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이 포화 상태인 대중음악 시장에 내달 말 여성 4인조 그룹 ‘씨스타(SISTAR)’가 데뷔한다. 씨스타는 ‘시스터(Sister)’와 ‘스타(Star)’의 합성어로, 자매처럼 친근한 이미지와 가요계의 큰 별이 될 재능을 갖췄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효정(20)을 리더로 다솜(18), 소유(19), 보라(21)로 구성됐으며 트레이닝을 받은 2년여 동안 보컬과 춤 실력이 조영수, 신사동호랭이, 이-트라이브 등 유명 작곡가들과 음반 관계자들에게 소문나 ‘한국의 데스티니스 차일드’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이들은 캐주얼 브랜드 ‘후부(FUBU)’와 손잡고 촬영한 잡지 화보로 얼굴을 공개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관심을 끌었다. 후부 관계자는 “멤버들이 힙합을 기반으로 한 스트리트 패션을 잘 소화했다”며 “비주얼과 실력이 여느 신인과 차별화됐다는 얘기를 이미 들었다”고 말했다.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내달 데뷔를 앞두고 녹음 작업은 이미 완료됐다”며 “씨스타가 음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고 김혜자가 주연한 ‘마더’가 제4회 아시아필름어워드(AFA)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 ‘마더’는 22일 홍콩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제4회 AFA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3개 부문을 휩쓸었다. 마더는 이밖에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었다. 시각효과상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박쥐’에 돌아갔다. 일본의 중국 난징 침략을 다룬 ‘난징! 난징!’이 감독상(루 취안)과 촬영상을, ‘8인:최후의 결사단’이 남우주연상(왕쉐치.왕학기)과 남우조연상(니컬라스 체.사정봉)을 각각 수상했다. AFA는 홍콩국제영화제(HKIFF)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아시아 영화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이다. 한국 영화로 수상작은 지난해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 놈’(남우조연상)과 ‘추격자’(편집상)가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배우 한예슬은 홍콩의 유명 VJ인 안젤라 우, 리사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영화배우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식 주례를 맡는다. 장동건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는 “이 전 장관이 5월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식에서 주례사를 할 예정”이라고 23일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 전 장관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장동건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더워리어스웨이(The Warrior’s Way)를 연출한 이승무 감독의 아버지”라면서 “이런 인연으로 장동건이 이 전 장관에게 주례를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사회는 장동건과 절친한 배우 박중훈이 맡기로 했으며 축가를 누가 할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지난 19일 비극으로 막을 내린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지붕킥)의 결말에 대한 논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끊이질 않고 있다. 종방이 나흘이나 지났지만 프로그램과 관련된 인터넷 게시판에는 결말에 대한 찬반 논쟁이 식을 줄을 모르고 있으며 네티즌에 의해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다시 편집된 동영상까지 인터넷을 떠돌고 있다. MBC 시청자 게시판에는 19일 종영 이후 1만2천건이나 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대부분 결말에 대한 찬반 의견을 담은 글이다.종영 직후에는 결말에 대한 직설적인 의견을 담은 짧은 글이 많았다면 시간이 흐르면서 ‘지붕킥’에 대한 작품론이라고 할 만한 장문의 분석글도 적지 않게 등장하고 있다. 세경(신세경)과 지훈(최다니엘)의 죽음이라는 제작진의 결말에 대해 반대하는 측에서는 결말에 복선이 없었다는 점이나 대중 시트콤 치고는 결말이 지나치게 난해하다는 점을 지적하는 의견이 많다. 이용자 신분(ID) ‘Imw4733’로 글을 올린 한 네티즌은 “개연성 제로에 설득력 제로다. 7개월 동안 신자매(세경ㆍ신애)의 성장과 희망을 기다리던 애청자들에게 이런 식으로 뒤통수를 날렸
겨우내 움츠렸던 프로야구가 마침내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꽃샘 추위가 여전히 심술을 부리고 있지만 2010프로야구는 지난 해보다 8일 빠른 27일 전국 4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식을 열고 팀 당 133경기, 총 532경기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지난 가을 12년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복귀한 KIA 타이거즈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소식이지만 올 프로야구는 전년도 성적이 아닌 2008년 성적에 따라 개막전이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가을 정규리그 일정을 빨리 발표해 달라는 8개 구단의 요청에 따라 2010시즌부터는 2년 전 성적을 기준으로 일찌감치 대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은 2008년 상위 4팀의 홈구장인 인천 문학(SK-한화)과 서울 잠실(두산-KIA), 부산 사직(롯데-넥센), 대구(삼성-LG)에서 첫 경기를 시작한다. 경기 시작 시간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개막 2연전만 오후 2시에 열리며 나머지 경기는 평일에는 저녁 6시30분, 주말에는 오후 5시이다. 올스타전은 7월 24일 13년만에 대구구장에서 열리며 정규리그 상위 4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최후의 왕중왕을 가린다. 해마다 예상이 쉽지 않은 것이 8개 구단의 전력이지만 올해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2연패를 향한 첫 걸음을 옮겼다. 김연아는 23일 아침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치러진 여자 싱글 공식 첫 공식 연습에 나서 조지 거쉰 작곡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에 맞춰 연기를 점검하며 빙질 적응을 마쳤다. 현지 시간으로 밤늦게 연습시간이 잡혀 있었기 때문에, 이날 아침에야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온 김연아로서는 반나절 정도만을 쉬고 곧장 연습을 치른 상황이었다. 경기장 메인 링크에서 연습할 기회가 이날 하루밖에 없기에 내린 고육지책인 셈이다. 시차에 적응하기에도 빠듯한 시간을 쪼개 연습에 나선 김연아는 여전히 밝은 표정으로 신중하게 연기 하나하나를 다듬었다. 검은색 훈련복을 입고 빙판에 올라선 김연아는 가벼운 스케이팅과 스텝으로 몸을 풀고는 더블 악셀과 트리플 살코 등을 뛰어오르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첫 순서로 음악에 맞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시작한 김연아는 무리하지 않으려는 듯 점프 과제들은 타이밍만 맞춰 보거나 한 바퀴만 뛰어오르며 편안하게 연습을 이어갔다. 음악이 끝나고 나서도 김연아는 더블 악셀과 트리플 살코, 트리플 러츠 등을 주로 시도하면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인 19일 종가(1천132.70원)보다 3.00원 오른 1천135.7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그리스의 재정 부실 문제와 인도의 금리 인상 결정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된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3.30원 상승한 1천136.00원으로 시작했다. 이후 환율은 저조한 국내 증시 분위기를 반영해 1천138.30원까지 올랐지만, 수출업체들이 네고물량을 쏟아내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3.44포인트(0.80%) 내린 1천672.67로 종료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 전 총리의 뇌물수수혐의에 대한 현장검증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23일 세종시 수정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22일 “정부가 내일 세종시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개정안은 내일 오전 국무회의가 끝난 뒤 법제처를 거쳐 국회로 이관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법제처 관계자도 “세종시법 개정안은 아직 이명박 대통령의 재가를 받지 못했다”면서 “이 대통령이 내일 국무회의 직후 서명을 한 뒤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로써 세종시법 개정안은 정부가 지난 1월11일 공식 발표한 이후 71일만에 정부 입법 형식으로 국회로 넘어가게 됐다. 세종시 수정안 관련 법안 5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특별법 ▲혁신도시 건설.지원 특별법 ▲산업 입지.개발법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 등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