앞서 11일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에 이 사장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 금강산의 자산 동결 조치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이러한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관광공사는 공문에서 “우리 투자자산에 대한 동결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이러한 조치는 귀측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도움되지 않을 것이며, 근본적으로 금강산 관광 문제는 당국간 만남을 통해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2010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드러난 ‘이정수 외압’ 사건과 지난해 대표선발전 ‘짬짜미 파문’의 진상을 조사하려는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대한빙상경기연맹 공동조사위원회가 인적구성을 끝내고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 동안 활동을 시작한다. 빙상연맹은 12일 “문화부와 체육회, 빙상연맹 3개 단체가 협의를 통해 공동조사위원회의 구성을 마쳤다”라며 “빙상연맹 김철수(대구빙상연맹회장) 감사가 위원장을 맡아 위원회를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맹은 “5명으로 이뤄진 조사위원회는 김철수 위원장을 포함해 문화부 1명, 체육회 1명, 빙상연맹 1명, 변호사 1명 등 총 5명으로 이뤄진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체육회의 김용 감사실장이 투입됐고, 문화부에서는 감사실 근무 경력이 있는 정준희 체육정책과 사무관이 합류했다. 또 오영중 변호사가 외부 인사로 영입됐다. 빙상연맹 이치상 사무국장은 “인선을 마친 조사위원회는 14일부터 첫 회의를 통해 조사 범위 등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하고 나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조사 결과에 따라 문제가 드러난 해당 선수와 코치를 상벌위원회에 넘기겠다”고 말했다.
생산직 직원들의 백혈병 발병 논란과 관련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라인의 공개를 결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2일 “기흥의 반도체 생산라인에 언론매체들을 초청해 최근 제기된 근무환경 논란에 대해 회사의 입장을 밝히고 제조공정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15일에 기흥의 반도체 D램 생산라인 가운데 클린룸을 포함해 전체 생산공정을 공개할 방침이다. 반도체의 핵심 생산공정이 진행되는 클린룸은 공정 자체가 기술보안 대상인데다 미세먼지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그간 반도체 기업들이 세부 공개를 꺼려왔던 곳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에 근무했던 직원들 가운데 여러명이 백혈병으로 숨지자 그간 노동계와 의료계 등에서는 반도체 생산공정이나 공정에 사용되는 물질에 발암성이 있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돼왔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라인 공개를 결정한 것은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의혹과 불신을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해양부가 올해 말까지 전국의 토지·임야대장, 건축물 관리대장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1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시 토지·임야대장 등과 부동산등기부간의 정보가 상호 불일치해 국민들의 불편이 초래함에 따라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정보 일원화 작업에 착수한다. 3만 필지와 건축물 707만동에 대한 자료를 전부 수집해 부동산등기부등본과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30%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토지·임야대장의 지목코드 누락 등 자체적인 오류는 560만건(중복 포함), 같은 물건임에도 지번, 면적, 지목, 소유자 표시사항 등의 정보가 관련 공적장부 상호 간에 일치하지 않는 오류는 3천13만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