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하퍼스 바자와 함께 새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하퍼스 바자와 함께 '바자展: UNDER/STAND with 삼성 The Frame' 전시를 프로세스 이태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삼성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10미터 길이의 대형 아트 월에 마뉴엘 솔라노, 이형구, 이정, 허수연 등 국내외 유명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더 프레임’으로 구현하여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더 프레임’은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빛 반사를 최소화하고, 마치 액자에 걸린 그림처럼 자연스러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스토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더 프레임 아트 월’ 현장 이벤트를 통해 한정판 협업 굿즈를 증정하며, 삼성 Neo QLED 8K를 활용한 작가 인터뷰와 영상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전문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지난 22일 중흥토건이 시공하는 ‘수원지동 제115-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에서 건설업계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원하청 상생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전보건포럼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건설업체들에게 우수 건설현장의 원․하청 노하우를 제공해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지청은 지난 5월 전문건설업체 CEO 대상으로 실시한 아카데미와 6월 두산건설 시공 현장에서 실시한 안전보건포럼 모두 참여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은 바 있다. 포럼에서는 중흥토건과 협력사인 모닝의 우수 안전보건 사례 발표를 비롯해, 추락 방지 시설, 외국인 근로자 교육, 폭염 대비 시설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선보였다. 특히, TBM 시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운경 지청장은 협력사 안전관리자들에게 “대기업 건설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전문건설업체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스
DL이앤씨가 전력 수급난 해소를 위해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한다. DL이앤씨는 전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여름 폭염 장기화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가적인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위기가 떠오르자, 전력 수급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든 임직원이 사무실은 물론 일상생활과 가정에서도 에너지 절감을 습관화하자는 취지다. 우선 DL이앤씨는 사무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안으로 ▲쿨(COOL)한 복장 입기 ▲PC 절전모드 전환하기 ▲미사용 사무기기 전원 차단하기 ▲미사용 조명 소등하기 등을 안내했다. 이어 생활 속 실천 방안으로 ▲저층부 계단 이용하기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경제운전 생활하기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인 ▲자연 해동 후 전자레인지 사용 ▲비데 온열 기능 끄기 ▲세탁물 모아서 세탁하기 ▲전기밥솥 보온 시간 줄이기 등을 소개한 뒤,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력 수급 문제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작은 에너지 절감을 습관화하
삼성전자가 22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디지털연구소(R4)에서 AI 홈 라이프의 중심으로 진화하는 새로운 'AI 스크린' 경험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Neo QLED, 초대형, 라이프스타일 TV 등을 통해 18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지켜왔으며, 올해는 TV의 역할을 기존 시청 중심에서 AI 홈 디바이스로 확장하고 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TV 업계 최초로 AI 스크린 비전을 발표하고 AI 스크린이 AI 홈 디바이스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올해는 기존의 시청 위주의 TV 경험을 넘어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연결·제어하는 'AI 홈 디바이스'로서의 기술과 고객 경험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용사장은 "삼성 AI 스크린의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통해 'AI TV=삼성'이라는 공식을 써가고 있다"며 "AI 라이프의 구심점 역할을 맡은 삼성 AI TV가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기기와 사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소비자들의 일상이 더 풍요롭고 가치 있게 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여러 기기와
롯데건설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이브이시스, ㈜티엘엑스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확산방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롯데건설 기전사업실장을 비롯해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 최종석 ㈜티엘엑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전기차 충전 화재 및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롯데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설비 1위 업체이자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인 ‘이브이시스’, 배터리 화재 안전소재 전문기업인 ‘㈜티엘엑스’와 전기차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이브이시스’의 화재 예방 신기술이 적용된 열화상 카메라와 온도센서를 이용해 전기차 충전을 실시간 감시한다. 또한, 화재 관련 이상 행동이 감지될 경우 방재실에 알림을 발송하고 충전을 즉각 중지해 과충전을 방지한다. 뿐만 아니라,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티엘엑스’의 능동형 방염 촉매 기술 을 활용한 배터리 화재 전용 소화약제를 분사해 소방관 도착시간까지 화재 초기
롯데백화점 타임빌라스 수원 3층에 미쉐린 미쉐린3스타 쉐프 '고든램지'의 스트리트 버거가 신규 오픈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장 식사 고객 중 '고든램지 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추첨 기회가 제공되며 대표 상품으로는 더 런던 버거 (1만 4800원), O.G.R버거 (1만 3800원) 등이 있다. 더불어 28일까지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매일 선착순 20명 한정으로 '핸디링 선풍기'를 증정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정부가 비(非)아파트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신축매입임대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 내년까지 11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기로 했는데 추가로 공급하는 2만 1000가구는 수도권에 배정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신축매입임대주택을 내년까지 11만 가구 이상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확대 공급하는 2만 1000가구는 수도권에 집중 공급한다. 서울 5000가구, 인천 3000가구, 경기 9000가구 등이다. 주택 유형별 공급 가구수는 신혼부부 13만 6000가구, 든든전세 3400가구 등이다. 국토부는 현재까지 매입약정 신청이 약 10만 가구에 달하는 등 민간사업자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공급 기반이 차질 없이 작동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신축주택을 시세 90% 수준의 저렴한 전세로 공급하는 LH 든든전세 2차 입주자 모집도 시작된다. 오는 11월 중 이미 확보한 1000가구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매입약정을 체결한 주택은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 공급될 전망이다. 새롭게 공급하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도 최소 5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들어 수도권에서 1순위 청약에 참여한 청약자 10명 중 8명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R114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21일 기준)까지 수도권 민간분양 단지 1순위 청약자 66만 619명 가운데 78.4%에 해당하는 51만 8279명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1순위 청약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별 단지에는 수만 명의 청약자가 몰리는 모습도 반복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과천시와 동탄2신도시에서 청약을 진행한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와 '동탄대방엘리움더시그니처'에 각각 10만 명, 11만 명이 몰렸다. 이외에도 파주시 '제일풍경채운정(2만 6000명)', 고양시 '고양장항카이브유보라(1만 명)', 인천시 '검단중흥S클래스에듀파크(1만 6000명)' 등도 청약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분양가 상한제 단지는 청약 경쟁률도 높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2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서초구 ‘래미안원펜타스’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527.32대 1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약 5억 원 낮은 가격에 지난달 공급된 강남구 ‘래미안레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과 대학생 봉사단이 충남 당진시 노후주택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간 충남 당진시 일대의 노후주택 26가구를 대상으로 벽지 도배와 장판 시공, 싱크대 및 가스레인지, 조명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2명, 대학생 47명, 전문 기술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 실습과 안전 교육을 이수한 후 조별로 나뉘어 집수리를 진행했다. 집수리 봉사활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이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노후주택 수리 외에도 산불, 홍수, 화재 등의 재난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프트하우스로 기증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전국 16개 지자체에 모듈러 주택 38개의 모듈러 주택을 지원하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왔다. 지난해에는 전북 고창군에서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16가구에게 벽지 도배, 장판 교체, 화재경보기
LG전자가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25인치 AI 드럼 세탁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다음 달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가로 폭 25인치의 드럼 세탁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럽 시장에서 25인치 드럼 세탁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은 폭이 24인치 모델 대비 1인치 늘어났지만 세탁 용량은 3kg 더 커진 16kg이다. 유럽은 세탁기 설치 장소가 욕실이나 주방 등으로 다양해 제품 사이즈가 선택의 주요 요소로 꼽힌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세탁기의 대부분은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는 24인치이며, 27인치 대용량 제품도 판매되고 있지만 비중은 낮다. LG전자는 유럽의 24인치 세탁기 고객들이 가족 구성원 증가 등으로 더 큰 세탁 용량을 필요로 하지만 27인치 모델보다는 제품 크기가 작으며 합리적인 가격을 원한다는 점을 파악해 신제품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LG전자의 차별화된 공감지능(AI) 기술과 부품 기술력을 상징하는 ‘AI DD(Direct Drive)모터’를 탑재했다. AI가 고객이 투입한 세탁물의 무게, 습도, 재질을 분석해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중 옷감을 보호하는 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