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위한 전문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중소기업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조합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 채용한 전문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이며, 절차에 따라 선정된 조합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최초 채용일 기준 1년간, 조합당 2명 이내, 월 인건비의 70%를 인당 200만 원 한도로 지원받는다. 지난해 전문인력을 지원받은 조합은 지원기간 연장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재심사를 통해 선정되면 2년차에는 월 인건비의 50%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 (2022~2024)’에 따라 실시되는 사업으로 지난해와 같은 총 9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채용된 전문인력은 중기중앙회가 제공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운영 및 공동사업 전략수립에 대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공동사업의 기획, 실행, 성과관리,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
국세청이 국민들의 양도소득세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부동산 양도 시 자주 반복하는 실수 사례와 절세 방법 등을 정리해 제공한다. 국세청은 '양도소득세 실수톡톡(talk talk)' 시리즈를 온라인 채널(국세청 누리집, 공식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 스토리 등)로 연재한다고 17일 밝혔다. 부동산 거래는 등기부등본 등 공부상 정리가 완료되면 되돌리기 어려워 부동산을 양도하기 전에 비과세·감면을 받을 수 있는지, 절세 방안은 없는지 등을 미리 확인하고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국민들이 비과세·감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실수 사례와 절세 방법을 담아 전자 간행물로 제작해 국세청 누리집에 게재했다. '양도소득세 실수톡톡(talk talk)'은 법령을 잘 모르거나 놓치기 쉬운 실수로 비과세·감면을 받지 못하거나 세금을 더 많이 낸 사례를 소개하고, 개별 사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비과세·감면 등을 위한 양도 전 체크포인트(check point) 절세 팁(tip) 참고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국민들이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표 등 시각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고, 어려운 법률용어보다 알기 쉬운 일상용어로 풀어 설명했다. 국세청은 실생활과 밀접하고
롯데마트·슈퍼가 가성비 설 선물세트에 힘입어 사전예약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2일까지의 1차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신장했다고 17일 밝혔다. 통합 소싱을 통한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 확대와 품질 경쟁력 향상이 매출 실적을 견인했다는 게 롯데마트·슈퍼의 분석이다. 롯데마트·슈퍼는 10만 원대 이하 축산∙과일∙생선과 5만 원대 이하 김∙견과류∙버섯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를 전체 품목 대비 60% 수준으로 확대했다. 과일에서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사과∙배 선물세트에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은 샤인머스켓과 한라봉을 혼합 제작하거나 천안, 장수 등 산지 다변화를 통해 상품을 공동으로 매입함으로써 판매가를 낮췄다. 생선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사전 준비를 통해 평시 매입량 대비 120% 수준으로 물량을 초과 확보함으로써 10만 원대 이하의 굴비 세트를 5개 신규 제작했다. 또한 축산에서는 마트∙슈퍼 공동 직구매를 통해 알뜰 선물세트를 지난 설 대비 약 30% 늘렸으며 견과류에서는 전체 운영 품목 수에서 절반 가량을 5만 원 미만의 가성비 선물세트로 편성해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슈퍼는 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광명시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16일 박승원 광명시장과 협회 임원 및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광명시 일대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완료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회가 광명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주택경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협회에서 주거취약가구의 도배·장판, 현관문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집수리를 지원받게 된 거주지 주민은 “집이 너무 오래되고 고칠 여력이 되지 않아 불편하게 생활했는데 집이 깨끗하고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매년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기부’, 관내 결식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중부지방국세청이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지방청 근무직원을 대상으로 '포근한 나눔 옷장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부청 자체 슬로건인 'One Planet, One Step'의 일환으로, 옷 나눔 사랑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과 동행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청 직원은 'One Closet, One Love'라는 한마음으로 열흘동안 패딩, 니트, 스웨터 등 겨울의류 996점을 수집했으며 16일 오전, 환경분야 비영리 법인인 ‘옷캔’(대표이사 조윤찬)과 의류자원 순환을 위한 옷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부된 겨울 의류는 ‘옷캔’을 통해 나눔이 필요한 국내외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의류 41점을 기부한 박미현 조사1국 조사관은 “막연하게 생각만 하던 기부를 쉽게 실천해서 포근한 마음으로 갑진년 새해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캠페인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윤찬 옷캔 대표이사는 “연초부터 중부지방국세청 직원분들이 자발적으로 옷 기부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된 소중한 옷이 선용될 수 있도록 국내외 소외계층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자선경매로 모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두산건설은 사회공헌기금 적립을 위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자선 경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자선 경매는 선수단의 애장품 29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1월 4일부터 1월 11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 품목은 유현주 프로의 퍼터로 총 27번의 입찰 끝에 220만 원에 낙찰됐으며 박결 프로의 의류는 마지막까지 입찰 경쟁이 붙어 입찰마감이 1시간가량 연장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번 경매의 수익금은 물품을 제공해준 선수들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당사 소속 선수들은 개별 기부활동을 진행할 정도로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다"며 "선수들의 선한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여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새해 첫 기부에 나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6일, 지난해부터 이어온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의 다섯 번째이자 새해 들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 노원구 취약계층에게 식료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행사에는 임근형 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전달한 식료품은 쌀 3t과 곰탕 400세트로 노원구 인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캠페인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ESG 경영의 근간인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세청이 부가가치세가 면세되는 개인사업자들에 대해 다음 달 13일까지 사업장 현황을 신고 받는다. 국세청은 주택임대사업자 등 면세사업자 152만 명에게 ’2023년 귀속 사업장 현황신고 안내문을 오는 18일부터 모바일로 발송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는 홈택스(PC)·손택스(모바일 앱)·ARS 전화를 이용해 세무서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은 홈택스·손택스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신용카드·현금영수증 매출내역 및 매입자료 등 신고도움자료를 제공하며, 올해는 골프장경기보조자(캐디) 수입금액 미리채움서비스, ARS 무실적 신고시스템 도입 등 신고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신고경험이 부족한 골프장경기보조자의 종합소득세 신고지원을 위해 사업장 현황신고를 안내하고, 골프장 사업자가 제출하는 용역제공자료와 실시간으로 연계해 수입금액 미리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2023년 수입금액이 없는 납세자가 ARS 전화(1544-9944) 한통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해 홈택스·손택스 사용이 어려운 납세자의 신고편의를 도모한다. 주택임대사업자의 경우 고가주택 기준이 기준시가 12억 원 초과로 인상됐으며, 임대보증금 간주임대료 산정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경기 남부 유통 공략의 핵심 사업장인 스타필드 수원의 프리오픈을 앞두고 현장 경영에 나섰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15일 마감 공사 중인 스타필드 수원 현장을 찾아 고객맞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신세계프라퍼티의 미래 성장 방향을 비롯해 올해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정 부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열광적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선 우리가 한 걸음 더 먼저 나아가고 한층 더 깊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야 한다”며 “고객이 보내오는 신호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반영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이 올해 들어 현장 경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이유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기조에 따른 것이다. 정 부회장의 이러한 메시지는 사전 준비와 점검, 잠재적 리스크 요인에 대한 선제적 검토의 중요성(One More Step)을 강조한 신년사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이번 정 부회장이 방문한 스타필드 수원은 기존의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차원 진화한 MZ세대 중심의 ‘스타필드 2.0’을 구현한 최초의 공간으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초겨울 딸기 출하량이 줄어들며 평년 대비 20% 가량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1월 제철 딸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가 딸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렴한 딸기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그랑그로서리 은평점을 포함한 20개점에서 원물의 크기가 개 당 13g~16g 정도인 소형과 상품인 ‘한입 금실·비타베리 꼬마 딸기(1kg)’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1kg에 1만 4990원으로, 일반 상품 대비 약 50% 정도 저렴하다. 그동안 롯데마트는 B+급 ‘상생 딸기’ 상품을 제외하고, 특품에 해당하는 개당 21g 이상의 딸기 상품만 판매해왔다. 그러나 딸기MD가 물량 확보를 위해 전국 산지를 점검하던 중, 상품화 대상이 아니었던 소형과의 맛과 당도가 일반 특품 상품에 비해 뒤쳐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한입 꼬마 딸기’ 상품을 기획했다. 이에 지난 12월 말 ‘한입 꼬마 설향 딸기’를 테스트로 운영, 4일 만에 준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프리미엄 품종으로 사랑받고 있는 금실과 비타베리를 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