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세종시의 개념을 행정중심 복합도시에서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전환하는 내용의 `세종시 수정안‘을 다음주 초 공식 입법예고 할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날 “정부가 현재 세종시 수정안 입법예고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며칠 안에 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일정상 내주 초 입법예고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확인했다. 정부는 수정안 입법예고 후 최소 20일간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뒤 차관회의,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안을 국회에 넘기게 된다. 입법예고 시점부터 국회에 법안을 넘기는 시점까지는 통상 한 달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로 넘어오는 시점은 빨라야 내달 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기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28일 2집 ‘오(Oh)!’를 발표한다. 지난해 ‘지(Gee)’와 ‘소원을 말해봐’로 사랑받은 소녀시대는 국내 유명 작곡가 켄지가 쓴 2집 타이틀곡 ‘오!’로 활동한다. 이 곡은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노래로 생기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담겼으며,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솔직한 고백을 가사에 녹였다는 게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소녀시대는 30일 MBC TV ‘쇼! 음악중심’을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하며 2월 27~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첫 단독 공연의 앙코르 무대를 개최한다.
지난해 9월 남성그룹 2PM을 탈퇴하고 미국 시애틀로 떠난 재범(본명 박재범·23)이 2PM으로 복귀하지 않는데 무게가 쏠리고 있다. 21일 가요 관계자들은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최근 재범의 복귀 여부를 놓고 회의를 한 결과 그룹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박진영이 지난해 11월 MBC TV ‘황금어장’ 코너 ‘무릎팍 도사’에서 “재범의 복귀는 당연히 2PM으로 복귀”라고 언급한 바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같은 내용은 JYP 내에서도 소수만 알고 있으며 발표 시기까지 함구령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재범은 JYP 연습생 시절 미국의 친구와 인터넷을 통해 나눈 글이 ‘한국과 한국인을 비하했다’는 논란이 일자, 지난해 9월 논란 닷새만에 팀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팬클럽은 서울 청담동 JYP 본사 앞에서 ‘2PM=7’, ‘박재범 탈퇴 철회’라고 쓰여진 플래카드를 내걸고 집회를 벌였다. 또 당시 이 사태는 인터넷 여론 재판 등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며 각종 시사 프로그램 주제로 다뤄지기도 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재범은 현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춤을 함께 췄던 동료들과 지내는 모습이 그
한국 축구대표팀이 새해 첫 전지훈련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스리백(3-back) 수비라인을 재실험한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11시10분 스페인 말라가의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말라가에서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라트비아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이 상대해야 할 그리스를 겨냥한 스파링 파트너이다. 허정무 감독은 이번 라트비아와 경기에서는 스리백 수비라인을 바탕으로 포메이션 및 전술에 변화를 줄 작정이다. 허 감독은 지난 18일 같은 장소에서 치른 핀란드와 평가전에서 2-0 승리를 이끌고서 “전술적으로 실험해보고 싶은 것도 있고 변화를 좀 줄 생각이다. 라트비아와 경기에서는 전형상 조금 다르게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허 감독이 구상 중인 변화의 핵심은 스리백이었다. 허 감독은 21일 오전 스페인 마르베야 MPFS 훈련구장에서 팀 훈련을 이끌고 나서 “이번에는 스리백으로 하려고 생각 중이다. 양쪽 윙백과 중앙 수비수 사이의 역할, 미드필더와 공격수 사이의 역할 등을 선수들에게 분명하게 알려줘서 해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2008년 1월 칠레와 친선경기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곧바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지막으로 프로 무대에 뛰어들 전망이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21일 “김연아가 동계올림픽 결과와 상관없이 오는 3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출전할 계획이며, 시즌을 마무리한 뒤 프로로 전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IB스포츠는 김연아가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전부터 일정을 확인하면서 “올림픽 결과와 무관하게 세계선수권대회에는 나가야 하지 않겠느냐”는 뜻을 밝혀 왔으며 지난해 12월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를 마친 뒤 대회에 나설 뜻을 굳혔다고 전했다. IB스포츠는 또 “나중 일에 대해 앞서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현실적으로 이번 시즌을 마친 다음부터는 아이스쇼 등 프로 무대에 나설 공산이 크다”라고 전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해 김연아는 24살이 된다. 때문에 다음 올림픽까지 바라보고 아마추어 무대를 지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김연아에게도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인 세계선수권대회는 시니어 무대에 처음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직접 쓴 자필 에세이가 28일 출간된다. 중앙출판사는 7살 때 피겨를 처음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의 이야기와 앞으로 희망 등을 담은 ‘김연아의 7분 드라마’를 28일 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에는 두 번이나 은퇴를 고려하는 등 시련을 겪었던 뒷이야기와 매 시즌 새로운 프로그램이 탄생한 과정, 팬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 등이 담겨 있다고 출판사는 전했다. 김연아는 책에 부록으로 수록된 ‘집중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내 편인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하다. 앞으로도 남은 일들을 잘 이겨내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겠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연아는 또 “피겨스케이팅 세계챔피언이지만 ‘자유’와 ‘평범’을 꿈꾸며 단순하고 쿨한 O형에 안 먹는 거 빼곤 다 잘 먹는, 꿈 많고 소탈한 스무 살의 피겨 스케이터”라고 직접 저자 소개를 썼다. 출판사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온라인 구매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선착순 200명에게 김연아의 친필 사인본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20∼30대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국민 체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09 국민체력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근지구력과 스피드, 유연성, 순발력 등 체력요소가 전반적으로 2007년보다 떨어졌다. 이 같은 결과는 20∼30대 젊은 연령층의 급격한 체력감소가 전체 국민의 평균을 낮췄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40대 이상 연령의 체력 수준은 2007년 정기조사 결과에 비해 소폭 감소하거나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과 관련한 신체질량지수(BMI)는 30대 초반에서 25.2㎏/㎡로 가장 큰 값을 나타냈으며 40대에서 소폭 감소하고 50대에서 다시 증가했다. 특히 2007년 조사에서 50대 초반이 25.0㎏/㎡로 가장 높은 BMI 값을 보였던 점을 고려하면 20∼30대 청장년의 비만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풀이됐다. 문화부는 “청년층의 체력저하 원인은 신체활동량을 감소시키는 생활환경과 영양과잉에 있다”며 “특히 체력장제도가 폐지된 뒤 학생 세대가 성인층으로 진입하면서 청년 체력저하가 뚜렷해졌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국민체력인증제와 같은 동기부여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이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체육회(KOC)는 20일 “국제루지연맹(FIL)에서 와일드카드 티켓을 주겠다는 제안을 해 와 곧바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루지 국가대표인 이용(강원도청)이 다음 달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국제루지연맹에서 최종적으로 와일드카드를 부여하면 한국 루지는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이용이 막차로 밴쿠버행 비행기에 오르게 되면 한국 참가선수는 46명, 임원을 포함한 선수단은 8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나가노 올림픽 이후 군 입대해 특전사에서 복무했던 이용은 이번 밴쿠버 올림픽에서 20위권을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