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1일 보호종료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 교육생 발대식을 개최했다. ‘희망드림빌더’는 건설 기술 기반의 직업교육과 진로 상담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역량을 키워주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매년 약 2600명의 아동이 만 18세가 되어 보호조치가 종료된 이후 스스로 삶을 꾸려가야 하는 현실에서, 기술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1·2기에는 총 48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료하고, 관련 기관에서 인턴십을 진행했다. 올해 3기 교육생으로 선발된 30명은 성남시에 위치한 HDC심포니기술교육장에서 건설 기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고, 전문 심리상담기관에서 진로 탐색과 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집으로가는길’, ‘한국주택환경연구원’, ‘마음공간심리상담센터’ 등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효성을 높인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의 실질적인 창업 및 현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교육생에게 주거보수용 차량 1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
올해 12월 결산법인 약 52만 8000개 법인은 오는 9월 1일까지 법인세 중간예납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 1000여 개 증가한 수치다. 1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제도 변경에 따라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한 2600여 개 법인은 반드시 상반기 가결산 기준으로 중간예납세액을 산출해야 한다. 다만, 같은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이라도 중소기업 규모 법인은 예외다. 이외 일반 법인은 ▲직전 사업연도 법인세의 50%를 납부하거나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가결산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직전 연도 세액이 50만 원 미만인 중소기업은 중간예납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세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홈택스(손택스)를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미리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직전 연도 산출세액 기준으로 자동 계산된 세액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바로 신고·납부할 수 있다. 또한 ‘중간예납세액 조회서비스’를 통해 납부 대상 여부와 감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납부할 세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 일정 금액을 나눠 낼 수 있는 분할납부 제도도 마련돼 있다. 분할납부 기한은 중소기업은 11월 3일까지며, 일반기업은 10월 1일까지
수협중앙회가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양식 전복을 선제적으로 수매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양식 전복 피해를 막기 위해 전복 190톤을 선제 수매하고, 이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물량은 GS·이마트(110t), 수협쇼핑‧남도장터 등 온라인몰(30t), 바다마트 등(50t)을 통해 최대 60% 할인 판매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지난달 31일 전복 긴급 할인 판촉이 열리고 있는 GS더프레시 명일점을 방문해 할인 현장을 살폈다. 노 회장은 완도소안·완도금일·해남군수협의 조합장들과 곽용구 GS리테일 수퍼사업부 대표와 함께 매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복을 무료로 증정하며 소비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할인은 전복 양식 최대 산지인 전라남도에서 긴급 편성된 예산 9억 원이 투입돼 이뤄졌다. 수협중앙회는 이 예산을 통해 1kg당 5000원의 수매 비용을 줄여 총 190t을 사들일 예정이다. 판촉에 참여한 GS더프레시는 내달 5일까지 전복 5미(500g)를 50% 할인한 9900원에 선보이며, 이마트도 다음 달 3일까지 자체 포인트 할인을 통해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수협쇼핑, 남도장터, 농협몰, G마켓, 조선몰 등 온라인몰에서
배달의민족이 1인 가구를 겨냥해 선보인 ‘한그릇’ 서비스가 출시 두 달여 만에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혼밥에 대한 소비자들의 실질적 수요와 편의성이 맞물리며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아한형제들은 '한그릇' 이용고객 수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지난달 14일부터 2주 간 진행한 ‘나만의 혼밥 스킬’ 이벤트 결과를 1일 공개했다. 자신만의 혼밥 스킬을 간단히 적어내는 이번 이벤트에는 약 10만 명의 소비자들이 참여했다. 배민은 소비자들의 응답에 따른 혼밥 특징을 분석했다. 혼밥 시 ‘영상(TV, OTT 등)’을 보며 먹는다’는 소비자가 91%에 달했으며, 이어 ‘음악을 듣는다'(5%), '거울을 본다'(3.4%), 'SNS를 본다'(0.4%)는 내용이 뒤를 이었다. 또 혼자 먹는 것이 외로울 때의 전략으로는 '인형을 놓고 먹는다'가 52.7%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반려동물과 함께 먹는 방법’이 47.3%로 나머지를 차지했다. 배민은 이번 응답 결과를 담은 ‘혼밥 트렌드 리포트’를 오는 10일까지 앱 내에 게시해 혼밥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는 '빨리 치우기 위해 부엌에 서서 먹는다’ 등 편리하게 혼
hy가 ‘후지야 레몬 스쿼시(이하 레몬 스쿼시)’를 독점 판매한다. 1일 hy에 따르면 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출시한 청량음료다. 일본 내 인기가 높은 ‘레몬 스쿼시 캔디’의 음료 버전이다. 시칠리아 산(産) 레몬 과즙과 과육을 넣어 상큼한 맛을 낸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청량한 탄산감으로 데일리 드링크로 즐기기 좋다. 비타민C 400mg을 함유해 건강까지 생각했다. 차가운 상태의 제품을 그대로 마셔도 되지만, 냉동실에 얼려 슬러시나 빙수로 활용 가능하다. 취향에 따라 위스키나 보드카를 더해 하이볼로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는 특유의 도트 디자인을 적용해 레트로한 감성을 살렸다. hy는 프레딧 단독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5캔 구매 시 1캔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레몬 스쿼시를 포함한 이벤트 제품 구매 고객 50명을 추첨해 ’레몬 스쿼시 캔디‘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1캔 가격은 2500원이며,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주문 제품은 8일부터 수령할 수 있다. 이지은 hy 글로벌사업3팀장은 “반세기 넘도록 사랑받은 ‘후지야 레몬 스쿼시’를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시장
KG모빌리티(이하 KGM)가 2025년 임금협상에서 1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KGM은 지난 31일 진행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64.5% 찬성률로 잠정합의안이 최종 가결됨에 따라, 2025년도 임금협상을 공식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조합원 2941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897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번 협상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5차례의 교섭 끝에 지난달 30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고, 하루 뒤인 31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000원 인상 ▲생산장려금(PI) 등 총 350만 원 지급이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신차 출시와 신사업 추진, 기술력 강화 계획 등 KGM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노경 간 공동의 약속도 담겼다. KGM 관계자는 “판매 물량 증대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동조합의 대승적인 합의와 직원들의 결단으로 16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을 이뤄냈다”며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은 만큼 호평을 받고 있는 액티언 하이브리드 판매 물량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과 경영효율 개선에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DL건설이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근로자 보호를 위한 추가 안전보건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DL건설은 기온이 급상승하며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이 확산됨에 따라, 기존 ‘더위사냥 3보(보급·보호·보장) 활동 캠페인’을 넘어 옥외작업 사전허가제 등 강화된 조치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DL건설은 폭염경보가 발효된 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의 옥외작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불가피할 경우에 한해 안전보건팀장의 일일 단위 사전 승인을 받도록 ‘옥외작업 사전허가제’를 시행했다. 냉방시설이 설치된 장비 단독작업만 예외로 허용된다. 혹서기 기간 동안 해당 시간의 옥외작업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전담 인력도 배치해, 미승인 작업이 확인될 경우 즉시 작업 중단 조치를 취한다. 또한 매일 오전 9시 이후 2시간마다 폭염특보 현황을 전 현장에 SNS로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유도하고 있다. 협력업체에도 '옥외작업 사전승인제 및 근로시간 조정' 관련 내용으로 협조를 요청했다. 각 현장은 7월 9일부터 혹서기 종료 시까지 매일 17시까지 온열질환 대응현황을 입력해야 하며, 보건관리자가 책임지고 항목별 이행 여부를 기록한다. 본사는 입력 내용과 실제 현장을 수
SKT가 여름부터 추석 연휴까지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 현지에서 누릴 수 있는 T 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SK텔레콤은 8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인 인기 여행국가 5곳을 대상으로 매달 새로운 혜택을 선보이는 T 멤버십 ‘글로벌여행 스페셜 혜택 체크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국가는 일본(오사카, 후쿠오카, 유후인), 인도네시아(발리), 괌, 베트남(나트랑, 푸꾸옥), 태국(방콕)이며,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의 유명 맛집과 현지 관광상품을 파격적으로 할인해 줌으로써 고객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통신사 멤버십 중 해외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멤버십으로, 9개 지역 카테고리를 운영하며 26만여 해외 제휴처에서 특화된 혜택을 제공중이다. 해외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T 멤버십 바코드를 보여주면 간편하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가 종료된 후에도 SKT 고객들은 해외에서 다양한 상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8월에는 T멤버십 글로벌여행 페이지 조회수 1위인 일본의 오사카, 후쿠오카 이벤트가 진행되며 현지 대표 관광, 맛집에서 최대 6090엔(약 5만 7100원) 상당의 할인 혜
SK텔레콤이 양자보안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전용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6’를 1일 정식 출시했다. 출고가는 전작과 동일한 61만 8200원(VAT 포함)으로, 가격 대비 성능을 앞세워 실속형 5G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전작 대비 무게를 줄이고 두께를 슬림화하는 등 휴대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SKT는 갤럭시 퀀텀6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구매 혜택과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갤럭시 퀀텀6에는 구글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를 비롯해 다수의 실용적인 AI 기능이 탑재됐다. 사용자는 화면 위에 원을 그리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관련 정보를 바로 검색할 수 있다. 또한 구글의 멀티모달 AI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 기능도 지원돼, 카메라 화면을 공유하면서 실시간 대화를 나누고 궁금한 점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 국내 갤럭시 A 시리즈 최초로 ‘베스트 얼굴’과 ‘자동 잘라내기’ 기능도 적용됐다. AI가 사진 속 최적의 표정을 자동으로 골라주는 ‘베스트 얼굴’, 영상에서 주요 장면을 추출해주는 ‘자동 잘라내기’ 기능을 통해 초보자도 손쉽게 콘텐츠를 편집할 수 있다. 무게는 전작
삼성전자가 신제품 ‘무빙스타일 엣지(Edge)’를 출시하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소비자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무빙스타일 엣지'는 32형의 화면 크기에 4K 해상도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넷플릭스, 유튜브 등 다양한 OTT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다. 화면 4개 베젤의 두께가 균일한 '이븐 베젤(Even bezel)'을 적용돼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디스플레이와 스탠드에 ‘웜 화이트’ 색상을 적용해, 다양한 인테리어 환경에서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제품은 ‘ㄱ자형’ 암타입 스탠드를 적용한 ‘스탠다드’ 모델과 ‘I자형’ 구조의 ‘라이트’ 모델 두 가지로 구성되며, 출고가는 각각 87만 9000원, 83만 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무빙스타일 202’ 캠페인도 전개한다. ‘조합은 자유롭게, 완성은 나답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 캠페인은 ▲디스플레이 종류 ▲크기 ▲해상도 ▲색상 ▲스탠드 형태 ▲선반 유무 등 총 202가지 조합을 통해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직접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무빙스타일 크리에이터’ 7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삼성닷컴 이벤트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