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자전거도로 추진 평택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볼거리 제공 등 시민복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름다운 평택호의 경관과 더불어 친환경 녹색중심의 비전을 담은 평택시 자전거 도로가 앞으로 평택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양과 레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장기적인 시민 생활환경 발전과 건강복지 시책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평택시 관내에 자리잡고 있는 각 자전거 도로를 연결하고 경관이 수려한 안성천과 진위천 등에 자전거도로를 신설해 시민들이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의 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평택시의 자전거 도로 추진 계획을 들여다 본다. △국도 1호선 따라 전국 자전거도로 구축 ‘녹색환경도시’ 평택시는 지난 2010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진위면 신리~군문교 구간(13.4㎞)과 오산시계~진위역 구간(4.1㎞). 그리고 군문교~아산시계 구간(6.4㎞)에 자전거 도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재 송탄소방서에서 이충 부영아파트 앞을 이어주는 1구간(3.0㎞)의 작업을 지난 2010년 10월 마무리지었으며, 지난해 5월 2구간 공사착공에 들어간 장당삼거리와 군문교(국도 45호) 구간(9.3㎞)은 지난해
쌍용자동차가 세계 5대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인 제82회 제네바모터쇼에서 프리미엄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컨셉트카인 ‘XIV-2’를 최초 공개하고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 쌍용자동차는 투자가 확정된 차세대 소형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인 ‘XIV-2’(eXciting user-Interface Vehicle)는 물론 지난해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3세대 컨셉트카의 양산모델인 ‘코란도스포츠’와 ‘코란도 C’의 추가 라인업 모델을 동시에 공개했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보다 참가규모를 대폭 확대, 420㎡ 전시공간에 코란도스포츠 등 양산차 6대와 ‘XIV-2’ 컨셉트카 등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였다. 특히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 ‘XIV-2’(eXciting user-Interface Vehicle)는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이는 차종들은 쌍용자동차의 올해 사업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 방안을 실현해 줄 전략 모델들”이라며 “특히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인 ‘
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물에 빠진 40대 남자가 긴급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6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쯤 화성시 궁평항에서 이모(45)씨가 BMW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궁평항 앞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민간자율구조선(고무보트)를 이용, 바다에 빠진 이씨를 20여분 만에 신속하게 구조했다. 운전자 이씨는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경은 운전자 이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는 6일 오전 3층 대강당에서 청렴동아리(淸心)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활성화와 인권보호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오프닝 무대로 반성현 생활안전과장이 만남을 소중히 하자는 의미를 담은 가요 ‘만남’을 색소폰으로 연주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간담회에서 청렴 동아리 회원들은 지속적인 자정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온라인(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상에서도 소통과 정보를 공유하고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렴선도자가 역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박상융 서장은 “인권보호는 경찰의 최우선 과제”라며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작은 일부터 솔선수범 해줄 것과 함께 동아리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도내 중소건설업체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공사에 국내 10개 대기업 건설업체의 공동도급을 허용한 것에 대해 국가 정책에 반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6일 도내 중소건설업체에 따르면 현재 조달청과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은 턴키 공사에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상위 10개사 간 공동도급을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LH는 턴키 공사에 국내 상위 10개 건설사의 공동도급을 허용, 중소 건설업체들의 턴키공사 수주를 사실상 막고 있다. 이와 관련 도내 건설업체의 한 관계자는 “공동도급을 제한하는 것은 공정한 입찰질서 확립과 대형사간 경쟁을 통해 사업비 절감은 물론 중소업체들의 입찰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인데 LH만 이를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업체들이 서로 공동도급을 통해 입찰에 참여하면 중소업체들은 입찰 참가 자체가 무의미해 진다”며 “턴키 공사의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대형업체 간 공동도급을 제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공동도급은 국가 계약법상에도 제한하는 규정은 없다”며 “중소건설업체들이 턴키공사 입찰에서 탈락되면 설계비용 부담 등을 부담해야 하기
평택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국비 5억900만원을 포함, 총 7억400만원 들여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평택지역 지역맞춤형 전문 인력양성 및 HRD사업’, ‘쌍용자동차 무급휴직자 등 가족지원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올해에는 ‘어린이 자연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 강사 양성사업’을 신설 운영한다. 신규로 추진하는 ‘어린이 자연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 강사 양성사업’은 고학력 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여성 친화적인 안정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전문직 여성인력의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 35명을 선발했다. 김선기 시장은 “최선의 복지는 일자리 마련”이라며 “시는 일자리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행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두고 있는 만큼, 본 강사양성 프로그램이 주5일제 수업, 방과 후 학교프로그램, 특기 이수제 수업 등 시기적절한 프로그램으로 고학력 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안정된 전문직 여성인력 인프라 확충의 선구자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지난해 추진한 평택지역 지역맞춤형 전문 인력양성 및 HRD사업, 쌍용자동차 무급휴직자 등 가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이하 평택의제21) 인선위원회는 사무국장 공개채용을 통해 오민정(사진) 사무국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평택의제21 사상 여성 최초인 오민정 신임 사무국장은 여성학을 전공하고 평택의제21의 준비과정을 모두 지켜온 정통 실력파로 유관기관 경력 등을 포함, 13년의 실무경력을 쌓아 평택의제21의 대표사업인 알뜰나눔장터와 환경축제 등을 이끌어왔다. 오 신임 사무국장은 앞으로의 추진사업에 대해 “기존의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부족한 예산은 공모사업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시키는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의제21의 최대강점인 거버넌스(민관협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손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실버 지킴이들이 발벗고 나섰다. 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 평택지구대(지구대장 김태성·사진 왼쪽 다섯번째)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5명을 위촉,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정년퇴직한 경찰관과 노인회원 등으로 구성된 아동안전 지킴이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2일부터 평택시 비전동 소재 성동초등학교 등 관내 7개 초등학교 주변은 물론 놀이터, 통학로 등에서 학교 폭력예방은 물론 각종 범죄로부터 아동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하교시간대에 맞춰 오후 2시부터 6시가지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김태성 지구대장은 “지역 실정에 밝고 경험이 풍부한 어르신들이 아동안전지킴이 역할을 맡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약이 기대된다”며 “내 손자 내 손녀를 보호 한다는 생각으로 아동안전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시가 5일 사업 표류로 각종 루머에 시달리는 ‘브레인시티’ 개발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밝히는 등 해법 찾기에 나섰다. 시는 승인 2년이 지나도록 보상에 착수하지 못해 관련 법에 따라 오는 14일자로 사업자 변경 또는 6개월 연장 등 처분이 불가피해지면서 각종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머는 ‘평택시가 사업추진 의지가 없다’, ‘사업시행자 변경을 통해 사업기간을 연장하려고 한다’, ‘전문기관 검토결과 경제 타당성 있다’ 등이다. ‘사업추진 의지가 없다’는 소문은 시가 2010년 7월 이후 거의 매주 사업 시행자, 성균관대학 측과 추진회의를 해오면서 사업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업시행자 변경과 사업기간 연장’은 경기도지사 권한으로 평택시에는 권한이 없고,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나서는 투자자도 없다고 강조했다. ‘경제 타당성’ 부문은 당시 한국자치경영평가원 검토결과 경제타당성은 확보하고 있으나 사업환경 악화 시 경제적 타당성 확보가 어렵고, 현 단계에서 시장성이 불투명해 용지분양을 통한 재원조달 차질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시는 브레인시티 사업을 위해서는 시행사가 건설사·금용사 등으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설립 등 자금력 확보가
평택·당진항에 2014년 신규 여객부두가 착공돼 중국을 오가는 선박 여행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해양부는 평택·당진항 국제 여객부두의 여객·항로 개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규 여객부두 건설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평택·당진항에는 웨이하이 등 중국 4개 지역을 연결하는 카페리가 운항 중이나 여객부두가 2선석에 불과한데다 여객터미널도 낙후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4개의 선석과 터미널이 새로 만들어지는 신규 여객부두 건설 사업은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이 국가에 귀속되고 사업시행자는 일정 기간 운영권을 갖는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오는 7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사업 시행자를 모집해 2014년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천135억원, 사업 기간은 3년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