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은 2월 사회공헌·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Present To Children 캠페인'을 진행, 동광원(아동양육시설) 이용 아동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물했다. 지방청 근무 직원은 '사랑, 나눔, 그리고 행복한 꿈'이라는 마음으로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아동도서 1847권과 장난감 400개를 기부했다. 윤영진 징세송무국 사무관은 209권의 아동도서를 기부하며 "아이들이 책을 즐겁게 읽으며 상상력과 지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21일에는 동광원 아동 16명을 중부청사로 초대하여 아동도서와 장난감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아동들은 세금과 국세청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며 재미있는 학습 시간을 가졌고, 다과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옥재 동광원 원장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준 중부지방국세청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맑은 웃음을 선물받은 하루였다"며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돌
LG전자가 인공지능(AI)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호텔 서비스 분야에서도 새로운 고객경험(CX) 혁신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호텔 서비스 업무 효율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서비스 로봇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주희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호텔에서 활용 가능한 카트형 로봇 개발 및 공동 실증 사업 ▲카트형 로봇의 최적화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 ▲호텔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호텔에서 활용되는 로봇은 객실 투숙객이 이용하는 복잡한 공간에서 직원과 함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따라서 이를 위한 ▲AI 기반의 정교한 자율주행 ▲동작 제어를 위한 통신 기술 ▲주변 정보를 수집하는 센서 및 빅데이터 처리 등 고도화된 관제 기술이 중요하다. LG전자는 클로이 캐리봇(CLOi CarryBot)을 활용해 객실 정비용 카트, 식자재 무인 운반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하는 로봇을 개발한다. LG 클로이 캐리봇은 본체 뒤에 대량의 물건을 적재해 목적지로 운반하는 데
삼성전자가 유럽 테크 세미나에서 TV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Neo QLED와 OLED 등 2024년형 TV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2024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테크 세미나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지역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TV 신제품, 최신 기술 및 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다. 13년째를 맞은 올해 테크 세미나에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중심의 화질 기술력 ▲강화된 맞춤형 경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의 신경망과 2배 빠른 NPU를 적용한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를 탑재했다. 이를 기반으로 저화질 콘텐츠를 8K 화질로 선명하게 업스케일링하는 등 탁월한 화질을 선보인다. 2024년형 삼성 TV는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2024년형 삼성 타이젠 OS를 통해 계정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등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 장르에 맞춰 화질과 음질을
롯데마트가 기존 판매가 대비 50%로 저렴한 우럭회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전 점에서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카드(롯데·신한) 결제 시 ‘우럭회(300g)’를 기존 판매가 대비 반값인 1만 992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주요 활어(방어,참돔 등) 수입량이 전년 대비 50%가량 늘어나 국산 양식 생선의 소비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국산 양식 우럭의 소비가 크게 둔화됨에 따라 우럭 출하량이 올 2월 이후 지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국산 우럭 양식장을 운영하는 어민들의 고심이 깊어진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이번 반값 할인을 통해 국내산 우럭 소비를 촉진 시켜 어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어가와 소비자의 상생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우럭회 외에도 오는 28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할인행사를 진행, 다양한 인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조림이나 구이에 많이 쓰이는 ‘성산포 어가 갈치(해동/32미)’를 수산대전 20%에, 행사카드(롯데/신한) 25% 할인 혜택을 추가 적용해 마리당 2994원에 판매
현대엔지니어링의 조경디자인이 아시아 시장에서 빛을 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ASIA DESIGN PRIZE 2024)’에서 조경 시설물 ‘자연과 사람을 엮는 정원(Weaving Nature x Human Garden, 이하 ‘위빙 가든’)’과 ‘클라우드 셰이드(Cloud Shade)’가 ‘(Winner)’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학교의 ‘신고 안도(Shingo Ando)’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35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올해 공모에는 전 세계 25개 국에서 1601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산업·공간/건축·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총 248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에 적용된 ‘위빙 가든’은 단지 중앙에 설치된 테마 정원으로, 입주민의 일상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이다. 미스트 장치를 통해 쾌적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미세먼지 저감 및 기온 조절 등의 효과까지 고려했다. ‘위빙 가든’은 심사단으로부터 자연적 요소와 환경 개선 솔루션을 주거공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리스크, 경기 불확실성이 어우러져 부동산 시장에 한파가 불어닥쳤다.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했고, 주택가격도 2013년 초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에 건설사들은 올해 수주 목표를 하향 조정하며 관망하고 있는 분위기다. 21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해 8월 3만 6734건이었던 전국 아파트 월별 거래량은 12월 2만 4079건으로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서울은 8월 3857건에서 12월 1786건으로 급감했고, 수도권(1만 2503건→7093건)과 지방(2만 374건→1만 5200건)도 각각 5000건 넘게 거래량이 줄었다. 특히 지난해 4분기부터 특례보금자리 대출 중에서도 일반형 판매가 중단되면서 매수세는 더욱 위축됐다. 지난해 2~3분기 특례보금자리 대출(43조 4000억 원 규모)이 풀린 이후 거래량은 반짝 늘어났던 바 있다. 주택가격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은 한 달 전보다 0.14% 내렸다. 수도권(-0.18%), 서울(-0.12%), 지방(-0.11%)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노원구(-0.22%)와 도봉구(-
삼성전자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조혜경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20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신제윤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조혜경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유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주주들은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주주들은 전자투표시스템에서 주주 정보를 등록한 후, 소집공고와 의안별 상세 내역 등을 확인하고 의안별로 '투표행사' 버튼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은 2020년부터 주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24시간 전자투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주주 편의를 위해 2021년부터 주주총회장 온라인 중계를 도입했으며, 3월 초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중계 참여를 위한 사전 신청 안내가 나갈 예정이다. 주주
국세청이 불법사금융에 대한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국세청은 20일 총 179건에 대한 불법사금융 2차 전국 동시 조사에 착수했으며 현재까지 431억 원을 추징·징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11월 9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 후속 조치로 '범정부 불법사금융 척결 TF'에 참여했고, 국세청 자체 TF(단장:차장)를 신속히 설치해 같은 달 30일 우선적으로 총 163건에 대한 불법사금융 전국 동시 조사에 착수했다. 1차 조사에서는 살인적인 고금리를 뜯어내는 불법사채업자에 대한 집중 조사가 이뤄졌다. 결과적으로 401억 원의 탈루소득이 추징됐으며, 10건에 대해 범칙 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담보로 제공받은 부동산을 자녀 명의로 대물변제받거나 불법 소득을 편법 증여받아 호화생활을 누리는 자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각각 19억 원과 11억 원이 추징·징수됐다. 2차 조사는 1차 조사에서 파악된 전주(錢主)와 휴대폰깡 등 신종 수법을 활용하는 불법사채업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서민과 영세 사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상 대부업체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범정부 TF(국조실)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20일 오산시 거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일상 속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부터 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이다. 교육은 ▲승강기 탑승 ▲교통안전 ▲화재 시 연기대피 ▲응급상황 신고 요령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활동으로 진행돼 참여 아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진짜 사고 현장처럼 실감 나게 배울 수 있어 영상이나 글로만 배웠을 때보다 더 쉽고 재밌게 배웠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 공단의 주된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대국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국민안전체험관과 연계한 재난 안전
제일건설의 주거 브랜드 제일풍경채가 2024년 첫 분양부터 완판을 기록했다. 20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지난 1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공급됐던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일반공급 1순위에서 240가구 모집에 1만675개(평균 경쟁률 44.5대 1)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고, 계약을 진행한 결과 100% 완판을 기록했다.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검단신도시에서도 탄탄한 생활 인프라 및 역세권 교통 환경(인천 지하철 1호선 103역)을 갖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단지다. 특히,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 노선 조정안에 따라 검단신도시 내에 2개역이 경유하게 되면서 서울 접근성 개선의 기대감이 분양률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2024년 첫 분양부터 완판을 기록한 제일풍경채는 최근 안정적인 주택 분양 흐름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지난해 공급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계양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광주 첨단 제일풍경채’, ‘파주 운정 3 제일풍경채’, ‘검단 제일풍경채 4차’,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 등 모든 단지가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제일건설은 안정적인 분양 성과와 탄탄한 재무 관리를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며 사업 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