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는 제253회 임시회를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의회는 14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제252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53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이같이 협의했다. 이날 협의에 따라 진행될 의사일정은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8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한다. 29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마무리하게 된다. 아울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제1·2·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된다. 28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연석회의로 개최해 2024년도 시정질문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반영 여부, 그리고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라며 “아울러 시정질문 추진상황 보고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의원 여러분
여주시는 기존주택 등 GH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지난주 L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이후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다. 이번 GH매입임대주택 신청기간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은 관할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5년 3월 31일) 현재 여주시에 주민등록등본이 등재돼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1순위는 생계·의료수급자, 지원대상한부모가족, 저소득 고령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 전년도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 가구로 소득과 재산, 여주시 거주기간, 부양의무자 수, 청약통장 납부 횟수에 따라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궁금한 사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여주시 주거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1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행복한 동행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2024년 7월 1일 이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지원하는 특별재난지원금이다. 이천시는 지난 2024년 12월 대설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천시는 갑작스러운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긴급 재난 재해 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고, 함께 나누는 정신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기탁된 금액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어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관계자는 “지역 간의 상호 협력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천시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8개의 시군구의 발전과 자치분관 확대, 지방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
이천시청소년재단은 이천시가 주최하고 동요역사관이 주관하는 ‘2025 이천시 청소년예술제’가 오는 7월 15일에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천시 청소년예술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및 가족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며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예술제는 총 5개 분야 15개 종목으로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로 구성되며, 종목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팀)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본선에 출전할 기회가 부여된다. 올해는 신규 종목으로 문예 부문[숏폼]이 추가됐으며, 개인당 1인 1개 작품만 응모 가능, 경연 주제에 맞춰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이천시 거주 및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은 학교장 또는 청소년 관련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 기간 내(6월 3일~15일)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요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종합예술제를 통해 재능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역대급 축하공연 라인업으로 전국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5월 6일과 10일, 여주 신륵사 관광지 특설무대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6일 저녁에는 중장년층에게는 향수와 감동을,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7080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무대에는 ‘풀잎사랑’, ‘해후’ 등으로 사랑받은 가수 최성수, ‘사랑은 차가운 유혹’으로 인기를 누렸던 ‘원조 디바’ 양수경이 출연해 깊은 감성과 추억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10일 저녁에는 MZ세대를 위한 ‘EDM DJ 콘서트’가 열린다. 예능과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G팍’ 박명수, 그리고 여주시 홍보대사이자 트로트와 디제잉을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김성수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EDM 사운드로 여주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이사장은 “문화와 예술, 그리고 축제가 어우러진 여주의 밤이 관람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준비한 이번 축하공연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7
이천시는 지난 11일 설봉공원에서 이천시 공무원과 안전보안관 30여 명이 모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에 따라 실시됐다. 이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 논·밭두렁 및 쓰레기 태우기 금지,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등 산불 예방을 위한 국민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이천시는 불법주정차, 비상구 물건 적치 등 고질적인 안전 경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안전 신고 활성화하고 시기별 위험 요소를 사전 조치하는 등 안전보안관과 함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논·밭두렁 소각을 자제하고 산행 시 인화물질을 소지 금지 등 산불 국민행동요령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의회는 지난 11일 강천역 신설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해 강천역추진위원회 및 강천면 주민들과 함께 대전 소재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하고 시민들의 열망을 직접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집회는 경강선 여주~원주 구간 내 강천역 신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두형 의장을 비롯해 박시선 부의장, 양성모 강천역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단, 강천면 각 리의 주민대표 및 단체장 등 100여 명이 함께 집회에 참석했으며, 릴레이 연설을 통해 강천역 신설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하게 호소했다. 박 의장은 “강천역 신설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여주시 미래의 성장축을 세우는 일”이라며 “수도권 규제와 상수원 보호구역 등으로 수십 년간 중첩규제를 받아온 여주시가 이제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라는 실질적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강천역 신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의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천역추진위원회와 강천면 주민들은 “GTX-A 노선과 연계한 여주시 교통 인프라의 중심축이 될 강천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
여주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2024년 188건의 무료운행을 실시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권 실현에 힘써왔다. 이번 무료운행은 장애인의 날이 주말임에 따라 장애인의 날 행사 참여 등 이동지원에 적극 협조하고자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무료 운행 대상은 장애인의 날 이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고객으로, 18일 0시부터 20일 24시까지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대체수단인 바우처택시는 기존과 동일하게 요금이 부과된다. 임명진 사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사회적 활동 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오는 5월 29일 오후 7시 세종도서관에서 세계적인 독문학자 전영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괴테 할머니의 인생 수업’ 특별강연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 교수는 국내 학계에 독문학의 르네상스를 꽃 피운 장본인이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등 시대를 풍미한 고전들의 빼어난 번역이 모두 그에게서 나왔다. 수많은 작가들의 책을 번역해왔지만 전 교수에게 학문의 시작이자 종착지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다. 평생을 괴테 연구에 바친 그는 2011년 독일 바이마르에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괴테 금메달’을 수상하는 업적을 이루었다. 현재 전 교수는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 여백서원을 운영하며 괴테마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강연은 전 교수가 괴테를 언급하며 삶의 문제를 헤쳐 나가는 자세에 관해 이야기해 삶이 고단한 이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우리시 슬로건이 ‘행복도시 희망여주’인 만큼 이번 인생특강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수단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많은 시민이 이번 특강을 듣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안동시를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특별 모금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산불로 주택, 사업장, 문화유산 등이 피해를 입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게시판을 통해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사회관계망(SNS)는 물론 읍면동과 각 사회단체, 기업체 등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그동안 이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각 지역 도시 간 연대와 우정을 돈독히 쌓고 있다. 우호 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와 도자기축제장에서 길거리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상호기부를 했다. 또한 인근 시군인 광주시, 하남시, 양평군, 여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특히 안동시와는 지난해 이천도자기마라톤에 참가한 단체선수단과 응원 릴레이도 함께 펼쳤고 연말에는 안동시 문화교육국과 상호기부를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역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10만 원까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