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010년 전국 우수브랜드 선정 ‘최고의 밥맛’ 슈퍼오닝 CM 제작 공중파 홍보·외부 전광판 노출 공재광 시장, 마케터 자청… 1일 판매사원 활약도 ‘메르스 직격탄’ 평택농산물 기피 등 지역경제 침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직거래장터 개장 등 발로 뛰어 평택시, ‘슈퍼오닝’ 공격적 마케팅 지속 추진 전통적인 도농복합도시인 평택시는 그동안 꾸준히 시민들과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며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 특히 민선 6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농축수산업 안정화를 위한 교육 및 지원확대’ 방침에 따라 농업의 비전과 전략을 담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의 홍보강화, 낙후된 농업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확보, 정부 부처간 교류확대, 농업분야 자체예산 지난해 대비 24.4% 증액 등 평택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타 시·군에서 찾아보기
평택의 한 초등학교 교실 증축공사가 지연돼 애꿎은 학생들만 큰 불편을 겪으면서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11일 평택교육지원청과 청옥초등학교에 따르면 청옥초교는 당초 올해 5월 교실 20개의 증축공사를 착공해 지난 10월 말 준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교육부가 편성했던 예산이 달라진 품샘 조정의 현실화로 시설 준공이 어려워 추가증축을 통해 내년 2월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 때문에 현재 1차 준공 후 공사가 중단되면서 학부모들의 반발과 불안은 증폭되고 있다. 특히 청북지구 청옥초교의 경우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실수가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증축공사로 인해 학생들은 공사소음으로 수업에 지장을 받고 있으며 학교운동장 등이 건축자재와 공사차량 통행로가 되면서 우회해 등·하교를 하는 등 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 또 공사장 인부들의 흡연으로 인해 수업 중인 교실까지 담배연기가 들어오면서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 김모(37)씨는 “교실 증축 공사로 아이들이 수백여 m를 우회해 등교하는 것도 모자라 교실 창문을 닫고 수업을 하면서 비염과 중이염에 시달리고 있
안성시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규제개혁장관 회의에서 법제처가 발표한 불합리한 지방규제정비 순위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 법제처 등 12개 부처 합동으로 발굴한 불합리한 지방규제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총 6천440건이고 지난달 말 현재 정비율은 53%다. 안성시는 29건의 개선과제를 100% 정비 완료해 분야별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안성시는 이번 규제정비로 ▲도로점용료 분할 납부 허용 ▲개발행위허가 취소 사유 삭제 ▲체납처분 중지 공고기간 연장 등의 조례를 개정해 기업과 시민의 부담을 완화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 될 수 있도록 규제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브레인시티 통합지주협의회 회원과 주민 20여명은 10일 평택시청 서문 앞에서 행정자치부가 평택시에서 투자심사를 의뢰한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에 대해 ‘재검토’ 의견을 내놓은 것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표명했다. 주민들은 “브레인시티 사업 재검토라는 답으로 9년간 고통을 받아온 4천500여 수용지역 주민들에게 또 다른 절망을 주고 있다”며 “주민피해 대책은 빠른 보상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균관대 유치사업으로부터 출발한 브레인시티 사업에 성균관대학은 뒷짐만 지고 있고 시행사인 브레인시티개발㈜은 무엇을 했는지 다시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이들은 또 “행자부의 재검토 4가지 지적사항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치 못할 경우 가재·도일동 4천500여 주민들은 더 이상의 사업연장을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준수 위원장은 “성균관대학은 전면에 나와 평택시민 앞에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고 브레인시티 행정소송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정치권에 요구했다. 한편, 이날 오후 열린 공재광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지난 9일 오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사장 정상균)과 평택항 교육·복지 및 문화·관광 여건 개선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국제교류중심도시 평택시 구현과 평택항 문화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평택항의 복지여건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재능기부 등을 통한 평택항 글로벌 영어캠프, 아이희망센터 등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대상 포트컬쳐투어, 국제플리마켓, 평택항 자동차 축제 연계 개최 ▲상호 인적교류, 교육훈련 지원 및 평택항 문화·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 등 이다.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은 양적성장과 더불어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융·복합 항만으로 질적 성장을 해나가야한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뿐 아니라 주한미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항만으로 정립하도록 노력하겠다&
학교법인 국제대학교 한만오 이사장이 10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사재 3천만원을 털어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했다. 한만오 이사장은 “전문대학은 취업을 목표로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기술을 배워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재 경제 사정이 상당히 어려워 학생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학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적극 동참코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대학교 장기원 총장과 주요 보직교수들도 함께 동참해 IBK 기업은행을 통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가입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행정자치부가 평택시에서 투자심사를 의뢰한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에 대해 ‘재검토’ 의견을 내놓은 것과 관련, 9일 오후 평택시의회에서 의원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 사업의 재검토 의견에 따른 향후 진행 등이 논의 되며 집행부와 의원들간의 날선 공방이 이어졌다. 이날 의원들은 집행부에 행자부가 요구한 4가지 조건에 대한 해결책과 투자심사 결과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박환우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행자부의 재검토 의견 결과에 지역민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투자심사에 대한 결과를 지역민들에게 조속한 시일 내에 공개하라”고 주문했다. 김기성 의원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재검토 결과가 나오자 세부계획을 마련해 제출한다는 것이 납득이 안가는 대목”이라며 “미분양용지 확약에 대한 주체가 평택시가 되는데 이에 따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내년 2월 열리는 재심사에서 이 사업 추진이 불확실할 경우에 따른 대책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집행부 관계자는 “성균관대학교에서 대학이전과 증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11월 중 제출키로 했다”며 “늦어도 내달 20일 전까지 행자부에서 요구한
송담지구 최초 59㎡ 선보여 살수요자 관심 ‘최고 청약율’ 인접 초·중 신설 교육환경 우수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좋아 문장건설이 ‘지엔하임’ 브랜드 런칭 후 처음 선보이는 ‘평택 송담 지엔하임’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달성하며 최근 평택지역의 뜨거운 부동산열기를 입증했다. 8일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 ‘평택 송담 지엔하임’의 청약 접수 결과 1천73가구 모집에 총 2천227명이 접수해 최고 4.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79블록에 공급된 전용면적 59㎡ 타입에서 나왔다. 이 타입은 송담지구 최초 전용 59㎡를 비롯해 와이드 드레스룸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 79블록 1롯트와 80블록 2롯트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7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천73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한다. 특히 전용 59㎡의 경우 송담지구 내 최초 와이드 드레스룸을 선보이는 혁신평면이 적용된다. 단지와 인접한
삼성전자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일찌감치 김장을 준비해 평택시 관내 소외된 이웃들과 홀몸노인 등에게 전달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오전 평택시청 광장에서 공재광 평택시장과 삼성전자 정재륜 부사장, 오경석 부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임직원과 평택시자원봉사센터의 시민봉사자 등 2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감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김장 20t을 담가 평택시 관내 저소득계층과 홀몸노인 가구 등 2천 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삼성에서 주관한 김장 나누기 행사로 평택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며 “평택은 삼성전자 입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6일 오전 9시쯤 평택시의 한 3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누출된 LP가스가 전기코드 스파크와 반응해 폭발하면서 4명이 다쳤다. 이날 집주인 정모(68·여)씨가 가스레인지 전기 코드를 꽂는 순간 폭발이 발생해 정씨가 2도 화상을 입고, 지나가던 행인 3명은 튕겨져 나온 유리창 파편에 머리를 맞는 등 다쳤다. 사고 여파로 해당 주택 2층 창문과 길가에 주차된 차량 3대 등도 일부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침에 가스냄새가 났는데, 가스레인지 전기 코드를 꼽자 폭발했다'는 정씨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집에서 수거한 LP가스통 4개 중 하나가 결빙된 것을 확인,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