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10일 경기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금융사기 근절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농협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 최근 급증하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대포통장 근절 및 불법 자금세탁 방지 등 금융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금융사기 '청정지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참석자들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대포통장 근절, 불법 자금세탁 방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실천을 약속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금융사기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며, 금융기관과 소비자가 함께 노력해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농협 경기본부는 금융사기 예방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한 금융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