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안전보건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실시했다. LX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인계사거리에서 유관기관(수원남부경찰서)과 합동으로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50여 명의 본부 직원들과 수원남부경찰서 관계자가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피켓, 현수막, 전단지 등을 활용해 개인형 이동장치(PM)이용시 지켜야 할 수칙, 운행 자격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교차로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왔으며 주변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신서범 본부장은 “LX경기남부는 앞으로도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산업재해 예방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9일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지역별협력 분과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노사발전재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경기도와 31개 시·군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광역·기초 협력 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8월, 노동 환경 변화와 탄소중립 과제, 산업재해 예방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를 더욱 구체화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방안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 ▲지역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최근 급변하는 노동환경과 탄소중립, 산업재해 예방 등 시대적 과제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노사민정 간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인 만큼,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광역·기초 노사민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기도를 포괄할 지원방안을 수립·시행할 방침이다.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높은 잔존가치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5 잔존가치상'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기아 텔루라이드가 각각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올해 신설된 전동화 SUV 부문에서, 텔루라이드는 4년 연속 3열 중형 SUV 부문에서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잔존가치는 중고차 가격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로, 차량의 품질, 브랜드 이미지, 시장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 차량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입증하는 결과이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춘 모델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유니세프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였다.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패키지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캐릭터 루아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색연필 세트, 컬러링 페이지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과 함께, 각 호텔별 특별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롯데호텔 서울의 유니세프 담요, 롯데호텔 월드의 아쿠아리움 입장권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패키지 판매 기간은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이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글로벌 골즈 앱(Samsung Global Goals)이 '제4회 앤썸 어워드(Anthem Awards)'에서 '파트너십과 협업-책임감 있는 기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앤썸 어워드는 미국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International Academy of Digital Arts and Science)에서 주관하는 개인, 기업, 조직 등의 사회적 영향력을 기리는 세계적인 규모의 시상식이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파트너십을 맺고 빈곤 퇴치, 기아 종식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2019년 출시한 앱이다. 갤럭시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학습할 수 있고, 직접 기부·앱 내 광고 시청 등을 통해 지구촌 과제 해결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앱 내 광고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펀드'를 운영해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출시 이후 약 3억 명의 갤럭시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국토교통부가 윤석열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맞아 남은 임기 동안 교통망 확충과 주거안정에 주력한다. 국토부는 19일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반을 맞아 그동안의 국토교통 분야의 주요 정책성과와 향후 정책방향을 점검했다. 남은 임기 동안 주거·교통 분야의 민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국토균형발전과 주거 안정 및 국민 맞춤형 지원 강화, 미래 산업 육성 및 국가 경쟁력 제고 등 세 가지 분야 중심으로 정책추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국토 불균형과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균형발전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 주도형 공간전략인 초광역권 계획을 수립하고 최상위 국가공간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수도권은 GTX 추가 개통, 신도시,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및 주거·교통·일자리 융합 개발 등으로 과밀·혼잡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GTX-B와 C노선은 연내 착공이 가능하도록 금융조달 절차를 추진 중이다. 각각 오는 2030년, 2028년 개통 목표로 내달까지 철도지하화 사업과 공공 공사비 현실화 방안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역 간 연결성도 강화해 간선 교통망
삼성전자의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다큐멘터리 3부작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2024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2024 Clio Sports Awards)'에서 필름(Film)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다큐멘터리 3부작은 2024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인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를 소개했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메시지인 개방성(Openness)을 주제로 3개 종목이 각각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여정을 담았다. ▲1부 스케이트 보드 '콘크리트 드림(Concrete Dreams)' ▲2부 브레이킹 '브레이킹 바운더리(Breaking Boundaries)' ▲3부 서핑 '넥스트 웨이브(The Next Wave)'는 3개 종목의 글로벌 대표 리그들과 협력해 제작됐다. 3부작은 모두 삼성전자 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영국 법인과 인도 법인이 제작한 스포츠 캠페인도 각기 다른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갤럭시 Z 플립5를 활용해 몰입감 넘치는 스케이트보딩 경험을 선보인 삼성전자 영국 법인의 '삼성 플립 파크(Samsun
현대자동차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는 19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완산구 전북자치도청 청사에서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수소산업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의 앞선 수소 기술력과 전북자치도의 수소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생태계 전반에 걸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이 모여 이뤄졌다. 현대차는 지난 2020년 현대차 전주공장에 세계 최초의 수소상용차 양산 시스템과 국내 첫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데 이어 전주시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전기버스를 보급하는 등 전북자치도와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활발히 진행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의 수소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수소에너지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상호협력을 추진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가 전북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대차의 수소 기술력과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활용해 전북도와 함께 수소
현대자동차가 중국 사회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실시하며 인정받고 있다. 19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4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으로 자동차 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표로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리 현황과 정보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6년부터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이자 외자기업 2위에 올랐으며, 중국 전체 기업 순위에서는 4년 연속으로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현지 여건에 맞는 중국 특화 ESG 평가 표준을 제정한 뒤 현지 여건에 맞춰 지속적으로 세부 요건을 강화해 왔으며, 올해도 이를 활용해 북경현대, 현대 상용차 생산법인(HTBC),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HTWO) 등 중국 내 주요 계열 법인을 진단하는 등 ESG 경영 내재화를 강화했다. 또한 현대차가 장기간 진행해 오고 있는 현지 특화 사회공헌활동의 성과 역시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내몽고 지역 사막화 방지 사업인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소형모듈원전(SMR)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SMR 투자를 확대하고 상업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한미 원자력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미국 에너지부, 국무부와 함께 민간 원자력 협력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양국은 한·미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 간 약정(MOU)을 가서명했다. 이를 통해 한미 양국이 민간 원자력 협력을 더욱 진전시킬 중요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동안 화석연료와 석유 산업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으며, 원자력 발전소의 폐쇄에 대해서도 반대해왔다. 그가 집권 2기 공약으로 ‘아젠다 47’을 통해 기존 원전의 활용 확대와 선진 원자로 개발을 약속하며, SMR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원자력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SMR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할 전망이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보다 크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