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미건설, 평택 소사벌 우미린 센트럴파크 분양 우미건설이 이달 말 평택시 소사벌지구 B6블록에서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체 870가구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전용 84㎡ 총 5개 타입으로 이뤄졌다. 평택 소사벌지구는 평택시 비전동 일원 302만4천13㎡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공동주택 1만4천500여 가구가 예정된 대단위 아파트 조성사업이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국제신도시, LG전자 진위2산업단지와도 가까워 배후 주거지로 주목 받는데다 미군기지가 2016년 이전을 앞두고 있어 인구유입이 증가할 전망이다. 아파트가 입지한 곳에서 안성IC 및 송탄IC가 가깝게 위치해 경부고속도로까지 차량으로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 1·38·45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과 지하철 1호선 지제·평택역, 시외버스터미널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생활환경도 뛰어나다. 단지와 가까운 상업용지에 이마트와 여성전용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서측으로 상업시설 및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지방검찰청, 남측으로는 평택시청,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기존 평택 중심
안성경찰서가 관내 재가 지적장애여성들을 위한 ‘안전돌보미’를 운영한다. 경찰서는 최근 안전돌보미 6명을 선발, 교육이수 후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홀로 거주하거나 같이 살고 있는 가족도 장애를 가진 고위험군 장애여성 6명을 대상으로 1대1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재가 지적장애여성은 자기 방어가 어려워 성폭력 등 범죄에 쉽게 노출돼 있으나, 경찰만으로는 범죄 예방 및 보호활동에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안전돌보미들은 수시로 돌봄대상자의 주거지를 방문해 신뢰관계를 형성한 후 성폭력 등 범죄피해 여부 확인 및 상담을 진행하고 사례 발견 시 담당경찰에게 알리게 된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고객 만족을 위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의 다양한 노력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일통산㈜에서 운영 중인 경부고속도로 안성(부산방향)휴게소는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 동참하고자 지난해부터 휴게소 판매음식 가격을 동결, 서민가계 안정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올해 초부터 기존 고속도로휴게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월 1천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귤, 방울토마토 등의 계절 과일을 무료후식으로 제공, 달라진 고속도로휴게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창석 안성휴게소 소장은 “후식 제공 및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계절별·요일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더 나은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투자에 집중하고 전문조리사, 바리스타 채용 및 대내외 음식 맛·품질 모니터링을 통해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평택시의회는 21일 ‘제167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김인식 운영위원장 등 15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평택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201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 활동도 함께 펼친다. 이희태 의장은 “지난 16일 진도해역에서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는 온 국민을 슬픔에 빠지게 만들었다”며 “우리시도 평택항에서 여객선이 운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침몰 사고를 교훈삼아 집행부에서는 해상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더욱더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쌍용자동차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베이징모터쇼에서 글로벌 전략 차종의 콘셉트카와 현지 전략모델을 선보이는 동시에 대규모 중국 횡단 시승행사 선포식을 갖는 등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014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신개념의 소형SUV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XLV(eXciting smart-Lifestyle Vehicle)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현지 시장공략의 주력 모델인 ‘뉴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와 ‘뉴 액티언’을 비롯해 총 8대의 다양한 모델을 전시했다. 또 프레스 콘퍼런스를 통해 대규모 중국 횡단 시승행사인 ‘용등중국 만리행(龍騰中國 萬里行)’ 시승행사 선포식을 갖는 등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도 본격 나섰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야심차게 준비한 ‘용등중국만리행’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쌍용차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주행성능 및 상품성을 중국 전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
수원 쉬즈메디 병원이 평택항에서 중국 산둥(山東)성 롱청(榮成)과 웨이하이(威海)시를 운항하는 한중 카페리에 승선, 산부인과 무료 의료 활동을 벌여 보따리상과 선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기호 원장과 의료진 4명은 지난 16일 평택항∼중국 롱청항을 연결하는 영성대룡해운㈜의 카페리와 18일 중국 웨이하이항∼평택항을 연결하는 위해교동훼리㈜ 카페리에서 한중 보따리상 45명을 대상으로 ‘선상 부인과’ 의료 활동을 벌였다. 진료는 자궁 초음파와 자궁암 검사·간단한 염증 치료 등으로, 시중에서 이 검사를 받으려면 7만∼8만여원을 내야 한다. 선사 측은 원활한 진료를 위해 특실(2인실) 또는 의무실을 진료실로 제공했으며, 의료진에게 별도의 특식을 제공하는 등 의료활동의 편의를 제공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도 부인과 선상 무료진료를 위해 선사·세관 등의 협조를 받았으며, 중국어 통역과 체류기간 장비이송에 따른 운반비 등을 제공했다. 대룡 카페리 보따리상 A(60·여)씨는 “의료진이 배를 12시간 이상 타면서 선상진료까지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교동 카페리 보따리상 B(70·여)씨는 “지난 3월13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부인과 진료를 받은 후 건강하다는 문자 메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는 최근 안성점 아름다운가게와 건전한 사랑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협약내용은 건전한 사랑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에 대한 적절한 관리 및 지원을 위해 ‘사랑나눔하루’ 행사를 공동 진행, 공익추구에 입각해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이 특정 이해집단의 이익으로 이용되거나 정치적·종교적·영리적 활동으로 오인받을 수 있는 일체의 활동을 배제한다는 것이다. 김상회 학장은 “아름다운가게와 좋은 인연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소중한 가치와 기회를 활용하여 사랑 나눔을 확산하자”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평택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평택시청, 평택시의회, 경기도건설본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도로교통안전공단, 관내 물류·산업단지 관계자 등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스피드-업 T/F팀’ 및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물류차량 교통속도 20% 향상 방안, 국민경제 지원 활동, 밝은 평택 만들기 추진에 대한 논의를 통해 평택 경찰의 치안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평택서는 평택이 타 도시에 비해 도로가 어두워 교통(사망)사고가 많이 발생(2013년 63명)하고 있다고 판단, 평택시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가로등을 설치하는 ‘밝은 평택 만들기’를 추진하기로 했다. 곽정기 서장은 “물류차량 교통속도 20% 향상과 국민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포승공단 내 주차장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물류수송 차량 운전자 및 일반 운전자들이 밝은 도로에서 운전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밝은 평택 만들기’에 의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뒷받침하고, 국제적인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평택시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GS칼텍스 kixx 배구단은 17일 평택시민의 열렬한 응원으로 우승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표시로 김선기 평택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 처음 평택으로 연고를 옮기고 이충문화체육센터를 홈구장으로 사용한 GS칼텍스팀은 IBK 기업은행팀에 종합전적 3승2패로 2013~2014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가 열릴 때마다 평택시민들은 이충문화체육센터를 찾아 GS칼텍스팀을 응원했으며, 김선기 시장도 틈틈이 경기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응원을 보냈다. 장기주 구단주 대행은 “평택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챔피언이 될 수 있었다”며 “그 고마움을 감사패에 담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기 시장은 “이충문화체육센터를 홈구장으로 사용한 GS칼텍스 배구단이 6년만에 우승을 한 것에 대해 45만 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택시민을 대표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답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5일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업’ 일정을 시작했다. 협의회는 이날 국제로타리3600지구 안성지역 8개 로타리클럽, 대한적십자 안성지구협의회, 사랑손클럽, 신흥정밀 등 30여명의 회원과 연계·협력해 미양면 오모(61)씨의 집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미양면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된 오씨는 배우자 사망 후 홀로 노후된 주택에서 외롭게 살고 있으며, 재래식 아궁이로 난방을 하고 있어 화재위험 및 연료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들은 집수리비용 지원, 도배, 장판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역할을 분담해 오씨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정찬 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 참여해 준 봉사단체와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안성 관내 저소득층 가구들이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