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새롭게 내놓은 ‘뉴체어맨 W’의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는 11일부터 30일까지 수원과 인천을 비롯한 서울, 대전, 부산, 대구 등 전국 14개 정비사업소 및 골프장 등에 ‘뉴체어맨 W’를 전시하고 방문 고객들에게 시승 기회와 함께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예술의전당 비타민 스테이션에 금속 조소로 유명한 최태훈 작가의 작품들과 ‘뉴체어맨 W’가 어우러진 명품 갤러리관을 마련했다. 회사 공식 페이스북(/SsangyongStory)에 ‘뉴체어맨 W’의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뮤지컬 ‘삼총사’ 관람권(1인 2매)을 증정하고, 페이스북과 트위터(@SsangyongStory)에 출시 축하 글을 올리면 아이스커피 교환권(1인 2매)을 준다. 특히 12월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일반부품 및 구동계 부품에 한해 7년, 15만㎞ 보증 서비스와 함께 출고 후 연 1회, 총 7회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JSA 美대대장 테일러 중령이 한국 육군 1사단 간부들에게 영어회화를 가르치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초·중학생 120여명이 참가한 도예체험활동 전시회를 순회·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송신초병설유치원·복창초병설유치원·송일초병설유치원·송일초등학교·지장초등학교·은혜중학교에서 각각 20여명이 참여해 민속놀이를 비롯해 도자기공예, 목공예 작품 등을 전시했다. 학생들은 전시회를 통해 친구들과 작품을 둘러보고, 부모님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자신들의 작품에 대한 자긍심을 길렀으며, 이벤트로 진행된 떡메치기를 통해 그간 배움의 열정으로 함께했던 정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음을 열면 군생활이 즐거워져요.” 최근 발생한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으로 부대 내 가혹행위에 대한 국민적인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 의경이 구타와 가혹행위의 공포를 극복하고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군생활을 하고 있는 사례가 소개돼 화제다. 평택경찰서 방범순찰대의 박삼경 일경이 전 소속 부대에서 겪었던 구타와 가혹행위를 부대원들과 함께 극복하고 있는 이야기가 경찰청의 ‘전·의경 생활문화개선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박 일경은 전국 전·의경의 부모들과 국회의원, 인권위원회 관계자 등 1천여명에 가까운 내·외빈들 앞에서 자신이 즐겁게 군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에 대해 털어놨다. 박 일경은 지난해 8월 의경에 자원 입대해 경기 북부권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으나 항상 긴장해야 하는 생활 속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과 자신감은 사라지고 점점 불안감만 엄습해 왔다. 이에 더해 당시 소속부대의 구타와 가혹행위 피해가 밝혀지면서 박 일경은 지난 2월25일 쫓겨나듯 평택경찰서로 전입하게 됐다. 이런 상황에 놓인 박 일경은 좋지 않은 모습의 전입이라는 선입견이 걱정돼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지만 현실은 이런 박 일경의 두려움이 지나친 걱정에 불과했
평택시 안정지구발전연합회와 팽성애양회, 주민 등이 시청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안정지구발전연합회와 팽성애향회, 주민 등 300여명은 9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여동안 평택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팽성 주민(안정리 주민)몰살시키는 고덕신도시 내 주한미군 영외거주단지 132만2천314.05㎡ 조성을 결사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기도와 LH공사가 고덕국제화 신도시 내에 주한미군 영외거주 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팽성주민의 동의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영외거주 단지 132만2천314.05㎡에 주한미군주거단지 외에 상가, 외국인 학교, 공원 등의 시설은 팽성지역에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평택시가 지난해 9월 26일 K-6 신정문(함정리) 폐쇠 공문을 접수하고도 8개월여동안 방치해 팽성 상인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팽성애향회 이훈 회장은 “만약 팽성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맞설 것”이라며 “이로 인해 발생한 모든 책임은 이를 계획한
<속보>평택시의회 시의원과 고위공직자간의 업무 충돌로 시의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7월 7일자 21면 보도) 의원 자질론이 도마에 올랐다. 시의회 A모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J소장과 업무적인 의견충돌로 마찰을 빚게 되자 인사 조치를 요구하고 정례회를 파행으로 치닫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4일 정회를 선언해 물의를 빚었던 시의회는 9일 오전부터 오후 3시까지 또 다시 정회를 선언하고 의장단 회의 진행을 이유로 파행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업무보고를 위해 의회를 찾은 집행부 공무원들은 의회 속개를 기다리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사소한 말다툼으로 격해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의회로 가져와 공론화 시키고 정례회를 파행으로 치닫게 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능률을 저하시키는 등의 행동으로 일관하고 있는 A의원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파행이 거듭되자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는 “평택시의회는 직무유기를 중단하고, 정례회를 정상화시켜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시민을 볼모로 한 파행사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업무적인 의견충돌을 가지고 시의회로 끌고 들어와 ‘시의회의 위상’ 문제로 몰아가면서 무리한 인사
평택시의회 시의원과 고위공직자간의 업무 충돌로 시의회가 파행에 들어갔다. 6일 시의회와 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제143회 1차 정례회를 열고 각 상임위별로 하반기 업무보고를 받았으나 지난 5일 시의회는 돌연 정회를 선언하고 파행했다. 이 같은 사태는 A의원과 J소장의 업무적인 의견충돌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두 사람은 최근 현덕면 특정 도로사업과 관련해 전화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입장차로 입씨름을 벌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의원은 이날 J소장에게 “관련 도로사업의 지연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사업의 조기 실시를 주장했고, 이에 대해 정 소장은 “도로부지 내에 사유지가 있어 토지주의 승낙 절차가 우선적으로 이행돼야 한다”고 맞섰다는 것. 이에 따라 업무보고를 위해 의회를 찾은 집행부 공무원들은 사태추이를 지켜보며 장시간 대기할 수밖에 없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급기야 5일 오후 2시쯤 이완희 부시장이 시장을 대신해 의회를 찾았고, 일부 의원들은 J소장의 인사 조치를 강력하게 요구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시청을 방문한 한 주민은 “업무 충돌로 장시간 의회를 파행으로 몰고 간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더욱이
김선기 평택시장이 현장행정에 발 벗고 나섰다. 김 시장은 6일 전국자전거도로 및 평택호~팔당노선 등 자전거도로 구축사업 현장 등 현안사업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지시하며 현장 행정을 펼쳤다. 오전 10시 군문교 자전거도로 현장을 시작으로 오성면, 동연교, 오산천, 진위산단, 송탄정수장 등 평택시 자전거도로 구축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사항과 향후 진행과정에 대해 일일이 점검했다. 이날 김 시장은 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있는 군문교 구간에서 직접 자전거를 타고 완료구간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으며, 이어 자전거도로와 연계된 안성천 생태하천 정비사업 현장, 진위천 산책로 사업 현장 등을 점검했다. 안성천 생태하천 정비사업 현장에서 김 시장은 “시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생태하천 보호와 함께 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진위천 구간에서는 “시민들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라며 안전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근로복지공단 평택지사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고용 피보험자의 직업능력 개발 향상과 기업의 생산성 제고를 지원하기 위햐 2011학년도 2학기 근로자 학자금 대부를 오는 9월 30일까지 3회에 걸쳐 접수·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평택지사는 이번 2학기 대부를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이상 앞당기고 접수 기간은 3회로 늘려 시행함으로써 학교마다 다른 등록금 고지서 발행시기 차이에 따른 이용 고객의 불편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근로자 학자금 대부는 2학기 학자금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대부 금리는 거치기간(졸업 후 1년까지)에 연 1.0%, 상환기간(4년) 연 3.0%의 조건으로 대부해 시중 보다 싼 금리로 제공이 된다. 특히 개인 신용이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근로자는 공단의 신용보증제도(연 0.3% 신용보증료 별도 부담)를 이용할 수 있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학자금 대부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사업 안내를 참고하거나 ☎031-669-8667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는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복지증진을 목표로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을 정식 운행한다고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특별교통수단(스타렉스 7인승 슬로프형) 3대를 구매해 보험가입, 유상운송허가, 차량단말기 구매 등을 완료하고 지난 4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를 개최해 이용대상, 이용시간 등 세부운영방안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2급 장애인과 3급 뇌병변, 3·4급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평택시 관내를 운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특별교통수단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약자가 특별교통수단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 전일 콜센터(☎031-659-5115)로 사전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평택시의회(의장 송종수)는 시의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제143회 평택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앞서 아산만 조력발전 건설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주민의견 수렴없는 아산만 조력발전소 건설사업 철회를 요구했다. 시의회는 “조력발전 사업이 추진되면 서해 갯벌과 어족자원 등 생태축이 파괴되고 해수 흐름의 차단으로 평택항 서부두 내측 바다 전체가 죽음의 바다가 될 것”이라며 “집중호우때 평택호의 배수를 제때 못해 안성천 주변의 침수지역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송종수 의장과 이희태 운영위원장, 최중안 산업건설위원장 등 3명은 항의의 표시로 삭발을 하고 사업철회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