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AI 반도체 전문기업 암바렐라와 협력해 차세대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차량 안전성을 한층 높인 ‘인캐빈 센싱’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암바렐라의 첨단 AI 시스템온칩에 자사의 DMS 기술을 탑재해 하나의 칩으로 시스템을 통합하고,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고해상도 영상 처리에 강점을 가진 암바렐라 칩의 성능을 극대화해 더욱 정확하고 안정적인 운전자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LG전자의 인캐빈 센싱 솔루션은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시선, 머리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졸음운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 위험한 상황을 감지하고 경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LG전자는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극한 상황에서의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꾸준히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내년 CES 2025에서 암바렐라 부스를 통해 이번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와 암바렐라의 협력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강화되고 있는 차량 안전 기준에 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
현대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한 '2025 베스트 10'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 등 총 3개 차종이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그룹의 3개 브랜드가 모두 '베스트 10'에 선정된 것은 물론, 자동차 그룹 기준으로 가장 많은 차종이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아이오닉 5는 고성능 모델인 아이오닉 5 N까지 선정되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카앤드라이버는 매년 엄격한 평가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 최고의 차량 10개를 선정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차량들이 3년 연속으로 '베스트 10'에 선정된 것은 뛰어난 디자인, 성능, 편의성 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는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한신공영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한신공영이 그동안 베트남 유학생 행사, 서울모던아트쇼 후원, 환기미술관과의 협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한신공영은 '예술을 짓고, 건축을 그린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건설과 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Ap, Art'라는 키워드를 통해 견본주택 전시회 등 일상 속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뉴트리션 시장 공략을 위해 B2B 사업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5일 뉴트리션 원료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3B(Borrow, Buy, Build)' 사업 모델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의 원료를 도입하고(Borrow), 유망한 연구 기업에 투자하며(Buy), 자체 기술력으로 신규 원료를 개발하는(Build) 전략이다. 특히, CJ제일제당은 기능성 바이오틱스 원료 브랜드 '바이옴엔리치'를 출시하고, 아일랜드 기업 뉴리타스의 '펩티스트롱'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바이옴엔리치'는 CJ제일제당의 기술력과 국내 기업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7종의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면, 피부, 근력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제공한다. '펩티스트롱'은 AI 기반으로 개발된 식물 유래 펩타이드 원료로, 운동 시 근력 및 피로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J제일제당은 '3B 모델'을 통해 글로벌 뉴트리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스타필드 수원이 블루보틀 팝업 오픈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커피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달 30일 스타필드 수원 7층에 문을 연 블루보틀 팝업 매장은 별마당 도서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으로,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메뉴인 ‘놀라’와 ‘놀라 플로트’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블루보틀 외에도 유럽 5대 카페로 손꼽히는 ‘보난자커피’와 수원 대표 로컬 커피 브랜드 ‘정지영커피로스터즈’를 만나볼 수 있어,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를 비교하며 즐길 수 있다. 스타필드 수원 관계자는 “블루보틀 팝업 오픈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 별마당 도서관과의 시너지를 통해 문화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제네시스가 고성능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모터스포츠에 본격 진출한다. 제네시스는 4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모터스포츠 참여를 공식 선언하고, 고성능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을 출범시켰다. 이번 모터스포츠 진출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고성능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특히, 제네시스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브랜드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2026년부터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과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WTSCC) 등 세계적인 내구 레이스에 참가해 브랜드의 성능을 입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최고 등급 하이퍼카 클래스인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LMDh)’ 기반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세계적인 레이싱팀 오레카와 협력해 경쟁력 있는 차량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GMR-001 하이퍼카’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제작된 고성능 레이싱카로, 제네시스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제주도에서 숙박, 골프, 식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리빌리지 패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프리빌리지 패스는 롯데호텔 제주, 롯데시티호텔 제주,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 롯데스카이힐CC 제주 등 제주 지역의 모든 롯데호텔앤리조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상위 상품인 시그니처 바우처는 객실, 라세느 이용권, 그린피, 카트비 등 다양한 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프리빌리지 패스는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AI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5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CIS 2024' 컨퍼런스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브레이즈와 함께 'AI와 고객 인게이지먼트 전략의 융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 고객 참여 증대를 위한 솔루션, 제한된 자원 내에서 최적화를 달성하는 방안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브레이즈를 활용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화된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루어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브레이즈 외에도 앰플리튜드, 콘텐츠스퀘어 등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CJ올리브영, 노랑풍선, 잡플래닛 등 여러 기업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마케팅솔루션 담당자는 "AI 기반의 마케팅 솔루션이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과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갑작스레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전국 10개 시·도 기자협회가 공동 성명을 통해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처벌을 요구했다. 인천경기기자협회를 비롯해 한국기자협회 소속 부산,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충남, 경남울산, 강원, 전북, 충북, 제주 등 10개 지역협회로 구성된 전국시·도회장단은 4일 성명을 발표하며 강한 우려와 분노를 표명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난 밤 갑작스런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완전무장한 군인들이 유리창을 깨고 국회를 침탈하는 소름끼치는 영상을 보면서 불안과 분노를 느낀 것은 서울에 사는 국민뿐만이 아니다. 인천·경기와 영남, 호남, 강원, 충청, 제주 등 대한민국 곳곳의 국민들이 밤잠을 설치고 걱정과 불안에 떨었다"며 "우리가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려 만든 민주주의인데 계엄이라니. 모든 언론을 통제하겠다니. 이에 반대하는 국민들을 무려 '처단'하겠다니. 정말 피가 솟구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나마 우리는 기대했다. '개인 윤석열'이 아니라 '대통령 윤석열'로서 국민에게 반성하고 행동으로 개선할 것을. 하지만 당신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생각조차 해서는 안 되는 '비상계엄'이란 칼을 꺼내 국민을 위협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이후 대외 신인도 하락과 경제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민간 경제계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4일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 6개 단체 대표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경영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투자·고용·수출 등 기업의 핵심 경영 활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제팀이 업계의 당면 과제를 해소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기업·정부 등 경제 주체들이 합심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경제가 흔들림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소통 창구를 상시 열어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단체 대표들은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계엄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