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5일부터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의 국내 사전 판매를 시작하고 저장 용량 업그레이드와 구독형 반납 보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알 밝혔다. 공식 출시는 25일이며, 사전 구매 고객은 22일부터 제품 수령 및 개통이 가능하다. 갤럭시 Z 폴드7은 블루 쉐도우 실버 쉐도우 제트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12GB 메모리 기준 256GB 모델은 237만 9300원, 512GB 모델은 253만 7700원이며, 16GB 메모리의 1TB 모델은 293만 3700원이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 코랄레드 제트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12GB 메모리 기준 256GB 모델은 148만 5000원, 512GB 모델은 164만 3400원이다. 자급제 전용 민트 색상도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점에서 별도 출시된다. 함께 공개된 ‘갤럭시 Z 플립7 FE’는 8GB 메모리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보급형 모델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19만 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GS건설이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과 중구 ‘신당10구역’ 재개발 사업을 동시에 따내며 도시정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두 사업을 합한 수주액만 2조 원을 넘기며, 올해 누적 수주고는 벌써 4조 원을 돌파했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잠실우성1·2·3차 재건축조합은 지난 1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낙점했다. 총 1822명의 조합원 가운데 1497명이 총회에 참석했으며, 이 중 80.7%인 1208명이 GS건설에 찬성표를 던졌다. GS건설은 해당 단지명을 ‘잠실 자이 리비에르(Xi RIVIELE)’로 제안했다. 최고 49층 높이의 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한강과 탄천 조망을 극대화하고, ‘트리플 스카이브릿지’ 등 상징적 설계를 내세운 점이 눈길을 끈다. 공사비는 3.3㎡당 869만 9000원 수준이다. 1981년 준공된 잠실우성1·2·3차는 기존 1842가구에서 재건축 후 2644가구로 늘어나며,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로 새롭게 지어진다. GS건설은 앞서 두 차례 입찰이 유찰되자, 이번 총회에서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권을 확보했다. 같은 날, 중구 신당동 일대의 신당10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가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여성기업과 공공기관 간 구매상담회를 열고 지역 여성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14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5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와 함께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2025년 경기지역 여성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회 여성기업 주간을 기념한 ‘2025년 경기여성경제인대회’ 부대행사로, 경기지역 37개 공공기관과 31개 여성기업이 참여해 약 130건의 1대1 매칭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상담회는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통해 지역 여성기업의 판로 개척과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사전에는 약 200개 여성기업 제품 리스트를 공공기관에 제공해 수요 조사를 진행했고, 실제 공급 가능한 기업을 매칭해 실질적인 구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전 매칭이 되지 않은 기업도 현장에 참여해 자유 상담과 제품 홍보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었다. 상담회는 총 다섯 개 세션으로 운영되며,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의 사전 매칭 상담과 별도의 자유 상담 순서로 진행된다. 작년 기준 경기지역 106개 공공기관은 총 2
롯데이노베이트가 서울 금천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과 AI 이미지 생성 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갔다. 14일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11일 금천구 어르신들을 초청해 사진을 촬영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젊은 시절 이미지를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롯데이노베이트 임직원이 메이크업과 의상 환복부터 사진 촬영과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지원했다. 현장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오실묵 롯데이노베이트 경영지원부문장이 함께 참석해 어르신들과 시간을 나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2021년부터 임직원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해왔다. 올해는 이에 더해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참여 어르신들의 20대와 40대, 50대 시절의 모습을 복원한 이미지를 함께 제공했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즉석에서 생성된 젊은 시절 이미지를 본 어르신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가 이렇게 젊었던 적도 있구나 싶어 감회가 새롭다”며 “뉴스에서만 보던 AI를 이렇게 접하니 신기하다”고 말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 외에도 사랑의 헌혈버스 운영, 유기
기아가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과 실내외 디자인을 개선한 중형 SUV ‘The 2026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14일 기아는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안전과 편의 사양을 강화하고 실내외 디자인을 개선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The 2026 쏘렌토는 전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 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능을 기본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디지털 키 2와 터치형 아웃사이드 도어핸들도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부터 기본 탑재됐다. 실내에는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새롭게 적용됐고, 앰비언트 라이트 범위가 1열 도어 맵포켓까지 확대돼 고급감을 높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신규 19인치 휠이 추가됐으며, 시그니처 트림부터 선택 가능하다. 2WD 모델은 해당 휠 선택 시에도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자인 트림은 기존 그래비티에서 ‘X-Line’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휠캡이 적용돼 외관의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다. The 2026 쏘렌토의 판매 가격은 다음과 같다. 가솔린 2.5 터보 모델은 ▲프레스티지 3580만 원 ▲노블레스 3891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크리스 고터럽이 정상에 올랐고, 팬 대상 이벤트와 전시도 함께 진행되며 대회 흥행에 성공했다. 14일 제네시스는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로버트 매킨타이어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맥길로이 잰더 쇼플리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우승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크리스 고터럽에게 돌아갔으며, 그는 우승 상금 157만 달러와 함께 GV70 전동화 모델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주형이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팬 참여형 이벤트가 다시 열렸다. 6번 홀에서는 홀인원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4라운드에서 니코 에차바리아가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해 GV60 차량을 부상으로 수상했다. 아울러 해당 홀에서 홀인원을 예측한 관람객 1팀 2명에게는 한국행 왕복 항공권과 제네시스 챔피언십 호스피탈리티 패키지가 제공됐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제네시스가 지향하는 역동적인 우아함의
방송인 유재석이 현대차의 수소차 ‘디 올 뉴 넥쏘’에 대한 공개 러브콜에 응답하며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캠페인에 동참했다. 14일 현대자동차는 유재석이 자사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에 대한 러브콜 캠페인에 응답해 실제 탑승하며 캠페인 영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6월 강남대로와 도산대로 등 서울 시내 주요 지점에 ‘디어 엠씨유’라는 문구와 안경 정장 이미지를 활용한 옥외광고를 게시하고, 넥쏘 러브콜 캠페인을 본격 시작했다. 해당 인물은 방송인 유재석으로, 현대차는 그에게 수소차 넥쏘와 함께하는 여정을 제안했다. 유재석은 지난 7일 공식 유튜브와 소속사 SNS를 통해 “CO2 없이 떠나는 수소 모빌리티의 여정, 저 유재석도 넥쏘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멘트가 담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현대차는 대중에게도 러브콜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며 캠페인을 확산했다. 방송인 타일러 라쉬와 기상캐스터 정주희 등도 SNS 게시물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캠페인에 공감의 뜻을 밝히며 응답했다. 현대차는 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재석이 실제 넥쏘를 탑승하며 차량의 특장점을 대화 형식으로 소개하는 짧은 영상 3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직원과 유재석이 ▲친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20개 사를 선정하고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4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경기지역 기후테크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대상 기업 20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테크 산업이 새로운 국가경쟁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유망 스타트업의 시장성 검증과 초기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소비자는 펀딩에 참여해 혁신 제품을 먼저 경험하고, 기후 위기 대응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업은 경기중기청과 성남산업진흥원, 와디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력해 운영한다. 펀딩 방식은 리워드형으로,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구매하면 종료 후 기업이 리워드를 제공하는 구조다. 이번 사업은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대중참여형 자금 조달 방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경기중기청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혁신성, 시장성, 사회적 가치를 종합 평가해 성장 잠재력이 큰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친환경 소재, 자원 순환, 식품 폐기물
LG전자가 이동식 스크린 ‘스탠바이미 2’를 북미,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 출시하며 국내 판매 호조세를 해외 전략 시장으로 확대한다. 14일 LG전자는 이번 주 홍콩과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와 북미, 오는 8월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 스탠바이미 2를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탠바이미 2는 지난 2월 국내에 먼저 선보인 이후 5개월 만에 전작 대비 약 4배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초도 물량 1천대가 출시 첫 라이브 방송 38분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고객의 의견을 기획 단계부터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화면부는 버튼 하나로 스탠드에서 쉽게 분리할 수 있어 테이블에 놓거나 벽에 거는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하다. 27형 QHD 해상도 터치 디스플레이와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 TV 운영체제인 webOS를 기반으로 OTT, 클라우드 게임, 세로 콘텐츠 감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webOS는 2025 CES 혁신상, AV포럼의 베스트 스마트 시스템 등 해외 주요 어워드
세탁 전문 브랜드 크린토피아가 예비 창업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창업 전략을 제시하며 전국 9개 도시에서 창업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혼자 운영 가능한 모델부터 부업형 운영까지 수익 구조를 체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크린토피아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에서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창업 방식'이라는 주제로, 창업자의 생활패턴과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창업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최근 창업 시장에서는 단순히 업종을 선택하는 것을 넘어, 운영 방식과 수익 구조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접근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크린토피아는 ▲혼자서도 가능한 전업형 ‘크린토피아’, ▲무인 운영 중심의 ‘코인워시365’, ▲응대형+무인형을 결합한 수익형 복합매장 ‘크린토피아 Multi’ 등 세 가지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각 모델은 1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고정비 부담을 줄여 실질적인 수익 확보에 중점을 뒀다. ‘크린토피아’는 세탁 인력이 없어도 운영 가능해 창업 초보자에게 적합하며, ‘코인워시365’는 무인 운영이 가능해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