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는 25일 서장실에서 탈북청소년들을 초청해 미래의 꿈을 키우기 위한 ‘희망의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실시된 ‘희망의 사진촬영’ 행사에는 탈북청소년 5명을 초청해 평소 궁금해 하던 경찰서를 견학하고 서장실에 직접 앉아 사진촬영을 했다. 경찰제복을 입고 개인별 사진촬영을 마친 뒤 경찰은 액자에 ‘나의 꿈 평택경찰서장!’이라는 문구를 넣어 자신의 꿈을 계속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선물로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모(10)군은 “장래희망이 경찰관이었는데 경찰관 아저씨들의 도움으로 경찰서를 둘러보고 직접 서장님 자리에 앉아 사진을 찍으니 마치 꿈이 이뤄진 것 같다”며 “열심히 노력해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탈북자 경찰관이 돼 시민들을 지켜주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유건창 보안과장은 “탈북청소년의 폭력예방과 피해를 최소화 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함께 연극 관람을 지원 하는 등 탈북청소년의 조기적응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25일 대회의실에서 유상범 지청장 및 김석우 부장검사, 황은성 안성시장, 이완희 평택시 부시장, 한승덕·이석기 평택·안성교육지원청장, 평택지청 범죄예방협의회 송중호 회장 등 유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유관기관 업무협약은 학교폭력을 비롯 청소년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년사범을 단순히 문제아로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취감과 자아의식을 제고해 줄 방안을 마련,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해결키 위해 열렸다. 이날 유 지청장은 “학교폭력은 피해자 및 그 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어 그 심각성이 크다”며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이 평택·안성지역의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상호협력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평택지청 및 범죄예방협의회는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주관키로 했으며 각 기관은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적극 지원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실무자협의회는 평택지청 소년전담 검사, 평택·안성시청 청소년팀장, 평택·안성교육지원청 중등장학사, 평택보호관찰지소장, 범죄예방협의회 운영실장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한승덕)은 24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학습코칭을 대한 학부모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에게 가정과 연계한 행복한 교육공화국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가정에서의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상황에 맞는 올바른 학습전략과 지원 등을 통해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손지숙 학습코칭 전문 강사는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며 기다려 줄 수 있는 인내심도 요구된다”며 “자신만의 학습기술 하나를 완성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 것은 학부모와 학생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자녀교육, 학습지도, 학부모 학교 참여, 진로교육, 상담지원 등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가 올해 3월 기준 평택항 개발에 따른 환경변화 분석을 실시한 결과 항만관련업체수는 총 402개사, 종사자 수는 7천471명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3.2%, 9.5%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항만관련업체의 연평균 증가율은 11.5%로 조사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현재 평택항 항만관련업체수는 402개사로 연평균 40여개 업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점유율이 높은 업종은 물품공급업(19%), 화물운송업(18%), 창고업(17%) 순으로 나타났다. 항만관련업체 총 종사자 수는 지난해 6천821명보다 9.5% 증가한 7천471명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화물운송업종과 창고업종에서 평균 20~30여명을 고용하며 일자리 창출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항만관련업체 402개사 중 평택지역 업체는 80%인 321개사로 이들 업체가 지난해에 납부한 지방세는 75억 원으로 연평균 46%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4월 준공된 평택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11개 사에서 종업원 340명을 고용하며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로 항만관련업체와 종사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지난 3년간 경기남부지역을 대표하는 백화점이자 평택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AK플라자 평택점이 개점 3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고 손님 맞이에 들어간다.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장윤정, 박완규, 달샤벳, 페이지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콘서트’가 평택역 1층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며 이 행사에는 평택시장, 평택시의장 및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는 AK멤버스 카드 소지고객이면 구매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0% 당첨 카드센싱 경품과 주변 상가들과 함께 하는 평택 100배 즐기기 행사가 열린다. 또한 28일에는 제4회 어린이 그림잔치와 30일부터 시작되는 부릉부릉 부르미즈 미니파크 개장,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에 진행되는 제1회 가족사랑 줄넘기대회를 통해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에는 실력 있는 지역 동호회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7080미니콘서트, 5월 6일 오후 1시부터는 AK POP STAR 오디션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가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26일부터 제1회 명품대전, 코스메틱 메가쇼, 아동 TOP 브랜드 릴레이 기획
쌍용자동차는 12회 중국 베이징모터쇼에서 최고급 세단 ‘체어맨 W’ 2.8 모델을 최초로 출시하고 ‘코란도 C’ 및 ‘렉스턴’ 등 다양한 SUV 라인업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특별히 개발된 ‘체어맨 W’ 2.8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라인업을 한층 보강하는 한편 글로벌 전략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컨셉트카 ‘XIV-2’를 선보인다. 이번 베이징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체어맨 W’ 2.8 모델은 지난 해 광저우모터쇼에서 출시한 ‘체어맨 W’ CW700 리무진 모델과 함께 중국 럭셔리 세단 시장을 공략할 전략 차종으로 가장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뛰어난 정숙성을 구현하는 직렬 6기통 XGi 2800 엔진이 장착됐다. 이와 함께 쌍용자동차는 컨셉트카 및 양산차 등 총 7개 모델을 전시, 현지 라인업 보강과 더불어 중국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쌍용자동차가 새로운 방식의 부산국제모터쇼 고객 초청 이벤트를 연다. 쌍용차는 다음달 10일까지 공식 페이스북(SsangyongStory) 응모를 통해 2012 부산국제모터쇼(Busan International Motor Show 2012) 초대권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 입장권을 잡아라’ 고객 초청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위해 참가 인원 증가에 따라 당첨자 숫자도 함께 늘어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00명 이상이 응모했을 경우 10명, 200명 이상일 경우 30명, 1천명 이상이 응모하면 500명(1인당 2매)을 추첨해 최대 1천매의 초대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나 페이스북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비상하고 있는 평택항의 화물유치를 위해 중국 공략에 나선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도와 코트라(KOTRA)와 함께 23일부터 4일간 중국 연태와 위해를 방문해 ‘평택항 화물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현지 선사·화주,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 릴레이 타깃설명회를 개최해 평택항 부두운영 현황과 개발계획, 배후물류단지 입주에 따른 이익창출 등을 적극 홍보하고 선사, 물류기업 등을 방문하여 화물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홍철 사장은 “지난 11월초 열린 19차 한중해운회담을 통해 평택항과 연태항 간의 항로개설이 결정된 만큼 평택항 화물창출을 위해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포트세일즈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사와 연태시항만관리국 간의 상호 긴밀한 협력구축을 통해 양항만간 물동량 증대를 위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세청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서정일)은 권해주(45·사진) 관세행정관을 1/4분기 ‘핵심인재’로 선정하고 포상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권 관세행정관은 사전 세액심사업무 절차개선으로 심사지연 방지 및 업무처리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높은 세율차로 인해 저가신고 등 세액탈루 위험이 높은 콩나물용 콩, 녹두, 팥 등의 수입농산물에 대해 품위 검정, 수리전 분석 등을 강화해 세액탈루 행위를 철저히 차단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철저한 수입검사를 통해 1천억원대 명품 위조 상품및 녹용 밀수입 조직을 적발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는 등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에도 기여했다. 한편 평택직할세관은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고 우수한 업무성과를 거둔 직원을 발굴·포상하는 ‘핵심인재상’ 제도를 활성화해 창의적이고 일 잘하는 공직분위기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는 지난 20일 오후 3층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명예경찰소년단 기본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호신술, 교통안전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 순찰차 탑승을 통해 경찰업무 체험을 실시하고 자랑스러운 명예경찰소년단으로 꿈과 희망을 갖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명예경찰소년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교통질서·기초질서 의식이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범죄대응능력을 키우도록 하기 위해 발족했다. 박상융 서장은 “앞으로 학교폭력과 아동성폭력 예방 등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참여,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 등 각종 청소년 건전육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