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가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 작가와 함께 개발한 하이엔드 인테리어 상품을 론칭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11월 7일 서울 레스파스 에트나 청담에서 ‘아틀리에 에디션(The Atelier Edition)’ 론칭 행사를 열고 공식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의 아이덴티티에 양태오 작가의 미학을 더해, 예술성과 기술력이 조화를 이루는 ‘완성형 주거공간’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양태오 작가는 펜디(Fendi), 샤넬 컬쳐 펀드(Chanel Culture Fund)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전시 협업은 물론, 국립경주박물관, 롯데월드타워 라운지 등의 공간 디자인을 통해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해 온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디자인 매거진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와 ‘파이돈(PHAIDON)’이 선정한 ‘세계 100인의 디자이너’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틀리에 에디션’은 단순히 인테리어 마감재를 제안하는 수준을 넘어, 가구∙조명∙홈스타일링 등 전체 공간의 톤앤무드까지 양태오 작가가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기존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최상의 우대를 위해 특별 기획된 '가족 및 국민호텔 회원 전용 연간 프리미엄 멤버십 상품'을 20일 오후 2시부터 80매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멤버십은 다가오는 25/26 스키 시즌권을 포함해 1년 365일,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리조트의 핵심 시설을 최상의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회원 우대 상품이다. 프리미엄 멤버십은 회원들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제공 혜택은 ▲25/26 스키 시즌권 2매 제공 ▲프리미엄 락커 이용권 ▲티롤호텔(프리미어 객실) 숙박권 ▲티롤호텔 조식 ▲만선한식당 바비큐 석식 ▲티롤호텔 음료 이용권 ▲전용 주차장 이용 ▲골프 주중 이용권 ▲관광곤도라 이용권 등이다. 특히 혜택에 포함된 전용 주차장 및 프리미엄 락커는 스키장 이용 시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연간 프리미엄 멤버십'은 리조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신 회원분들께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우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
대우건설이 국내외 현장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대우네 뿌듯트럭’을 통해 조직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대우건설은 ‘대우네 뿌듯트럭’을 운영하며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즌 1을 시작으로 매 시즌 다양한 사연과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 따뜻한 감동과 활력을 전하고 있다. ‘대우네 뿌듯트럭’은 현장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사연, 영상, 롤링페이퍼를 통해 일상과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하고, 선정된 현장에는 계절별 간식차(팥빙수, 수박, 분식 등)가 방문해 즐거운 휴식 시간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즌 2부터는 영상 콘텐츠 접수가 도입돼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보다 역동적이고 현실감 있게 담아낼 수 있도록 발전했다. 시즌 2에 참여한 김용우 인덕원 퍼스비엘 현장 전임은 “퇴근 후 모두 함께 야간 스키를 즐기며 웃고 떠들던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정말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온열질환 예방 활동, 현장 일과를 담은 영상, 칭찬 릴레이, 기러기 난입과 포획 등 다채로운 사연들이 접수됐다. 현재 진행 중인 시즌 3은 대우건설 해외 현장
국토교통부가 20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 자료를 토대로 2025년 상반기 공동주택 하자 처리 현황과 하자 판정 상위 건설사 명단을 공개했다. 최근 5년 누적 기준 GS건설이 하자 판정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6개월 기준으로는 HJ중공업이 최다 하자 판정을 받았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하심위를 통해 처리된 하자분쟁 사건은 총 3118건으로, 연말까지 4500건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 하자분쟁 처리 건수는 2021년 4732건, 2022년 4663건으로 매년 소폭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자심사는 입주민이 신청한 하자가 실제 하자인지 판단하는 절차다.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총 1만 2005건이 신청됐으며, 이 중 8103건(67.5%)이 최종 하자로 판정됐다. 하자 유형별로는 기능 불량(15.1%)이 가장 많았고, 들뜸·탈락 13.6%, 균열 11%, 결로 9.8%, 누수 7.1%, 오염·변색 6.6%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6개월(2025년 3~8월) 하자 판정 건수 기준 상위 건설사는 HJ중공업(154건), 제일건설(135건), 순영종합건설(119건), 대우건설(82건), 혜우이엔씨(71건) 순이었다.
두산건설은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 L&C와 국내 최초로 소음 저감 성능을 갖춘 ‘고기능성 저소음 마루 바닥재’를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최대 2dB 수준의 중량충격음 저감 효과를 검증받았다. 20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바닥재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행 이후 성능이 미달되는 공동주택의 보강공법을 대체할 새로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소음 기준 미달 시 천장 보강이나 바닥 전체 해체 등 복잡한 공정이 필요했지만, 이번 개발로 바닥재만 교체하는 간편한 공법으로도 소음 저감 효과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보강공법의 복잡한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시공편의성 · 경제성 · 공기 지연 예방 효과를 모두 확보했다. 두산건설과 현대L&C는 지난 5월 층간소음 개선 바닥 마감재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양사는 앞으로 해당 기술의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 인정’ 절차를 추가로 추진하고, 제품 상용화 이후 공급 계약 및 기술 확산 협력을 통해 사업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2007년부터 층간소음 연구를 선도적으로 시작해, 당시 건설사 최
현대엔지니어링이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부문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되며 공간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20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실내건축 디자인 부문)와 ▲주차통합시스템(전기∙전자제품 부문)이다.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23년 준공한 곳으로, ‘숨 쉬는 연구공간’이라는 컨셉 아래 감각적인 디자인과 사용성,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연구소를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창의적 소통이 가능한 곳으로 설계하기 위해, 자연채광과 풍부한 조경 요소를 활용해 개방성과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1층 내부의 광장은 다양한 방향의 동선 흐름을 만들어 구성원들의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모아지는 중심 공간으로 계획했다. 2층 ‘빛의 라이브러리’는 통창과 자연 목재의 질감을 살린 설계와, 사선 및 곡선을 활용한 공간 디자인으로 창의적인 소통과 협업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업무 공간이자 휴식의 공간으로 설계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에이치애비뉴앤컴퍼니가 공동 개발한 주차통합시스템은 기존에 각기 다른 식으로 설치되던 조명, CCTV, 충돌방지시스템, 안내
올해 들어 9월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5197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교역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했지만, 반도체와 자동차, 바이오헬스, 선박 등 주력 품목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전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문신학 차관 주재로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품목별 수출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우리 수출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수출액은 1850억 달러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5대 주력 품목 가운데 반도체(16.8%), 자동차(2.2%), 바이오헬스(9.4%), 선박(23.6%) 등은 수출이 늘었다. 반면 철강(-6.6%), 석유제품(-13.3%), 석유화학(-10.5%), 일반기계(-8.7%)는 부진했다. 특히 반도체는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1198억 달러를 기록, 1~9월 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자동차도 미국 관세조치와 현지공장 가동 영향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가 지난 18일 안성시 대덕면 내리25호 공원에서 개최한 다문화 축제에 참여해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VR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역주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이날 공단은 축제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찾아가는 VR교육을 실시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교육 자료를 함께 제공해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산업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규완 경기남부지사장은 “다문화 축제는 다양한 문화의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정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재지정되자, 규제의 형평성과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몇 달 새 아파트값이 급등한 화성 동탄신도시와 구리시는 규제에서 빠진 반면, 거래량이 급감하고 가격이 정체된 수원·의왕 등이 포함되면서 “정작 묶어야 할 곳은 풀어줬다”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함께 ▲과천 ▲광명 ▲성남(분당·수정·중원) ▲수원(영통·장안·팔달) ▲용인 수지 ▲안양 동안 ▲의왕 ▲하남 등 12개 경기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였다. 이는 2023년 1월 해제 이후 2년 9개월 만에 경기권에서 규제가 다시 도입된 것이다. 정부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과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가격 급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정작 과열 지역은 빠졌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화성 동탄역 인근 ‘동탄역시범우남퍼스트빌’ 전용 84㎡는 이달 12억 원에 거래되며 한 달 새 1억 원 가까이 상승했다. 같은 단지 전용 84㎡ 매물의 호가는 벌써 13억 원을 넘어섰다. 구리
GS건설이 ‘메이플자이’로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일 GS건설에 따르면, ‘메이플자이’는 재건축 이전부터 고객들의 추억으로 남아있는 단풍나무를 모티브로 ‘메이플 나무로 두번째 봄을 연출한다’는 단지 경관 컨셉을 바탕으로, 단지에 단풍나무를 이용한 차별화된 조경을 담아냈다. 이번 수상은 고객들의 단풍나무에 대한 추억을 담은 조경을 계획한 GS건설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이 2025년 준공해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공급한 ‘메이플자이’는 총 3307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반포자이를 잇는 GS건설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메이플자이는 단지 곳곳에 특색 있는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경시설의 연출 등 리브랜딩 된 자이(Xi)의 조경을 선보인 단지다. GS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수상한 결과는 리브랜딩 이후 자이(Xi)가 새롭게 구축한 조경 디자인의 방향성과 실체에 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순간이 차이가 되는 자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자이(Xi) 고유의 철학과 기준을 담은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