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라이프스타일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O!VentUs)' 7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2019년부터 CJ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벤터스를 공동으로 주최해왔다. 오벤터스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검증(PoC)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CJ 계열사들과의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식품&바이오 ▲물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3개 분야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CJ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피드앤케어 ▲CJ대한통운(물류·건설) ▲CJ ENM(엔터) ▲CJ CGV 등 총 6개 사, 7개 부문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며 각 계열사에서 제안한 오픈이노베이션 과제해결 역량을 갖춘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찾는다. 심사 프로세스를 거쳐 최대 8팀을 선정하며, 팀당 1000만 원의 사업검증(PoC) 지원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전문가들로부터 경영전략, IR, 홍보 등 기업운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CJ인베스트먼트와 CJ 계열사가 투자 및 사업연계 가능성을 검토하는 'CJ커넥트데이'를
분당 지역 내 주요 단지들이 '1기 신도시 특별법'에 따른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부의 지침 발표와 공모 예정에 맞춰 각 단지들은 주민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사업성을 강조하고 동의율 확보에 힘쓰고 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분당에서 통합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단지는 ▲한솔 1·2·3 ▲정자일로(임광·서광·계룡·화인·한라) ▲이매 풍선효(풍림·선경·효성) ▲시범단지(삼성·우성·한양·현대) ▲까치125(까치1·2, 주공5) ▲양지(금호1·금호3·청구2·한양1·한양2) ▲수내동 파크타운 등이다. 먼저 분당구 수내동 파크타운은 지난달 30일, 재건축 설명회를 열고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소개와 간담회, 사업성 논의 등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500여 명이 넘는 주민이 모였으며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시공사 3사도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지마을은 지난해 11월 ‘1기 신도시 특별법’ 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6일 두 번째 선도지구 지정 설명회를 개최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93년 준공된 양지마을은 총 4392세대 규모로, PC공법으로 지어져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늦깎이 주자였지만, 현
국일제지가 지역사회와 아이들을 위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SM그룹은 제조부문 계열사인 국일제지가 지난 5일 본사 워크샵에서 지역아동센터 3곳에 약 1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태현 국일제지 대표이사, 민영주 용인지역아동 센터장, 김순자 열린행복홈스쿨 지역아동 센터장, 김영숙 명지열린지역아동 센터장, 국일제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태현 국일제지 대표이사는 “국가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서영엔지니어링은 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회사 발전에 기여하고 대외 위상을 높인 손종회‧이일수 부사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손 부사장은 1995년 입사해 2015년 환경부 부서장으로 부임, 회사 환경부분을 업계 최상위권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1년 입사한 이 부사장은 2015년 BIM개발부 부서장으로 부임해 한국형도로설계 BIM솔류션 이지로드를 출시하는 등 BIM설계 경쟁력을 업계 최고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영엔지니어링 공로상 시상식은 지난 2022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김종흔 대표이사는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3회 시상식에서도 훌륭한 임직원이 수상하는 것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권역스마트팜현장지원센터에서 컨설팅을 지원받은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권역스마트팜현장지원센터는 2023년 경기도 내 스마트팜 농가 56군데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결과, 농가들의 만족도(컨설팅 이해도, 현장 적용도, 컨설턴트 평가 등)가 91.4%로 2022년에 비해 5%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설문 조사 결과 전반적인 컨설팅 운영 서비스와 컨설턴트의 전문성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희망 컨설팅 분야는 ▲작물 재배기술 ▲시설운용 ▲데이터 활용 순으로, 올해는 농가 수요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권역스마트팜현장지원센터는 경기도 내 오이, 토마토, 가지 등 시설원예작물과 배추, 고추 등 노지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스마트팜 농가를 대상으로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센서, 통신 불량 등의 문제 발생 시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집된 농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배기술, 병해충, 경영분야 등의 전문 컨설턴트가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이수연 원예연구과장은 “농업에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에서
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8일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송출할 수 있는 약 1400억 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한 3만톤급 규모 수소화합물을 압축해 저장하는 저장 탱크 1기와 하역, 송출 설비 등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공사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EPC(설계∙구매∙시공)를 일괄 수행해, 오는 27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카타르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에너지저장 시설을 수행하면서 축적된 역량과 함께 세계적인 에너지 저장시설 전문설계업체인 영국의 웨쏘(Whessoe)와 협력해 세계 최대 저장탱크 설계기술에 대한 국제인증을 확보하는 등 최적의 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프로젝트의 큰 특징으로는 수소화합물 저장시설에 단일벽이 아닌 이중벽 구조의 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동탄사업본부는 오산세교2지구 근린상업용지 1필지(9607㎡)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필지(179.8㎡~270㎡)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키로 하고 오는 18일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오산세교2지구는 동탄신도시와 고덕신도시와 인접한 수도권 핵심지역으로, 지하철 1호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와 연결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최근 발표된 남사 반도체클러스터(870만㎡) 조성지역과 반경 10㎞ 내에 위치해 있으며, 오산세교3 신규 사업지구 추진으로 경기남부권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4월 개통된 필봉터널 덕분에 오산에서 동탄까지 10분 내 도착이 가능해졌으며, SRT, GTX 동탄역 이용도 가능해졌다. 또한 오산역 분당선 연장 및 동탄트램 건설 기본계획 확정으로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500%이며 면적은 9607㎡, 공급예정금액은 412억 1403만 원이다. 5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매수자의 부담을 줄였으며, 개인 및 법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필지까지 신청 가능하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
삼성전자가 선보인 'S24 Hours 무비 시리즈'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주제로 한 단편 영화 'S24 Hours 무비 시리즈'가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천만 뷰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편 영화는 신선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갤럭시 AI 기능으로 달라진 주인공의 24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각각 6분 길이의 4개 영상은 지난달 7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채널과 웨이브, 티빙, 왓챠를 통해 공개됐으며, 전 채널 합산 조회수는 5000만 뷰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이번 단편 영화를 통해 갤럭시 AI의 ▲실시간 통역 ▲나이토그래피 ▲게임 퍼포먼스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S24 Hours 무비 시리즈'의 성공과 '갤럭시 AI' 확대 적용을 기념해 15일부터 21일까지 삼성 강남에서 'S24 Hours 무비 위크'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일반·플러스·울트라) 등 지난해 출시된 9개 모델을 대상으로
삼성전자가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국 약 229개 기초지방단체에서 선정한 1만 8000여 가구에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 사업으로, 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 'AI 무풍 벽걸이'는 무풍 모드 사용 시 MAX(최대) 냉방 대비 최대 77%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강력한 급속 냉방으로 온도를 낮춘 후 전력 사용량이 비교적 적은 무풍냉방으로 냉기를 유지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한,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준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생산부터 설치까지 적기에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삼성전자 에어컨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중소기업계 사랑과 문화 나눔 확산을 위한 전국 순회 'Lovely Concert(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 두 번째 공연이 지난 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공동 개최한 이번 콘서트는 소외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고, 바쁜 일상으로 지친 중소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손인국 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중·소상공인 1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콘서트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를 배경으로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진성원, 재즈 가수 고아라가 '그리운 금강산',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을 선보이며 감동의 음악 향연을 선사했다. 특히, 필리핀의 팝·재즈 가수 Maffy Monteza Soler는 'Amado Mio'를 열창하며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연주곡의 분위기와 내용에 맞게 제작된 영상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또한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섬세한 연출로 더욱 풍성한 감상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