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담’ 김남길이 차기작으로 드라마 ‘나쁜 남자’를 선택했다고 제작사 굿스토리가 12일 밝혔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 가자’의 이형민 PD가 연출하는 ‘나쁜 남자’는 현대인의 숨겨둔 욕망을 드러내고, 그 욕망을 향해 질주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김남길은 남성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의 주인공 건욱 역을 맡았다. 노력보다는 자신의 매력과 두뇌를 이용해 재벌그룹을 차지하려는 욕망을 가진 남자다. 굿스토리는 ‘나쁜 남자’가 기획단계에서 일본 NHK의 자회사인 ACC와 공동제작이 결정됐으며, 일본에도 판매가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나쁜 남자’는 총 16부작으로, 내달 촬영을 시작해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영화 ‘부산프로젝트’(가제)에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 등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이 영화의 홍보대행사 도로시가 12일 밝혔다. 부산 프로젝트는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 감독,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연출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검은 호랑이의 눈물’의 위싯 사사나티엥 감독이 부산을 배경으로 만드는 사랑이야기다. 강동원과 송혜교는 이 가운데 장준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러브 포 세일’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사랑을 팔고사는 물질 만능의 시대에 기억을 잃어버린 두 연인이 겪는 사랑 이야기다. 강동원은 자신의 옛 사랑 보라에 대한 기억을 빼앗은 러브 마스터를 추적하는 제이로, 송혜교는 보라로 출연한다. 설경구는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하는 판타지 멜로물 ‘카모메’에 출연한다. 영화 촬영감독과 묘령의 여인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사랑을 나눈다는 내용이다. 설경구는 영화촬영감독 용수로, 묘령의 여인은 ‘싸이보그 그녀’(2008.곽재용 감독)에 출연한 요시타카 유리코가 캐스팅됐다. 김민준은 태국의 위싯 사사나티엥 감독이 연출하는 ‘아이언 푸시’에서 여장 남자 아이언 푸시를 유혹하는 정체불명의 한국남성으로 출연한다. 한편
훼미리마트는 편의점업계 최초로 신한카드와 제휴해 멤버십 선불카드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충전식으로, 연회비 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전국 훼미리마트 4천700여곳에서 결제를 하면 OK캐쉬백 포인트가 최대 4%까지 적립되고 연말정산을 할 때 25%의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훼미리마트 홈페이지(www.familymart.co.kr)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고, 충전은 인터넷뱅킹이나 은행 직접 입금 등으로 가능하다. 훼미리마트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3월5일까지 카드 발급회원 3만명을 추첨으로 뽑아 OK캐쉬백 10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주기로 했다. 또 224명에게 LCD TV(1명), 냉장고(1명), 김치냉장고(1명), 로봇청소기(1명), 드럼세탁기(1명) 등을 증정한다.
배우 이나영의 연기는 독특하다. 멈칫거리는 행동과 우물거리는 듯한 말투, 무언가 갈구하는 듯하면서도 텅 비어 보이는 눈빛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만의 개성이다. 특히 짝사랑 연기는 발군이다. 문수(장혁)를 짝사랑하는 9급 공무원 영주로 분한 ‘영어완전정복’(2002.김성수 감독), 십 여년 간 동치성을 연모한 한이연을 연기한 ‘아는 여자’(2004·장진 감독)는 이런 개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작품들이다. 이나영이 다시 머뭇거리는 사랑 연기에 도전했다. 짝사랑은 아니지만, 성전환자라는 점 때문에 섣불리 상대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캐릭터다. 이나영은 오는 14일 개봉하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이광재 감독)에서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 수술을 한 손지현 역을 맡았다. “코미디와 트랜스젠더라는 소재의 결합이 참신해 보였어요. 여배우여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있었죠. 하지만 매우 따뜻한 이야기여서 괜찮을 것 같았어요.” 최근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한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성전환이라는 쉽지 않은 소재와 남자를 연기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었느냐는 질
KBS 1TV는 겨울방학특집 ‘과학콘서트’를 12~15일 오후 3시10분에 방송한다. 1부 ‘외계 생명체를 찾아라!’에서는 연세대 천문대 책임연구원 이명현 박사가 과학자들이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 주목하는 외계 행성은 어떤 곳이며, 만약 외계 지적 생명체가 있다면 어떤 모습을 할지 강의한다. 2부 ‘바다 속 보물찾기, 심해탐사’에서는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자원연구본부 김웅서 본부장이 심해에 숨은 비밀을 전한다. 큰 눈을 가진 올빼미 물고기, 삼각대 모양 다리로 기어다니는 세 다리 물고기, 무시무시한 이빨을 지닌 독니고기 등 심해가 숨긴 생태계의 모습과 자원의 보고로 떠오르는 심해의 가치를 살핀다. 3부 ‘도시광산을 발견하다’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원활용소재연구부 책임연구원 안지환 박사와 함께 지구 온난화를 늦출 방법을 알아본다. 국내 1호 여성자원공학박사인 안 박사가 재활용이 불가능해 보이는 쓰레기 소각재가 튼튼하고 빗물까지 투과되는 벽돌로 탈바꿈하기까지의 과정과 석회석으로 치약을 만들고 새하얀 종이를 만드는 신기한 실험을 한다. 4부 ‘세상을 바꾸는 3㎠, 반도체’에서는 울산과학기술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변영재 교수가 세계 1등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반도체의
배우 장근석(23)이 31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를 비롯해 해외 8개국 팬들과 한자리에서 만난다.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31일 열리는 장근석의 팬미팅이 3천 석 규모로 진행되며, 이중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해외 8개국에서 오는 팬들이 700여 명에 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소속사는 “특히 장근석이 중화권에서 공식적인 활동을 한 적이 없음에도 중화권 팬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며 “예상보다 많은 참가 신청에 이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을 물색하느라 팬 미팅 일자를 수차례 변경했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드라마 ‘쾌도 홍길동’, ‘미남이시네요’ 등을 통해 해외 팬들에게 알려졌다.
30일부터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09~2010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주요 행사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30일 낮 1시부터 시작되는 첫날 행사로는 신인 선수들과 2년차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올스타 루키 경기’가 열리며 3점슛과 덩크슛 콘테스트 예선이 진행된다. 또 현역, 은퇴 선수들과 여자 선수들이 팀을 이뤄 ‘슈팅스타 이벤트’를 벌이고 각종 농구 기술을 겨루는 ‘스킬스 챌린지’도 열린다. 루키 경기의 1년차 팀은 강동희(원주 동부), 2년차 팀은 강을준(창원 LG) 감독이 사령탑을 맡는다. 슈팅스타 이벤트에는 은퇴한 김재훈, 조성훈, 신종석, 김희선, 정락영이 오랜만에 실력을 팬들에게 선보이고 여자 선수로는 이강희, 권은정 등 ‘왕년의 명 슈터’들이 함께 한다. 이틀째인 31일에는 메인 경기인 올스타전을 중심으로 전날 예선을 거친 3점슛과 덩크슛 콘테스트 결승전이 펼쳐진다. 또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다양한 팬 참여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 입장권은 11일 오후 2시부터 패키지 좌석, 일반석은 1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된다. 한편 KBL은 지난해 12월29일부터 1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